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뭄바이 임직원 만나 격려…"역사를 만들자"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를 찾아 현지 임직원에게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며 격려했다. 또 이 회장은 현지에서 열린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회장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하며, 네트워킹 자리를 가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2일 뭄바이를 방문해 현지 정보통신(IT)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삼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수 이공계 인력이 풍부한 인도는 삼성전자의 인재 수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이다, 벵갈루루, 델리 등 연구소는 인도 현지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본사와도 긴밀하게 협업하며 삼성전자 주력 제품의 핵심 기능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전날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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