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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 Archives - 뉴스벨

#스코츠데일 (9 Posts)

  •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코치 앞에서 153㎞ 강속구 공략해 안타 MLB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선 이정후 (스코츠데일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타격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로 불린 아버지 이종범(54)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연수코치 앞에서 시속 153㎞짜리 강속구를 공략하며 안타를 만들어 의미는 더 컸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2월 28일 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3월 1일 첫 홈런을 치며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더니, 세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9타수 4안타(타율 0.444) 1홈런 1타점 2득점이다. 샌프란시스코 톱 타자 이정후 (스코츠데일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에이드리언 샘슨과 맞섰다. 샘슨은 202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다만, KBO리그에서 이정후와 맞붙은 적은 없다. 빅리그 시범경기에서 샘슨과 만난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샘슨에게 막혀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콜 윈의 시속 95마일(약 153㎞)의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6회말 타석에서 도너번 월턴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연수를 받는 이종범 코치는 이날 구단의 배려로 빅리그 팀에 일시 합류했고, 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상대 팀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jiks79@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 프로야구 LG 임찬규, 14년 만에 스프링캠프서 시속 145㎞ LG 트윈스 우완 선발 투수 임찬규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3, 4선발 투수로 활약할 임찬규와 최원태가 나란히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벌어진 LG 청백전의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임찬규는 2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8개를 스트라이크로 꽂는 등 4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임찬규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찍었다. 최원태는 2이닝 동안 28개를 던져 안타와 볼넷을 2개씩 허용하고 1실점 했다. 볼을 13개나 던졌을 정도로 제구는 썩 좋지 않았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환하게 웃는 임찬규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찬규는 구단을 통해 "염경엽 감독님이 작년에 피칭 디자인(구종 설계)을 새로 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지금도 잘 유지되고 있어 좋다"며 "지금의 결과보다는 아프지 않고 몸을 잘 만들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 시절을 제외하고 14년 만에 스프링캠프에서 시속 145㎞를 찍었는데 좋은 에너지를 유지해 한국에 들어가서도 준비 잘해서 올해에도 우승하는데 주춧돌 노릇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코츠데일에서만 훈련하는 LG는 3월 4일 귀국해 3월 9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cany9900@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 '덕장' 멜빈 감독이 흐뭇해하는 이정후의 웃음…"편안해 보여"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2024시즌 팀의 1번 타자 중견수로 시범경기 출전을 앞둔 이정후(25)의 적응 과정을 재차 높게 평가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려진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에서 선수단을 지휘하는 멜빈 감독은 19일(한국시간) AP 통신 계열 방송사인 APTN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순조롭게 미국 사회와 빅리그에 뿌리를 내리는 이정후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멜빈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의 빅리그 적응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내 지도자 이력 초반을 돌아보면, 어느 나라에서 온 선수든 간에 코치진은 그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좀 더 신경을 썼다"며 "주택, 저녁 식사, 음식 문제 등 외국인 선수들을 도울 좋은 사람들이 클럽하우스에 많이 있고 그들에게 맞춰 그런 것들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후 SF 스프링캠프 첫 합류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코치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2.15 taejong75@yna.co.kr 이어 "요즘에는 외국인 선수의 통역과 함께 그들이 팀에서 편안하게 행동할 수 있게 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매일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이곳과 새로운 환경에 편안해 보인다"면서 "인상적인 장면이고, 이는 우리 클럽하우스의 많은 사람과도 무척 관련이 있다"며 이정후의 빠른 팀 적응에 합격점을 줬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도 이정후가 어색함을 떨쳐내고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동료와 조화롭게 팀에 녹아드는 장면을 본 멜빈 감독은 걱정을 덜었다. 멜빈 감독은 빅리그에서도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읽는 '덕장'으로 명망이 높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김하성(28)의 적응과 성장을 도왔고, 이제는 김하성의 후배인 이정후의 도약을 밀어준다. 이정후는 25일 오전 5시 5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치르는 시범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cany9900@yna.co.kr 암수술 무기한 늦어지고, 쌍둥이 출산 연기…'수술대란' 현실로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이후 검역 위해 비공개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는 더 배우고 싶다"…83세 대학 새내기 김정자 할머니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현 여친 때렸어?" 전 여친 찾아가 폭행한 10대
  • SF 퍼텔러 단장 "이정후 열린 자세로 열심…올해 기대해도 좋아" 이정후 SF 스프링캠프 첫 합류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코치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2.15 taejong75@yna.co.kr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작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한 단장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당시 키움 소속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왼쪽 발목 수술로 석 달 만에 복귀한 키움의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이정후는 키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경기에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이정후는 헬멧을 벗어 관중들에게 공손하게 인사했다. 이때 중앙 지정석에 앉아 있던 이 빅리그 인사도 일어나 박수로 환영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피트 퍼텔러 단장이었다. 이정후를 직접 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고척돔을 찾은 것이다. 메이저리그 구단 단장으로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한 퍼텔러 단장은 박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고 이정후가 결국 '거인'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다. 퍼텔러 단장을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만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트 퍼텔러 단장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피트 퍼텔러 단장이 15일(현지시간)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 2024. 2. 16. taejong75@yna.co.kr 그는 "친구들이 (당시 고척돔에 있었던 나의) 영상을 보내줬다"며 "한국 팬들의 열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줘서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당연히 이정후를 보러 갔고 그가 필드에 있는 모습, 배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부상으로) 그의 많은 경기를 볼 수는 없었지만, 이는 우리가 그를 얼마나 원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등 수년간 이정후를 눈여겨 봐왔다"며 "한국에서 이정후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됐고, (그런 그가) 이곳에 와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퍼텔러 단장은 이정후가 미국 생활과 구단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정후가 굉장히 열린 마음으로 구단이 제공하는 훈련 계획과 식단을 잘 따라주고 있다"며 "성격도 너무 좋다"고 웃어 보였다. 퍼텔러 단장은 전날 훈련장에 직접 나와 이정후가 처음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정후의 포지션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포지션"이라며 "그는 매우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배트를 맞추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주전 외야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텔러 단장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나타냈다. 그는 "KBO리그 선수들을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다 보고 있다"며 "앞으로 언젠가 언젠가는 한국을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이정후 스프링캠프 하루 '휴가'…김하성·고우석과 첫 조우?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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