김혜윤 "'선업튀' 화제성 예상 無, 작품 찍다 번아웃도"(틈만 나면)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틈만 나면' 김혜윤이 배우 생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1> 이날 유연석은 김혜윤을 향해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많은 사랑을 예상했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혜윤은 "화제성은 진짜 몰랐다. '스카이 캐슬' 때도 전혀 몰랐다. 1화 보고 나서 제가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더라"며 "사실 '선재 업고 튀어'도 화제성이 이렇게 있을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궁금한 게 있다. 작품을 찍으시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냐"며 "제가 생각하기에 번아웃이 온 거 같다. 지치거나 기분이 빠질 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난 사실 취미생활이 많다. 본체의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한다. 잠깐이라도 하면 그게 조금 힐링이 되더라. 촬영 없을 때 머리를 비워내고 싶은데 비워낼 수가 없지 않냐. 비운다고 비워지지도 않는다. 그럴 땐 다른 집중거리를 찾는다. 그러면 조금 힐링이 되더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미안한데 배우들끼리의 대화인가? 내가 끼면…"이라고 머뭇거렸다. 이에 유연석이 "형은 토크가 지겨워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입을 닫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찬원 "택배 상하차 알바비 80만원, 병원비는 100만원 나와"(소금쟁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밝혔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강박적인 저축으로 고민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평일엔 직장, 주말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저도 진짜 많이 했다. 최저 시급 주지 않냐"고 공감했다. 이에 사연자는 "최저 시급에, 연장 수당, 야간 수당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찬원은 "정규직처럼 일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돈이 필요할 때 했다. 그달에 80만원을 벌었는데 그 달에 목을 크게 다쳐서 병원비가 100만원이 나왔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돈 없었을 땐 사람 안 만나"(소금쟁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이 약속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강박적인 저축으로 고민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양세형은 저축을 위해 인간관계도 포기한 사연자에 대해 "저도 돈이 없었을 때 안 만나긴 했다. 만나면 계속 얻어먹을 순 없으니까 한 번 얻어먹으면 사야 하는데 그것조차 못했다. 그래서 안 만났다. 정말 돈 많은 사람이 부르면 한 번씩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그 찬스가 있다. 동생들 전화 다 필요한다. 선배들 전화는 바로 튀어나간다. 무조건 나간다. 열심히 리액션하고 밥 먹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양세형은 "필쌤처럼 중간에 도망가는 것도 좋다. 전문가는 전문가다. 시간 계산하더니 계산하기 전에 도망가더라. 그래서 제가 계산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김경필은 "이런 분들과 밥 먹다 도망을 가다니. 도망이 아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먼저 갔는데 양세형이 계산한 줄 몰랐다. 다음부터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첫 타석 1타점 적시타' KT 장성우, 등쪽 불편함으로 교체…검진 계획 無[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위즈의 주전 포수 장성우가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장성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장성우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3회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장성우는 김민혁의 안타와 오윤석의 볼넷으로 3루까지 들어갔지만 김상수가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가 시작되자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를 빼고 김준태를 포수 자리에 투입했다. KT 관계자는 "장성우가 타격 이후 등 왼쪽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고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가 2회 빅이닝을 만들며 3-1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둘째 임신' 김민정, 우울감 토로 "조충현 말이 마음 후벼 파"[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이 둘째 임신 후 우울감을 토로했다. 김민정은 4일 자신의 SNS에 "힘들어도 아파도 매일 돌아가야하는 집밥 공장"이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김민정은 "식혜 달라는 아인이 위해 덜 단 식혜 끓이고 엄마표 돈가스 만들고. 무 갈아 떡갈비 만들고. 멸치 볶고. 배추된장국 끓이고..사진 찍을 정신 없는 집밥 공장 그래도 건진 몇 장 아이 국 반찬, 어른 국 반찬 하느라 부엌 귀신 될 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게다가 너무 커진 배가 닿아 점점 멀어지는 싱크대"라며 "부엌 일은 왜 해도해도 끝이 없죠??? 설거지는 왜 해도해도 자꾸 나오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민정은 "자꾸 우울이가 방문하는 요즘이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 언제나 우울의 결정타는 마음 후벼파는 남편의 한 마디"라며 "첫째 때와 너무 다른 몸과 마음이 당황스러우리만큼 힘들지만 이전 피드에 보내주신 위로와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정은 둘째 임신 후 느껴지는 우울감을 토로하며 "어디갔니 내 긍정이. 집 나간 긍정이. 우울이는 가고 긍정이 돌아와 주겠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김민정을 향해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민정은 지난 2016년 동료 아나운서 조충현과 결혼해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원더랜드' 박보검 "가장 듣고 싶은 칭찬=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 [인터뷰 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이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배우 박보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극 중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를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박보검은 바르고 착한 인성으로 "미담만 있는 배우"라는 평이 자자하다. 이날 박보검은 이러한 평에 대해 "좋아하는 일을 일찍 만나서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랑받고, 기억되는 것이 영원하지는 않다는 것을 일찍 알게 되면서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또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보검 착해. 