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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Archives - 뉴스벨

#스마트농업 (10 Posts)

  • 장흥군 '농정혁신'으로 도내 농어업소득 증가율 1위 달성 목표 아시아투데이 방수남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친환경 인증 비율 50% 달성을 통한 '장흥 농산물' 차별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장흥군 친환경 인증면적은 1954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1% 수준이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지원에 나서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북부지역 친환경 벼 육묘장 조성, 양곡 스마트 저온창고 시설 구축, 스마트 APC 시설 구축 등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장흥군 관문인 유치면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전 지역 친환경 농업 실천을 추진한다. 참여농가에 대해서는 잡초제거비, 수매장려금 등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나선다. ◇집단화,단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6차 산업 활성화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관산 레드향·마늘 △대덕 양파·황칠·참다래 △안양 쪽파·감자 △용산 딸기 △장동·장평 잡곡·블루베리·약용작물 △유치 표고..
  • 일손 덜어주는 농가 효자 떴다....노후 트랙터도 '자율주행' 변신 [빅트렌드]자율주행 조립키트, AI 비전 등 ICT 농업 진일보이상기후로 갈수록 폭염, 폭우 빈도가 늘면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해진 채소·과일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업인구 고령화를 해결할 '스마트농업'이 새삼 주목을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을 종합·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26일부터 시행됐다. 2027년까지 전체 농업생산의 30%를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사실 농업은 변화에 대한...
  • 농진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한다.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
  • NH저축은행,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NH저축은행은 30일 류영수 NH저축은행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농, 청년농을 위한 경작·기술 보급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토마토, 엽채류 재배 및 스마트팜을 체험·교육·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이날 NH저축은행 임직원 20여 명은 토마토 곁순제거, 스마트팜 체험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류 부사장은 "NH저축은행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의 중요…
  • [인터뷰] 이종순 농정원장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 원년 될 것” 농정원 12주년 인터뷰에서 ‘3농 정신’ 강조 천원의 아침밥으로 쌀 소비 확대 지속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이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원장은 지난 2021년 12월 4대 농정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난 2년 5개월 동안 추진한 사업들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돼 출범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3일 농정원 개원 12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인터뷰에서는 그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다음은 일문일답. ▶︎원장님은 지난 2021년 12월, 농정원 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무엇이며, 어떤 성과가 있었나. =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다. 모두 현 정부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가 핵심이다.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이 꼭 필요하다. 농정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청년농지원처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공정한 심사와 검증으로 창업 역량을 갖추고 의지가 있는 청년 후계인력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5000명을 선발한다. 청년농업인으로 선발한 이후에는 정착, 성장에 이르는 전 단계의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스터 등 선도농업인과 함께하는 일대일 멘토링, 선배 청년농과 만남으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이버, 현대그린푸드 등 민간 협업으로 청년농업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농고·농대생을 대상으로 농산업 분야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현장실습과 진로 탐색, 취・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은 데이터 중심의 영농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농업 플랫폼인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농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적용 기업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품, 서비스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맞춤형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한국형 스마트농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아세안,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형 스마트농업을 전파하는 동시에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 중이다. 마지막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들에게 아침밥을 단돈 1000원에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식수 인원도 4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정원은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공문을 배포해 홍보했다. 그 결과 올해는 40곳 이상의 학교가 신규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을 12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해 방학과 학기 중에도 계속해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오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국민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농정원이 되기 위한 혁신 방안과 과제에 대해 말해달라. = 저의 농정원 경영철학은 농업·농촌·농민의 발전을 위해 상농(上農), 후농(厚農), 편농(便農) 정신에 입각해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三農)은 ‘농민의 지위를 높이는’ 상농,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후농, ‘편하게 농사짓는’ 편농이다. 