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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스가드 Archives - 뉴스벨

#스카스가드 (15 Posts)

  • 현재 ‘지구1등’ 배우가 복수심에 불타오른 이유는… 각성한 티모시 샬라메의 여정, 영화 '듄:파트2' 영화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
  • 한국 무당 VS 글로벌 스타 배우의 싸움, 결과는… 흥행 돌풍 시작 '파묘, 예매율 1위로 위협 '듄: 파트2' 2월22일 개봉한 '파묘'가 하루 7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이 위협하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개봉을 3일 앞둔 이날 오후 3시 기준 예매관객 21만5100여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47
  • ‘진지’ 오스틴 버틀러, ‘유머’ 스텔란 스카스가드…‘듄2’ 내한 5인 5색 말맛➁ [홍종선의 연예단상㊶] 커피도 말도 ‘다정하게’ 티모시 샬라메…‘듄2’ 내한 5인 5색 말맛①…에 이어서 영화 ‘듄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홍보 차 한국을 찾은 5인방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인들의 환대와 영화를 향한 관심에 깊이 감사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당시 착석한 왼쪽부터의 순서)가 자리한 가운데, 한국어 사회자와 영어통역사가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전하고 동시통역사가 배우들의 대답을 실시간 전하는 방식으로 회견이 이뤄졌다. 같은 언어로 원활히 의사를 주고받는 게 아님에도, 한 사람의 동시통역사에 의해 전달되는 것임에도 내한한 ‘듄2’ 주역들, 5인 5색의 말맛은 사뭇 달랐다. 젠데이아 콜먼은 ‘영광’과 ‘책임’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한국에 처음 온 자신을 반겨주신 것도, 자신 이외의 대단한 분들과 함께 온 것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영화로 올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데 그 정도가 ‘영광’에 이를 만큼 높고 크고 그래서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표현이 구체적인 것도 눈에 띄었다. “공항에서 너무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해요. 직접 그린 그림을 비롯해 선물들도 감사해요. 한국에 와서 기뻐요, 이분들과 와서 기뻐요, 자랑스러운 작품을 가지고 오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주신 편지들을 아직 다 읽지 못했어요. 드디어 마주할 수 있다, 생각하고 있고요. 그분들에게 ‘저를 만난다는 게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은 게 제게도 의미 있어요. 특별한 유대감을 느낍니다. 손 편지, 맛있는 한국 과자, 다 기뻤고 그 정도로 따뜻했어요. 이런 팬들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우리 엄마 집에 가도 이러지 않아요. 한국에 더 오래 있고 싶습니다.” “원작 소설을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자라진 않았지만, 이 책에 대한 감독님의 애정이 느껴졌어요. 대본에도, 영화에도 드러나 있어요. 제가 이런 팬덤, 유니버스의 일원인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감독님 덕분에 들어온 유니버스에 저도 사랑에 빠졌어요. 이런 큰 유니버스의 일원인 것에 감사해요, 아름다운 채널(영화 ‘듄’)을 통해 이 세계에 들어와 행운이에요. 감독님의 열쇠로 문을 따고 이 안에 들어오니 내 인생에도 ‘듄’과 관련된 레퍼런스가 있었는데 몰랐구나,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게 영광스럽지만, 원작 팬들이 계시니 책임감도 지니고 있어요. 그래도 팬 분들을 생각하면 (제가 ‘듄’에 출연하고 이 세계관의 일원이 된 것에) ‘영광’이라는 단어 제일 먼저 떠올라요. 팬분들도 영화를 보시고 충분히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유니버스의 일원이 된 걸 즐기듯 팬분들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관객 기준에서 젠데이아 콜먼은 1편부터 출연한 배우지만, 콜먼 본인은 원작을 읽고 자란 세대가 아니고 뒤늦게 승차한 자신 이전에 소설 팬들이 있음을 중요하게 의식하고 있음이 보였다. 챠니 역에 본인이 캐스팅된 것을 비롯해 영화 내의 모든 표현 요소와 결과들이 원작 팬들에 마음에 들고, 부족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영화에서 팬들이 ‘우리를 존중하고 있구나’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보였다. 원작 소설 팬들에까지 책임감을 느끼는 자세가 숙연해 보였다. 가장 깊이 있는 표현으로 본인이 맡은 캐릭터와 노력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한 것은 배우 오스틴 버틀러였다. 영화 ‘엘비스’(2022)에서 했던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엔 그 특유의 목소리가 아니면 언뜻 알아보기도 힘들게 눈썹조차 없는 민머리 분장으로 폴(티모시 샬라메 분)과 황제의 명운을 건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적장 페이드 로타로 등장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환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전 세계에서 좋아하는 영화에 한국영화도 있어서 한국에 와 보고 싶었습니다.” “캐릭터 준비 과정은 감독님과의 대화에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설을 읽었죠. 저에 대한 감독님의 바람은 외적인 것부터 있었습니다. 해서, 체중을 늘렸고 칼릭이라고 필리핀 전통 무술을 연습했어요. 티모시도 그렇고 저도, 부다페스트 촬영 수개월 전부터 훈련받았습니다. 첫 촬영부터 티모시와의 대결이었어요, 그게 제 캐릭터 연기에 기본이 돼 주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오스틴이 이걸 해낸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오스틴, 또 스텔란 스카스가드(하코넨 남작 역, 혼자 걷는 게 힘들 만큼의 거구로 분장)의 외모 변화는 제게도 영감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캐스팅 테이블에서 오스틴의 이름을 보자마자 ‘나도 잘해야겠다’ 생각했어요(웃음). 오스틴의 에너지가 큰데, 나도 그만큼 에너지를 넣어야겠다 생각했어요”라는 극찬으로 동료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계속해서 오스틴의 얘기를 소개하면. “15세 때 처음 소설을 읽었습니다. 