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스: 챕터1’ 가면 쓴 살인마 3인방, 개성 돋보이는 비주얼-주무기 눈길[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스트레인저스: 챕터1’ 속 살인마 3인방의 개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고 검은 눈구멍, 무표정한 얼굴의 기괴한 가면을 쓴 살인마 3인방은 타깃을 향해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한 공격을 가한다. ▲ 사진=판씨네마 먼저 1번 살인마 ‘돌 페이스’는 순진무구한 아이의 얼굴을 한 가면을 쓰고 어둠 속에서 상대방을 지켜보다 습격할 예정이다. 이어 2번 살인마 ‘핀업걸’은 예쁘장한 모델 같은 얼굴과 대비되는 거대한 식칼을 주 무기로 활용한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기묘한 리액션으로 추격에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리더 격의 3번 살인마 ‘스케어크로우’는 도끼를 주 무기로 활용하며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을 시도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허수아비를 연상시키는 너덜너덜한 복면을 뒤집어쓴 그는 산장 곳곳에서 소리없이 나타나 주인공 ‘마야’와 ‘라이언’의 빈틈을 노린다.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그것’ 시리즈, ‘더 링’, ‘그루지’, ‘악마와의 토크쇼’ 등을 선보인 할리우드의 한국계 프로듀서 로이 리와 ‘더 넌’의 미술감독인 애드리언 쿠어리아의 합작으로 탄생한 영화로 동기도, 자비도 없는 3명의 살인마와 그들의 표적이 된 커플의 쫓고 쫓기는 죽음의 숨바꼭질로 점점 증폭되는 공포와 스릴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버데일]의 마들레인 펫쉬가 주인공 ‘마야’로 캐스팅돼 절박한 비명 소리와 함께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고, [틴 울프]의 프로이 구티에레즈가 살인마들에 맞서 ‘마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친구 ‘라이언’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반경 8km 아무도 없는 숲속 외딴 집에서 기괴한 마스크를 쓴 세 명의 살인마를 피해 목숨 건 탈출을 시도하는 호러테이닝 무비로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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