이러한 경영철학에 따라 올해 다양한 혁신 과제를 실천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먼저 기관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자체 TF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혁신 계획을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기능 조정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핵심 기능에 집중하겠다. ESG 경영혁신 체계를 고도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 경영목표에 맞춘 ESG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ESG운영위원회, ESG혁신보드 등 대내외 소통채널을 상시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농업 선도와 농업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농정원은 시대를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혁신성장 동반자가 되겠다. 농정원의 이러한 노력에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농진청, 민관협력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 시설원예·노지작물에 스마트농업 기술 접목 첨단기술과 농업 융복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노지 재배 농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기술혁신으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스마트농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스마트팜은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녀간 교육생만 모두 6만8642명이다. 특히 정부의 스마트농업 확산 노력으로 농업인 이외 일반인 방문도 늘고 있다. 현재 전국 119곳 교육장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 등을 영농에 활용하는 방안과 품목별 재배 기술, 시설 제어시스템, 장비(감지기·구동기 등) 활용법 등을 가르친다. 스마트팜을 새로 도입하거나 기존 온실을 스마트팜으로 전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보다 평균 23% 이상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농가 소득은 평균 22% 늘었고, 노동력은 평균 10% 이상 절감됐다. 농진청은 올해 추가로 4개소(경기 고양, 강원 고성, 경남 함양, 울산광역시)를 조성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나선다. 아울러 지역 의견을 반영해 노지, 유리온실, 식물공장 등 시설유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품목별로 생산된 정보(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한 후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관제센터 기능도 추가한다. 또 스마트팜 재배 작목을 상추, 잎들깨, 수박, 멜론, 아열대 과수 등 지역 특성화 품목으로 넓힐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기술의 노지작물 적용도 속도를 낸다.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되는 노지작물 재배랑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자율주행 농기계, 자동 논물관리, 디지털 트랩, 작물 스트레스 지수 영상진단 등 현재까지 개발된 스마트농업 기술을 노지작물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노지작물 주산지 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 작목은 ▲양파(함양군) ▲벼(당진시) ▲사과(거창군) ▲복숭아(옥천군) ▲포도(상주시) ▲콩(연천군) ▲밀·콩(김제시) ▲대파(신안군) ▲배추·무(평창군) 등이다. 각 시범지구는 스마트 기계화 모델, 병해충 예찰·방제 모델, 간척지 모델 등 9개 유형으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 농기계 자율주행, 작물별·생육 단계별 최적 물관리 등 농진청이 보유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KT, 경농, 풀무원, 대동, LS엠트론 등 민간 산업체가 보유한 기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지성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은 “국가 R&D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첨단기술을 융합한 현장 적용 모형을 실증, 보급해 농업 생산 구조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3년내 개 식용 역사 끝난다…한국형 농업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식품부 “3대 농정 방향 대전환” 농촌 빈집 활성화…인구·자본 유입 5년내 식량자급률 50% 이상 달성 “농축산업 수급·환경 관리 체계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3년 내 개 식용 종식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 급락 시에도 농가 수입 불안정성 완화를 위해 직불제를 확대하면서 수입보험 등을 도입해 두터운 ‘한국형 소득안전망’을 마련한다. 4일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개 식용 종식 국가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앞서 개 식용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개 식용이 금지된다. 다만 업계의 전업, 폐업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해 처벌 유예 기간을 3년간 두기로 했다. 또 관련 업계 소통하면서 사육 농가 지원 방안 구체화, 현장 컨설팅 등 밀착지원 및 전담조직 운영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복지 중장기 방향을 담은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도 수립한다. 동물학대 처벌확대, 영업관리 강화, 의료체계 개편 등이 담긴다. 맹견사육허가·기질평가 제도를 신규 시행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행동지도 분야 자격 제도를 체계·객관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제품·서비스 연구·실증을 위한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한다. 또 전문적인 동물 의료 수요에 대응해 동물병원 전문수의사(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체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동물보건사 제도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실·축산 2세대로…‘생산-가공-유통’ 디지털 전환 농식품부는 온실·축산 등을 1.5세대 수준인 하드웨어(H/W)에서 소프트웨어(S/W·2세대) 중심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노지는 주산지 중심의 농작업 기계화로 효율성을 높인다. 차세대 식물생산 시스템인 수직농장을 일정 지역 내에서 농지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산업단지에도 입주 허용하도록 제도 개선한다. 