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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롤린스가 벌떡 일어나 에스파를 찍었다…고개만 돌리면 차은우 지드래곤이, 서울시리즈가 곧 트렌드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2007년 내셔널리그 MVP, 골드글러브 4회 수상에 빛나는 명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에 찾아왔다. 경기 전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던 메이저리그 레전드 롤린스, 그가 누군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스카이박스를 올려다봤다. 경기 전 특별공연에 나섰던 에스파를 보기 위해서였다. 20일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한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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