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앞둔 태극궁사들, 프로축구장에서 관중?소음 극복 훈련(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자타공인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관중과 소음을 극복하는 이색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
운동량 엄청난 테니스, 제대로 준비 안하면 '스텝'도 버겁다[100세 운동법][편집자주] 건강에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지만 모든 운동이 건강에 다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몸에 해가 되는 줄도 모른 채 무작정 땀만 흘리는 사람들도 적잖다. 운동, 제대로 알고 해
[기자의눈] 정정당당이 기본인데…'약속'을 지키지 않는 스포츠 스타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너무나 좋아했던 선수인데,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도 듭니다."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한 팬은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나균안의 '일탈'에 굉장한 실
'성추행 의혹' 피겨 이해인… 피해 남성과 나눈 대화 공개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고 남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를 당한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19)이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인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후배 A씨와 주고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이해인은 음주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 사이에서 나왔던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해인 측은 "이해인과 A씨는 지난해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가 양측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 그러다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이번엔 비공개 연애를 하기로 했다"며 "A씨도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해인은 이후 27일 밤 A씨와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21일 다시 사귀기로 했다. A씨가 "다른 사람이 다시 사귀냐고 물으면 안 사귄다고 해라. 다시 사귀니까 어떠냐"고 하자 이해인은 "그래도 너는 내 것이야 영원히. 너무 좋다...
에어컨 없는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비책은 '쿨링 조끼'(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은 무더위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파리는 한여름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악명이 높은데, 대회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대
한국 체조, 파리에서 올림픽 최고 성적 도전…"최대 메달 4개 딴다"(진천=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대 메달 4개를 노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계체조 대표팀은 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 기계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부담감보단 책임감, 올림픽 즐기고 올게요"(진천=뉴스1) 권혁준 기자 = 박혜정(21·고양시청)의 별명은 '포스트 장미란'이다. 세계를 호령했던 장미란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처럼, 여자 최중량급에서 한국 역도의 미래를 밝히고
파리올림픽 개막까지 한달… 선수단 "금5개·종합 15위 목표"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했다.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지난 4월 파리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금매달 5개를 목표로 밝혔던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은 "금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그 동안 상대 팀 전력 등 여러 가지 이슈를 챙겨왔고 파리는 날씨가 매우 덥고 음식과 치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변수를 잘 관리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한 달 잘 준비해서 생각한 대로 된다면 그 이상의 성적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재근 선수촌장도 "선수, 지도자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건 굉장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력한 메달 종목 외에도 희망이 보인다. 스포츠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지만 종목별로 상승세를 타는 건 사실이다. 바닥을..
황선우·안세영·임시현…파리 빛낼 MZ 스타들이 뜬다 [올림픽 D-30 ④](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수영의 황선우(21)와 김우민(23), 배드민턴의 안세영(22), 양궁의 임시현(21) 등 패기 넘치는 'MZ' 스포츠 스타들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첫날부터 메달 사냥…대한민국 골든 데이는 '7월 29일'[올림픽 D-30 ③](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켜지기까지 이제 한 달이 남았다. 막이 열리는 7월26일부터 성화가 꺼지는 8월11일까지, 약 3주 동안 펼쳐질 꿈의 무대에서 수년간 흘린
현실적 목표 금메달 5~6개…한국 스포츠, 위기를 넘어라[올림픽 D-30 ②](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 1984년 LA 올림픽에서의 10위 등극 이후 언제나 종합성적 최소 10위 이내의 성적을 내걸었던 대한민국 선수단이지만 이번
한국 하계 올림픽사 100번째 금메달, 파리서 나온다 [올림픽 D-30 ⑤](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1948년 런던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은 지난 도쿄 올림픽까지 총 9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으로 30일 뒤에 막을 올리는 2024 파리 올
"내려놓으니 좋은 결과" 김세연… 1006일만에 LPBA 정상 재등극"욕심을 내려놓으면서 경기하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계속 스스로 내려놓다 보니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나왔다.""작은 거인" 김세연이 1000일의 기다림 끝에 LPBA 정상을 다시 밟았다. 김세연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임경진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꺾고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지난 2021-22 LPBA 투어 2차전(TS샴푸 챔피언십) 이후 정확히 1006일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이후 2022-23 시즌 18위, 2023-24 시즌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지만 우승은 없었던 아쉬움을 깨끗하게 털었다. 지난 시즌 3차전(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이번 우승으로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세연은 김가영,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7회 우..
세계 최강 남·여 양궁, 올림픽 전초전서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명중시켰다.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
'마리화나 논란' 리처드슨 올림픽 출전 확정…미국 선발전 女 100m 우승(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3년 전 마리화나 복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육상 스타 셔캐리 리처드슨(24·미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리처드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10대 돌풍' 히샤시·김영원 개막투어 32강행… 스롱 피아비 8강진출"튀르키예 영건" 부라크 하샤시(18)와 "PBA 최연소" 김영원(16)이 시즌 개막전에서 32강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히샤시는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꺾었다. 김영원은 이상용을 물리치고 역시 32강에 진출했다. 히샤시는 지난 2022년 16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성인무대인 3쿠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시즌 PBA에 입성한 하샤시는 64강에서 PBA 무대에 잔뼈가 굵은 사파타를 상대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파타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3,4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춘 히샤시는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아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사파타가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승리했다. 사파타는 2020-21 시즌 월드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해 2번의 우승 경력과 8번의 결승 진출 등을 이룬 PBA를..
모랄레스·필리포스 복귀전서 엇갈린 희비… 이충복, 또 첫 승 좌절올시즌 PBA에 복귀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모랄레스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김현우1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필리포스는 박주선에 1-3으로 패하며 복귀전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모랄레스는 약 4시즌만에 PBA에 복귀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김현우를 상대로 1세트를 15-5로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모랄레스는 2세트를 내줬지만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11이닝까지 9-9 동점이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15-9로 승리했다. 4세트에서는 5-9로 뒤지던 상황에서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반면 두 시즌 만에 복귀한 필리포스는 박주선에 패했다. 1,2세트를 내주며 막판에 몰린 필리포스는 3세트를 15-9로 따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보였..
한여름인데 고작 선풍기 한대?… 열악한 파리올림픽 선수촌개막을 약 한달 앞둔 상황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선수촌의 열악한 숙소 환경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리 올림픽 선수촌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이번 대회에서도 4년 전 도쿄올림픽 당시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혹평과 조롱을 받았던 골판지 침대가 다시 등장했다. 선수촌 거실과 방엔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점이 눈에 띈다. 파리가 "친환경 올림픽"을 이유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파리올림픽은 다음달 26일부터 8월11일까지 한여름에 진행된다. 파리의 7~8월 낮 최고 기온은 25~26도로 정도다. 하지만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지난해에는 43도까지 치솟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열사병이 속출했던 2020 도쿄올림픽 당시를 떠올리고 있다. 당시 폭염으로 양궁이나 테니스 경기를 치르던 선수들이 열사병으로 실신하거나 탈진해 ..
근대5종 성승민, 세계선수권 사상 첫 女 개인전 우승…파리행 티켓도(종합)(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근대5종 대표팀의 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
누적 상금 10억원 도전 PBA 조재호 "새 시즌도 '믿보조'"(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누적 상금 10억원에 도전하는 조재호(NH농협카드)가 2024-25 프로당구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에도 믿보조(믿고 보는 조재호)라는 말을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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