수직농장은 농산물을 기르는 시설로, 재배용 선반을 쌓아 올린 형태다. 또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그린바이오 연구·생산 거점기관 조성 확대, 벤처캠퍼스 추가 조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주요 품목 주산지에 첨단 유통시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올해 35곳 구축하고 2027년까지 100곳을 확보한다. 스마트 APC는 이달 안에 전부 판매자로 가입하도록 하고 판매자 가입기준 완화,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 3대 중점 분야인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에 집중 투자하는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올해 농식품 R&D 예산 절반에 달하는 941억원(43.6%)을 투자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 대상 농식품 기업정보 제공 플랫폼을 가동하고 민간 모태펀드 조성 기반을 만든다. 농식품업에 미래 성장 동력을 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우선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설을 확대한다. 농지은행을 통해 청년농에 공공·임차임대, 선임대-후매도 등 농지 공급 확대한다. 승계농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가족농 영농조합법인 설립요건을 완화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치인 135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중동·중남미·인도 등 3대 신(新)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협업을 통한 한류 기반 마케팅을 확대하고, 신선 농식품 특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선농산물 신속통관 제도도 도입하는 등 물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참여국을 9개국으로 늘리고 벼 종자를 3000t으로 확대 생산한다. K-농기자재 보급 확대를 위한 중고농기계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다. 식량안보 강화…전략작물 중심 지원 높인다 농식품부는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을 구축하고 식량안보를 강화기로 했다.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가루쌀·밀·콩 등 전략작물을 중심으로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2021년 기준 44.4%로 떨어진 식량자급률을 올해 48.0%로 올리고 2027년에는 55.5%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의 국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단가를 인상하고 옥수수, 팥 등 품목을 확대한다. 논에 쌀 대신 가루쌀, 밀, 콩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지원금)을 주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 쌀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모내기 전 적정 생산 유도, 생육 중 사전 수급 조절, 수확 후 보완 대책 등 3중의 쌀 수급안정 체계 구축한다. 또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을 186곳으로 늘렸다. 농식품부는 식수당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렸다. 이 밖에도 농업생산기반 관리 강화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과 원격조작 장비를 설치한다. 농촌 재구조화…세컨하우스 세제 특례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제도를 기반으로 인적·물적 자본 유입, 일자리 등 사회경제서비스 창출, 농촌 활력 등을 높이기로 했다. 농촌에 외부 인구와 자본 유입이 확대할 수 있도록 빈집 활용 민박 활성화, 숙박업 실증특례 연장, 소멸고위험지역 세컨하우스 세제 특례(관계부처 협의), 자율규제혁신지구 도입 등의 제도를 도입·정비한다. 또 3㏊ 이하 자투리 진흥지역 해제와 농촌 체류형 쉼터 허용 등 농지제도도 수요자 맞춤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를 시범 도입하고 스마트 교통모델을 활용한 중심지·배후마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의료단체와 병의원 등과 협업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치과‧안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 여성농 특수건강검진도 확대할 계획이다. 금값 과일 관리한다…수급 불안 체계적 대응 농산물 가격불안을 막기 위해 사후조치에 의존하던 수급관리를 생산자·지자체 등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자율적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지난해 냉해 피해 등이 심했던 사과와 배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냉해 등에 선제 대응한다. 재해예방시설 확충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할 예정이다. 단기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마늘과 양파, 겨울무 등은 적정 재배면적 사전관리를 통해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로 했다. 채소가격안정제 참여 확대를 위한 보전비율 상향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한우 생산자단체 중심의 사전 생산조정(암소감축·송아지 입식조절) 등을 위한 수급조절 매뉴얼을 정교화하고 한우 관측체계 구체화할 예정이다. 농업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친환경 집적지구도 늘린다. 자조금단체·대형마트 등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산란계 농장이 많은 18개 시·군을 특별관리하고 계열사의 자율적 방역관리 책임 강화할 예정이다. 가축 검사, 소독, 방제는 민간전문방역업체 등록·관리제도를 신설하는 등 민간에 대한 개방을 확대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이재명, 호남 콘크리트 깨지는 소리 들리는가? "전쟁 난 줄…차 날아가" 14명 사상자 은평구 CCTV '경악' 한동훈 "이재명, 종북세력 원내 진입시켜 안위 보장…무서운 상황" [속보] '컷오프' 임종석 "공천배제 당 결정 수용합니다"
  • 데이터 기반의 작물 재배 컨설팅…“농업이 사업되도록 코치” ‘스마트팜 컨설턴트’ 구자정 연암대 겸임교수 “겨울철 뿌리 온도가 16도면 지상이 ‘낮’이어도 딸기는 밤으로 인지합니다. 그러니까 양액을 줘도 당연히 뿌리가 흡수를 안 하죠. 이것이 딸기가 제철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는 이유입니다.” 구자정 연암대학교
  • 2024 농업…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2023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보조금 외국인 노동자 스마트팜 등 내년 농업 환경은 어떻게 바뀔까. 정부는 ‘농업 2030/2050 비전’에 맞춰 2025년 농업 대변화를 예고했다. 이에 발맞춰 내년은 대전환의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
  • 중동이 반한 ‘K-스마트팜’…수출상담·수주계약으로 뿌리 내린다 카타르·UAE서 순회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중동지역 K-스마트팜 로드쇼(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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