작가 허버트가 만든 세상에 몰입해 즐거웠어요. 감독님을 만났으나 출연할 줄 몰랐어요, 출연을 앞두고 다시 읽으니 새롭더라고요. 이미 1편을 본 뒤 참여해서, 뛰어난 멤버들과 일원이 돼서 기쁩니다. 1편을 팬으로서 여러 번 봤어요. 참여한 게 영광이에요, 진짜로 닭살이 돋울 만큼요. 그동안 (영화를 하며) 여러 도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께서 제가 이번에 이겨내며 해냈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팬들에 감사함이 가득해요, 영광이고요. 오늘 이 자리에 와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고요. 제게 이러한, 깊이 영광스럽게 대해 주신 분들께서 ‘듄2’를 보실 거 생각하니 가슴 벅차게 기대됩니다.” 배우 오스틴 버틀러는 영화 ‘엘비스’ 인터뷰 당시에도, 캐릭터의 시작을 ‘바즈 루어만 감독과의 대화’로 설명했었다. 한두 번도 아니고 수개월 동안, 여러 도시에서 감독을 만나 엘비스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고. 두 번 연이어 들으니, ‘아, 이 사람은 출연할지 말지 모르면서도 감독을 만나 얘기 나누는 배우’라는 상상과 추측이 펼쳐졌다. 회견이고 인터뷰가 아니다 보니 이번에도 여러 차례 만났는지 되물을 수 없었지만, 적어도 영화를 신중하게 고르고 영화는 결국 감독의 생각을 펼치는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감독의 얘기를 듣고 내 생각도 전하는 시간을 갖는 배우다.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이 있는지를 보고, 결국 감독의 선택으로 자신이 출연하게 되면 ‘출연 미정의 시간’에 나눴던 얘기들부터가 캐릭터의 시작과 바탕이 되는 것이다. 어떤 배우보다 작품 일부가 되어 영화 속에 박히는 느낌을 주는 오스틴 버틀러의 캐릭터 레시피 중 하나다. 내한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웃음을 준 이는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였다. 박찬욱 감독의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의 주연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그의 장남이다. 알렉산더와 함께 연인 역으로 주연한 배우 플로렌스 퓨도 ‘듄2’부터 시리즈에 참여한다. 아들 셋이 모두 아버지의 길을 따라 배우를 업으로 택했다. 본론으로 돌아와, 72세의 관록과 여유 덕분인지 스텔란 스타스가드는 짧은 발언 하나로도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게 오게 돼 기쁩니다.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해요. 3일만 머무른다니 안타까워요, 계속 먹어야 해요.” 코미디의 기본엔 자신을 낮추는 비법이 있다. 후배 배우들이 공항을 환대를 말하고, 젠데이아 콜먼과 함께 한국 디자이너 준지(정욱준)가 만든 한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회견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가 “준 제이, 우리는 준지라고 말하는데요. 준지 디자이너의 의상입니다. 현지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는 말로 복장을 설명할 때는 가만히 있었던 그가. 엉뚱한 타이밍에 그 얘기들을 연상시키는 얘기를 갑자기 꺼낸다. “저는 다른 분들보다 조금 늦게 왔어요, 공항이 텅텅 비어 있었어요. 저는 스스로 한복을 입고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행복해요.” 선배의 돌발 발언에 ‘진지맨’ 오스틴 버틀러는 얼른 “죄송해요, 공항이 비어 있다니. 스태프가 밥 먹으러 갔나 봐요”라고 말하는가 싶더니 역시 유머였다. “그림을 받아서만은 아니고 저도 스텔란처럼 행복해요”. 공항 환영인파가 없었다거나 나도 한국을 좋아하는데 한복을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소리로 들리지 않게, 그러나 한국에 대한 사랑은 충분히 드러나게 표현하는 센스에 후배들도 회견장의 참석자들도 다 함께 웃었다. 스카스가드의 말에는 당연히 살아온 세월에 걸맞은 깊은 안목도 담겨 있었다. “‘듄친자’라는 표현, (다른 나라의) ‘듄’ 팬클럽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전 세계적 현상 같지만, 한국이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사랑 덕분입니다.” “‘듄’은 좋은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영화’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영화관에서 보세요, 아이폰으로 보자면 별로고요.” 보통 언론인이 참석하는 행사에서는 감독에게 가장 많은 질문이 간다. 이번엔 내한 배우들이 워낙 세계적 유명인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덜했다. 그러나 드니 빌뇌브 감독은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이자 주제의식에 대해 선명하게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말하길, ‘듄’은 이 시대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이다. 공감합니다. 원작 소설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책을 통해 맹목적 지도자에 대해 경고합니다. 허버트의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려 했습니다, 경고의 메시지도 충실히 담고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에 대한 경고, 컬트 집단이 생기게 되고 국민이 컬트 집단이 되면 위험하다는 원작 메시지에 충실했습니다. ‘듄’ 시리즈는 젊은 청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기 길을 찾아가는, 유전(DNA)을 버리고 교육 등 훈련을 통해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게 책에 담겨 있습니다.” “한 남성이 다른 문화에서 온 여성을 사랑하게 되는 것에 큰 영감을 받아 시작한 영화입니다. 파트 2는 전편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합니다. 평생 했던 작업 중 가장 힘들었습니다, 액션신이 정말 많아 저로서도 겸손해지는 작업이었습니다.” 서기 102세기 말을 미래로, 낯설고도 드넓은 우주 환경에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고, 그 거주 환경에 맞춰 또 지역별 민족별 서로 다른 옷들을 입혀, 생경한 괴생명체와 우주선과 무기 등을 고안한 뒤, 특이한 에너지원을 둘러싼 전쟁과 그럴싸한 전설을 바탕으로 한 메시아를 출현시켜 현재의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중요한가의 문제를 다시금 제시하는 영화 ‘듄’. 