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단식도 순항…35분 만에 미국 꺾고 8강 진출[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20·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단식 세계 랭킹 8위인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
'군필' 장우진의 너스레 "군대 안 가는 임종훈 부럽다"[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장우진(29·세아)이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27·한국거래소)을 언급했다. 이미 군
한주엽 한판패에 자책한 황희태 감독 "나 때문에 오버페이스"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한주엽(하이원)이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패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되자, 황희태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이 자책했다. 한주엽은 31일
남자탁구 자존심 장우진, '한일전' 승리로 단식 8강 진출[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남자 탁구의 '자존심' 장우진(세아·29)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
'9발 중 7발이 10점' 이우석, 양궁 남자개인 16강 진출 (종합)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이우석(27?코오롱)이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양궁 개인전 남자부 16강에 안착했다. 이우석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
'양궁 막내' 남수현, 출발부터 '텐텐텐'…女 개인전 32강 진출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궁 대표팀의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부 개인전 첫 경기를 잡고 32강에 진출했다. 남수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도전' 조코비치, 테니스 단식 8강행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생애 첫 금메달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
신유빈 상대했던 61세 탁구 할머니, 세계 1위에 졌으나 '싱글벙글'[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선 여자탁구 선수 중 최고령자인 중국계 룩셈부르크인 니 시아리안(61)이 32강에서 최강자의 벽에 가로막혀 전진을 멈췄다. 비록 패했으나
北 조진미-김미래, 싱크로 10m 銀, 다이빙 사상 첫 메달 [올림픽](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조진미(19)와 김미래(23)가 북한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다. 조진미-김미래 조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
이주호, 2연속 배영 200m 예선 통과…배영 첫 결선행 도전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배영의 일인자 이주호(29·서귀포시청)가 2연속 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준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레이스에서는 한국 배영 최초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신유빈 "北과의 셀피, 사전에 (임)종훈 오빠가 들기로 결정" [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딴 뒤 2위 북한 선수들과 함께 단체 셀피(셀프 사진)를 찍었던 신유빈(20·대한항공)이 공개되지 않았던 뒷이야기
유도 한주엽,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男 90㎏급 8강 진출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25·하이원)이 종료 직전 절반을 따내며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올랐다. 한주엽은 3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
삼성폰으로 '셀카'… "남·북 탁구 선수들 '역사적 순간' 연출"남·북 선수들이 함께 일명 "셀카"(셀피·Selfie)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도 국산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31일(한국시각)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셀카 촬영하는 모습에 주목하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분단국인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시상대에 함께 올라 촬영하는 장면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 30일(한국시각) 동메달결정전에서 홍콩 조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져 은메달을 따냈다. 이에 따라 시상대에 중국, 북한, 한국이 각각 금·은·동메달리스트의 자격으로 올르게 됐고 북한 선수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졌다.이후 임종훈이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폰을 건네받았고 한국과 북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금용과 ..
'금메달=돈방석'… 10억원·아파트·자동차 등 각국 포상금은?금메달리스트에 10억원. 홍콩이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주는 포상금 규모다. 싱가포르도 비슷한 수준의 포상금을 내걸었고 이밖에도 금메달에 엄청난 포상금을 내건 국가들이 적지 않다. 미국 경제매치 CNBC는 최근 보도를 통해 국가별 포상금 규모를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홍콩이 76만8000달러(약 10억5530만원)로 가장 많다.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다. 74만5000달러(약 10억2370만원)를 지급한다.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30만달러(4억1217만원), 이스라엘 27만1000달러(3억7233만원), 카자흐스탄이 25만달러(3억4370만원)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톱10으로 범위를 넓히면 한국도 포함된다. CNBC는 한국의 금메달리스트 포상금 규모를 4만5000달러(약 6190만원)라고 밝혔다. 이는 9위에 해당한다. 홍콩은 31일 오전 기준 벌써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비비안 콩이 금메달을 땄고 펜싱 남자 플뢰레에서는 청카룽이 금메달을 획득했..
