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3' 양혜지, 강렬 임팩트 남겼다양혜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양혜지가 ‘스위트홈 시즌3’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담은 ‘스위트홈’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다. 양혜지는 ‘스위트홈 시즌2’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스타디움에서 살아가는 ‘정예슬’ 역으로 첫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도 “하늘 아래 같은 빨강은 없어”라며 립스틱을 바르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오랜 친구 박찬영(진영)을 향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희망을 잃은 삶 속 사랑을 잃지 않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그런가 하면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자신이 ‘엄마’라고 부르는 지반장(김신록)과 함께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양혜지는 자신이 믿고 따르는 지반장이 시키는 모든 것을 다 했지만, 결국 자신을 배신하는 지반장에 충격 받은 배신감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어 지반장이 괴물로 변한 자신의 아들에게 데려가자 공포에 휩싸인 얼굴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양혜지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자신을 속인 지반장에게 “‘미안하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오해였다’ 한마디만 해 주면 되잖아!”라고 소리치며 끝까지 엄마로 의지했던 지반장에 대한 일방적인 애정과 미련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용서를 구할 생각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는 지반장에 분노와 슬픔, 허탈함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떨리는 목소리와 손끝, 절망에 빠진 눈빛 연기와 배신감으로 가득 찬 눈물 연기로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양혜지는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희망 없는 절망 속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스위트홈 시즌3’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매 등장마다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양혜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 외에도 양혜지는 8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1
"국내 스타벅스서 이런 일이 터지다니…" 현재 논란 중인 사진 '1장'
뉴스
2
검찰, 이재명 '징역 1년' 판결에 항소 "김문기 몰랐다는 발언, 유죄 입증할 것"
뉴스
3
메이플X귀멸...튀는 컬래버 게임 3종 소식
차·테크
4
‘서울 근교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추천’ 해외 여행 분위기 물씬 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베스트 5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