당연히 한 편의 영화로 담아질 수 없는 거대 서사시이기도 하지만, 간단히 글로 적기에도 쉽지 않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치려니 얼마나 많은 이이의 아이디어와 공력이 필요했을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제작비를 얼마 투입했다, 무려 이 배우가 주연이다, 그보다 관객을 감동하게 하는 건 ‘공’이다. 영화 몇 편 흥행하면, 시리즈 좀 잘되면 잊기에 십상인 ‘공들인’ 결과물을 한국영화로 다시 보고 싶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 바탕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듄’ 시리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71·2005 이전, 2024 윌리 웡카의 ‘초콜릿 진심’ [홍종선의 명장면⑦]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의 영어가 한국어로 들릴 때 [홍종선의 연예단상㊵] 김태리 발견했을 때의 설렘, 배우 정이서…공통점 2가지 [홍종선의 신스틸러⑦] ‘시민덕희’ 패셔니스타 염혜란, 유창한 중국어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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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한 중에 의외의 예능감 보여주고 있다는 '듄: 파트 2'의 최강빌런 '듄: 파트 2'로 한국 내한한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입담 오는 2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 2'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는데, 하코넨 남작 역할을 맡은
  • 자식농사 대박으로 유명한 해외 남성, 알고 보니…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1951년생으로 영화 '맘마미아!'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아빠 역으로 유명하다. 연륜이 느껴지는 그의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이 배우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자녀들 중 네명이나 아버지를 따라 배우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장남인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그리고 둘째 구스타프 스카스가드가 있다. 이어서 배우
  • 한국식 손가락 '하트'에 푹 빠진 할리우드 톱스타들 티모시 샬라메, 기자회견 현장...'K하트'도 그가 하면 다르다 "'듄친자' 감사합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듄친자'를 언급하자, 기자회견장에 모인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은 술렁였다. 한국어 발음으로 언급한 '듄친자'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듄:파트2'를 알리는 기자회견에
  • 내한하자마자 서울 관광에 정신없는 美배우 상황 티모시 샬라메, 韓팬 사랑에 "난 운 좋은 사람"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할리우드 톱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시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항에 도착해 직접 쓴 편
  • '듄: 파트2' 더 커진 스케일만큼 더 오싹해진 우주 종교전쟁 (*본 리뷰는 ‘듄: 파트2’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쓴 ‘듄’이 3년 만에 속편 ‘듄: 파트2’로 돌아왔다. 영화 ‘듄: 파트2’는 멸문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 (*본 리뷰는 ‘듄: 파트2’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쓴 ‘듄’이 3년 만에 속편 ‘듄: 파트2’로 돌아왔다. 영화 ‘듄: 파트2’는 멸문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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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브랜드 맥카지, 헐리웃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스텔라 맥스웰과 함께한 2024년 봄여름 캠페인 공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맥카지가 헐리우드 스타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Alexander Skarsgård), 스타일 아이콘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이 함께한 2024년 올 시즌 첫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한다. 2월 20일 공개되는 2024년 봄/여름 캠페인은 맥카지만의 혁신적이면서도 모던한 우아함을 강조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시즌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말리부의 건조한 자연 풍경과 독특한 선과 구조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셰인 래버디에르 (Shayne Laverdiere)가 촬영하고, 조지 코티나(George Cortina)가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24년 봄/여름 컬렉션에는 클래식한 울코트와 다운 재킷, 레인 코트, 가죽 소재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적인 미학에 기술적인 혁신을 담아 완성된 이번 캠페인은 맥카지 신제품 컬렉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디테일한 실루엣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담아냈다. 맥카지 CEO인 타냐 골식(Tanya Golesic)은 “헐리웃 스타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탑 모델 스텔라 맥스웰과 함께 캠페인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 두 사람 모두 강렬하고 세련된 캐릭터와 아름다움을 지닌 글로벌 스타들로 맥카지의 아이덴티티를 함께하고 있다. 맥카지는 이번 캠페인 론칭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라고 캠페인 론칭 소식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 협업으로 맥카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계절을 넘나들며 연출할 수 있는 시즌리스한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이미지와 뉴 컬렉션은 2월 20일 맥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희룡, 홍영표 뺀 지역 여론조사에 "해괴한 이재명표 시스템공천" ‘이재명의 심장’ 그 자신이 버렸다 현대차·기아, 카이스트와 ‘차세대 라이다’ 공동 연구 나선다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건국전쟁’, 운동권의 관점과 평가가 뒤집혔다