그리고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칭찬이 배우로서 더할나위 없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손흥민 동료' 비수마, 프랑스서 강도 피습…4억 5천만 원짜리 시계 강탈[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 오전 4시경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프랑스 칸에 위치한 마제스틱 바리에르 호텔에 체크인하려던 비수마를 덮쳤다"며 "비수마는 호텔 안으로 피신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강도들은 비수마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린 뒤 손목에 찬 26만 파운드(4억 5775만 원) 상당의 시계를 강탈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들은 갱단의 일원이 분명하다. 두 사람이 호텔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차에서 비수마가 내릴 때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비수마와 그의 아내는 프랑스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으나, 강도 사건에 충격을 받아 일정을 취소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대변인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했으며, 비수마와 가족의 안전을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수마는 2018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비수마는 2022년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비수마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팀의 중요선수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2루타 2개' 멀티히트 활약…샌디에이고 2연패[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7(211타석 48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기록했지만, 3루까지 뛰는 무리한 주루로 아웃됐다.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지만, 유격수 잭 네토의 좋은 수비로 출루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의 좋은 타격감은 7회에도 이어졌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에인절스에 1-2로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4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윌리 칼훈에게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이어 8회말 1사 3루에서 루이스 기요르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실점하며 역전까지 허용했고, 반격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32승 3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에인절스는 22승 38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5월에만 7홈런 24타점' 하퍼, NL 이달의 선수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하퍼는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수상자 명단에 NL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하퍼는 5월에만 26경기에서 타율 0.313(4위) 7홈런(공동 1위) 24타점(1위) OPS 0.990(1위)을 기록했다. 하퍼는 통산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게 됐다. 동시에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수상으로, 팀 내에서는 2022년 6월 카일 슈와버 이후 처음이다. NL 이달의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세일은 5월에만 5경기 등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32이닝 2실점) 45탈삼진 2볼넷으로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여줬다. NL 이달의 신인은 조이 오티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름을 올렸다. 오티즈는 5월 한 달 2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07, 4홈런 12타점 OPS 0.978을 기록했다. 이달의 구원 투수로는 로베르트 수아레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수상했다. 수아레즈는 5월 12경기에 등판하여 12.1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3과 13탈삼진, 7차례의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돌싱글즈5' 5MC, 선착순 1:1 데이트에서 펼쳐진 '대반전 결과'에 화들짝[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돌싱남녀 8인의 ‘선착순 1:1 데이트’에서 매칭된 뜻밖의 커플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6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5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의 셋째 날을 맞아, ‘랜덤 캠핑 데이트’ 및 ‘선착순 1:1 산책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돌싱남녀들은 두 가지 메뉴 중 하나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 ‘랜덤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직후, 해당 결과에 따라 매칭이 되어 숲 속에서 캠핑 데이트가 진행되는데, 데이트 도중 “상대방과 합의해서 선착순으로 1:1 산책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기습 공지가 전달돼 8인의 남녀를 당황시킨다. 이들은 곧장 원하는 상대의 의중을 알아보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그러던 중 한 돌싱남은 용기를 내서 호감 가는 돌싱녀에게 “저랑 가실래요?”라고 공개적으로 대시해 데이트에 성공한다. 예상치도 못한 돌싱남의 깜짝 고백에 5MC는 “이건 또 뭐야, (호감녀가) OO가 아니고 OO야?”, “마음이 바뀌었나 봐…”라며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이후 해당 돌싱남과 호감 돌싱녀가 ‘1:1 산책 데이트’에 나서는데, 이를 목격한 또 다른 돌싱남은 두 사람을 살벌(?)하게 지켜보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아찔한 세 사람의 분위기를 포착한 유세윤은 “난 안 볼란다”라며 결국 눈을 질끈 감고, 이혜영과 오스틴 강은 “전쟁 났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그런가 하면, 산책 데이트 중 이 돌싱남은 상대에게 “혹시 마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냐?”라고 슬쩍 묻는다. 돌싱녀는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 상태를 표현한다. 이를 들은 은지원과 유세윤은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뉘앙스 아니냐?”라며 “여지를 주네~”라고 해석한다. 반면 이혜영과 이지혜는 “최대한 예의 있게 (거절 의사를) 말한 것”이라고 상반된 의견을 보인다. 앞서 새봄이 종규에게 ‘직진 대시’를 감행한 후, 비슷한 질문을 했을 때도 종규의 답을 두고 ‘여지’와 ‘매너’ 사이에서 5MC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과연 누구의 해석이 맞는 것인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돌싱남녀 8인의 더욱 뜨거워진 셋째 날 데이트 현장은 6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쎄쎄쎄' 故 임은숙, 오늘(4일) 6주기…유방암 투병 끝 떠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쎄쎄쎄 출신 故 임은숙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임은숙은 지난 2018년 6월 4일 유방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앞서 임은숙은 지난 1995년 동료 이윤정, 장유정과 함께 1집 '아미가르 레스토랑'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어 1997년 해체했다. 