세계 2위 종목도 외면… 방송3사 '몰빵 중계' 여전2024 파리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 3사(KBS·MBC·SBS)가 실력있는 선수가 출전하는 일명 비인기 종목을 생중계하지 않아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3사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에 이어 펜싱 세계 랭킹 2위인 여자 에페 단체팀 경기도 생중계하지 않았다.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프랑스와 단체전에 나섰지만 지상파 채널에서 생중계되지 않았다. 같은 시각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방송 3사는 탁구 경기를 생중계했고 에페 경기는 지연 중계했다. 국내에 있는 펜싱 대표팀 관계자와 팬들은 지상파 생중계가 없어 휴대전화로 실시간 스코어를 확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에페 경기에 출전한 강영미의 소속팀 광주 서구청 감독과 동료들은 현지에 있는 선수와 영상통화를 하며 경기를 지켜봤다.시청자들은 지상파 3사가 모두 같은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모든 채널이 같은 경기를 중계하면 다양한 종목을 ..
'화면서 사라진 화살'… 김우진보다 주목받은 상대 차드 궁사김우진과 대결한 차드 선수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 김우진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64강에서 이스마엘 마다예(차드)를, 32강에서는 타이완의 린즈샹을 차례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관심을 모은 선수는 64강전 상대였던 마다예였다. 김우진은 마다예를 6-0(29-26 29-15 30-25)로 가볍게 제쳤다. 스코어에서 보듯 마다예는 김우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세트에서 어느 정도 접전을 펼쳤을 뿐 나머지 세트는 김우진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재미있는 상황은 2세트에서 벌어졌다. 마다예는 첫발에서 6점, 두번째에 8점을 각각 쐈다. 하지만 세번째 발에서는 1점에 그쳤다. 양궁 과녁은 일명 골드센터로 불리는 9~10점 존 을 시작으로 바끝으로 퍼져나가면서 7~8점은 붉은색, 5~6점은 파란색, 3~4점은 검은색 그리고 1~2점은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림픽 무대에서 ..
김우민 "누구보다 간절했다… 내 동메달이 가장 값질 것"김우민(강원도청·23)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였던 파리올림픽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우민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황선우(강원도청·21), 양재훈(강원도청·26), 이호준(제주시청·23)과 함께 출전해 6위(7분07초26)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에 출전해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출전권을 획득한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김우민은 계영 800m에 집중하기 위해 기권했다. 이날 계영 800m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 김우민은 "개인적으로 후련하고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 잊어야 한다"면서 "이런 아쉬움은 앞으로 훈련할 때 힘이 될 것 같다. 파리에 남는 동안 이곳을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우민은 "이번엔 동메달을 땄으니까 다음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서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동기부여가 확실히 ..
개인전도 포기했는데… '계영서 빈손' 황선우 "속으로 울었다"남자 계영 800m 결선을 6위로 마친 황선우(강원도청·21)가 "2024 파리올림픽은 수영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자유형 100m 준결선도 포기한 채 계영에 올인했지만 사상 첫 수영 단체 결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황선우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대표팀 마지막 영자로 입수했다. 자유형 200m 우승 후보로 꼽히며 파리에 입성한 황선우는 준결선에서 9위(1분45초92)에 그쳐 8명이 받는 결승 진출권을 놓쳐 계영에서의 반전을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메달권에 들진 못했다. 결선에서 계영 대표팀은 9팀 중 6위를 차지했다.황선우는 경기 후 "나 역시도 실망이 크고 당황스럽다"며 "긴장이 되기는 했지만 부하가 걸린 건 아니었고 페이스도 괜찮았고 자신감도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쉬운 결과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진 못했다. 표정은 흔들리지 않았지만 황선우는 "속으로 울고 있..
깜짝 메달 없었지만…김민섭 "4년 후엔 더 좋은 결과를"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남자 접영 최초로 결선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4년 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기약했다. 김민섭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배드민턴 여복 이소희-백하나, 태국 꺾고 2승1패로 8강 진출[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조별예선에서 2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소희-백하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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