  • “韓 진정한 시네필의 나라, 훨씬 강렬할 것”…’듄: 파트2′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TV리포트=김연주 기자]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듄: 파트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역들이 내한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 티모테 샬라메 "한국팬들, 세계 어느 곳보다 따뜻하게 환영해줘" '듄 2' 홍보차 내한…드니 빌뇌브 감독 "진정한 시네필의 나라" 한국 팬 향한 하트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티모테 샬라메. 2024.2.21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뭐라고 발음한다고요? 듄친자!"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테 샬라메는 21일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통역사의 말을 따라하며 이렇게 말했다. '듄친자'는 영화 '듄'에 미친 사람을 의미하는 우리나라의 신조어다. 샬라메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듄: 파트 2' 홍보차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샬라메는 "한국 팬들은 세계 어느 곳보다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곳"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샬라메와 함께 입국한 버틀러는 "그의 말에 격하게 동의한다"면서 "한국 영화는 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 항상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9일 입국한 두 사람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날 서울 시내를 관광한 샬라메는 팬과 함께 찍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올라왔다. 젠데이아 역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팬이 편지와 그림, 한국 간식을 줬다"면서 " 우리 엄마도 그렇게 나를 반겨주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젠데이아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스카스가드는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사흘밖에 머무르지 않아 슬프다"며 "그동안 최대한 많이 먹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빌뇌브 감독은 "올 때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느낀다. 한국은 진정한 시네필의 나라"라고 말했다. 포즈 취하는 티모테 샬라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1 mjkang@yna.co.kr '듄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년이었던 폴이 전사와 리더, 나아가 메시아 혹은 광신도로 거듭나는 변화를 보는 게 관람 포인트다. 티모테는 "원작자인 프랭크 허버트는 폴이 영웅으로 비치는 게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폴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싶고 (연인) 챠니와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만 동시에 어둡고 폭력적인 면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빌뇌브 감독은 "최대한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려고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허버트의 의도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듄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 분)는 폴과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하지만, 어찌 보면 내면은 닮은 부분이 있는 인물이다. 재미로 사람을 살생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소시오패스로, 버틀러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인다. 버틀러는 머리카락과 눈썹을 민 모습으로 검술, 맨몸 전투 등을 선보인다. 그는 "우선 외모부터 변신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필리핀 전통 무술을 배웠다"며 "몇 개월에 걸쳐 트레이닝한 뒤 첫 장면으로 티모테와 대결하는 모습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티모테는 버틀러의 변신을 두고 "'듄 2' 포스터를 보면 저와 젠데이아는 누군지 알아보지만, 버틀러와 스카스가드는 원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며 "그 정도로 버틀러가 로타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칭찬했다.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드니 빌뇌브 감독, 티모테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2024.2.21 mjkang@yna.co.kr rambo@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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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아누 리브스, '존윅4' 3시간 동안 말 몇번 안해..."오히려 좋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존 윅 4'의 3시간 러닝타임 동안 380개의 단어만 말한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키아누 리브스는 상영시간이 101분이었던 '존 윅 1'에서는 총 484 개의 단어를 말했다. 이번 '존 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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