당시 가수 김수희가 제작한 쎄쎄쎄는 곡 '아미가르 레스토랑' '떠날 거야' '안 봐도 비디오'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임은숙은 사망 4개월 전인 2018년 1월 JTBC '슈가맨2'에 쎄쎄쎄 멤버들과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 소식을 고백,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고,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플레이어2' 장규리, 달콤 살벌한 드라이버 차제이 역으로 변신[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장규리가 달콤 살벌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배우 장규리가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의 짜릿한 시작을 알렸다. 그는 극 중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 역으로 변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움을 꺼내 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어2’ 1회에서 차제이(장규리 분)는 언니 차아령(정수정 분)의 마지막 순간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슬픔에 젖어있는 눈빛과 애처로운 표정, 언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가 섞인 오열은 모두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이후 차제이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플레이어들 앞에 나타나 흥미를 자아냈다. 강하리(송승헌 분)에게 “나 이 팀에 껴줘요”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당돌한 면모부터 계속되는 만류 속에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강수를 두는 대담함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차제이의 존재감은 한층 더 통통 튀었고, 이는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또한 차제이 표 고자극 카액션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의 만면에 띠어진 사랑스러운 미소와 상반된 화려한 운전 실력은 반전 그 자체였던 것. 스릴 넘치는 빠른 속도감은 기본, 어떤 장애물도 피해 가는 수준급의 운전 테크닉도 아낌없이 선보여 플레이어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렇듯 장규리는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이룬 것은 물론, 한층 넓고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극과 극 열연까지 펼쳤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몰입감을 안겨줬다. 첫 회만에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 장규리. ‘플레이어2’를 책임질 만능 플레이어로서 그가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규리를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이 출연하는 tvN ‘플레이어2’‘ 2회는 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SS501 출신 김현중, '한류스타 몰락' 기사 박제 "회사로 연락달라"[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류스타의 몰락' 기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기사 캡처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김현중이 농부가 된 것을 '한류스타의 몰락'이라 표현하며 안타깝다는 내용이 담겻다. 김현중은 사진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며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고 적었다. 김현중은 해당 기사를 SNS에 박제함에 따라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해 '경고', '스노우 프린스'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으로 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활약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갑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답이없땅'을 통해 농사짓는 근황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 "방향 틀 생각 없다" 직진[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3MC가 20기 데이트에 '과몰입'한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어필'과 '확신'이 넘쳐나는 20기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솔로나라 20번지'에서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된다. 이후 매칭된 커플은 저마다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중 한 솔로남은 "최종 선택 후에 가장 먼저 뭘 할 거냐?"는 솔로녀의 질문에 "너 집에 내려줘야지"라고 답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좀 더 확고하게 (우리 관계를) 진행해보고 싶다"며 "적어도 방향을 틀 생각은 전혀 없다"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진다. 이를 본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와, 쐐기를 넣기 시작한다"고 감탄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자신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나를 잡아라 이거야"라고 귀엽게 어필해 3MC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너랑 잘 되고 싶어'라는 말이네"라며 웃고, 송해나는 "진짜 귀여운 표현이다"라고 응원한다. 심지어 3MC로부터 "바이브가 찐이다!"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킨 솔로남녀의 데이트도 포착된다. 이 솔로남녀는 데이트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가 하면, 이미 연애를 시작한 듯한 '꽁냥꽁냥 무드'를 풍긴다.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3MC는 "보통이 아니다", "여긴 이미 커플"이라며 '잇몸만개' 미소를 짓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심쿵 멘트로 3MC의 심장마저 폭격한다. 결국 이이경은 "우리가 ('나는 솔로'에서) 데이트를 얼마나 많이 봤냐? 특별히 뭘 한 게 아닌데, 왜 이렇게 몰입이 되지?"라며 한껏 몰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MLB 진출 선언' 키움 김혜성, 오타니·손흥민 에이전트와 계약[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가대표 주전 내야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보유한 에이전트와 계약했다. 김혜성은 3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이전시 CAA스포츠와 계약을 맺었다. CAA는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전반과 엔터테인먼트 업계까지 활동하는 초대형 에이전시다. 오타니의 대리인으로 유명한 네즈 발레로가 CAA 소속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역시 CAA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키움은 "김혜성의 MLB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성은 고형욱 단장에게 MLB 진출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구 이적 소식을 주로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김하성의 에이전트 선임 소식을 전하며 "김혜성은 MLB 국제 기준에서 '프로'로 인정받을 만큼 충분한 나이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김혜성은 플러스급 컨택 능력과 평균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를 갖춘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김혜성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주목해야 할 국제 유망주 랭킹 9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BA는 김혜성을 유격수까지 볼 수 있는 플러스급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좋은 투구 인식 능력, 훌륭한 컨택 능력, 좋은 스피드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홈런 파워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BA는 김혜성이 배럴 타구(타율 0.500, 장타율 1.50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타구)를 만들 능력은 충분하지만 홈런은 힘든 라인 드라이브 타자로 분류했다. 다만 김하성은 올해 홈런 커리어하이를 쓰고 있다. 올해 50경기에서 8홈런을 기록,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2021년·2023년 7개) 산술적으로 환산한다면 21홈런을 기록하는 추세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1월 미국 도전을 선언하며 "큰 무대에 대한 도전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다. 팀에서 지지해 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늘 하던 대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빅딜 성사' DB 두경민↔LG 이관희, 전격 트레이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경민과 이관희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빅딜이 성사됐다.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권순철)은 4일 "창원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관희를 영입한다. 두경민은 창원 LG로 이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관희는 낙생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출전해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DB는 슈팅능력과 대인방어에 장점을 지닌 이관희 선수의 합류로 팀에 필요한 포지션인 슈팅가드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경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6.2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17-2018시즌 두경민은 정규시즌 MVP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아이콘 바비, 오늘(4일) 비공개 입소…자녀 양육자 상근예비역 근무[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자녀 양육자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바비는 4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당초 바비는 지난달 21일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상근예비역으로 분류되면서 입대 날짜가 변경됐다. 지난 202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는 바비는 자녀양육자로서 상근예비역으로 우선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바비는 지난해 7월 입대한 멤버 김진환, 지난달 27일 입대한 정찬우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소속사 143 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바비는 2015년 9월 아이콘으로 데뷔해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마약 취해 난동 피운 작곡가,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양측 항소[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마약 투약 후 옷을 벗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던 30대 작곡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최모(39) 씨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월 21일 연습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다음 날 새벽 환각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웠다. 난동을 부린 후 최 씨는 카페를 나와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최 씨는 같은 달 중순 한 호텔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징역 6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최 씨가 마약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고도 필로폰을 투약했다. 범행 기간이 장기간이며 횟수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심 선고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설명했다. 최 씨 또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조선의 사랑꾼2' 김지호 "마지막 드라마? 8년 전 '가화만사성'…일 하니까 에너지 생겨"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김지호, 김호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예전에는 촬영 끝날 때쯤 머리도 아프고 토 나올 거 같고 그랬다"라고 힘겨웠음을 떠올렸다. 이에 김호진은 "마지막 드라마가 언제였지?"라고 물었다. 김지호는 "2016년 '가화만사성'이 마지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내가 늙었나 보다. 새삼 더 느끼는 거 같다. 아이 핑계 대고"라고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김호진은 "그래서 다시 몸이 근질근질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지호는 "근질근질한지 몰랐는데 촬영을 해보니까 알겠다. 일을 하니까 에너지가 생긴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4인용 식탁' 양소영 변호사 "안선영, 스케일 남달라… 한부모가정에 수천만 원 지원"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 식탁' 양소영 변호사가 안선영의 인심을 칭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안선영의 건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가 안선영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동치미'를 통해 인연을 갖게 됐다고 알린 두 사람. 양소영 변호사는 "선영이는 무언가 부탁하면 짠하고 나탄다. 원더우먼 같다"며 "작년에 제가 콘서트를 했다. 한부모가정과 미혼모를 지원을 위해서 도와주는 행사였다. 지원해 주는 규모가 장난 아니다. 선영이가 수천만 원을 내더라"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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