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남자 한 명이 마블 히어로 듀오를 과연 제압할 수 있을까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여장남자 한 명이 두 명의 마블 히어로를 제압할 조짐이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 '데드풀과 울버린'을 큰 폭으로 제치고 예매율 정상을 달리고 있어 오는 주말 박스오피스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 41.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와 3위는 '데드풀…'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각각 차지했는데, 12.2%와 8.7%에 머물러 '파일럿'보다 한참 뒤쳐졌다. 승승장구하던 파일럿이 실직후 여동생의 신분을 빌려 재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파일럿'은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은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여장 연기가 개봉 전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는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부담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찾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흥행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반..
마블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 계속 웃을 수 있을까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예상대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만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내용 탓에 전작들만큼의 흥행 성공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6일부터 전날까지 사흘동안 72만2574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4일 개봉 이후 닷새간의 누적 관객수는 108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상영 첫 주 관객수로 비교할 때 '데드풀…'은 앞서 극장가를 평정했던 '인사이드 아웃 2'에 크게 뒤진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5일만에 208만2761명을 불러모았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우선 관람등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는데 '인사이드 아웃 2'는 전체 관람가인 반면,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그렇다고 '데드풀…'의 상영 첫 주 관객수가 관람등급이 같은 1·2편을 앞서는 것도..
미니언즈 대동한 ‘슈퍼배드’,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최초 수익 50억 달러 돌파[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가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최초 누적 5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배드 4’는 지난 주말(7월 14일, 현지 기준)까지 월드와이드 4억 3780만 달러(한화 약 6,028억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 사진=박스오피스 모조 이로써 네 편의 ‘슈퍼배드’ 시리즈와 두 편의 ‘미니언즈’ 시리즈는 누적 50억 8722만 달러(한화 약 7조 5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여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슈퍼배드 4’ 는 북미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또 지난 주 개봉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 63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인기 애니 '슈퍼배드 4' 스페셜 팝업, 17일 DDP 오픈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의 스페셜 팝업 공간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손잡은 '방탄소년단 미니언즈 캐릭터' 3D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어 K팝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내 수입·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팝업 공간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존' '악당 전담 처리반 AVLK-훈련센터' '슈퍼배드한 파피의 덕룸' 'BTS 미니언즈 온 더 스테이지'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될 스페셜 팝업 공간에서는 이번 작품에 새로 합류한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극중 무대들의 직접 체험이 가능해 '슈퍼배드'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3편에 이어 7년만에 돌아온 '슈퍼배드 4'는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개봉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엿새동안 1억 2260만 달러(약 1694억 원..
“이게 왜 여기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폭스바겐 모델, 그 인기에 힘입어 결국…폭스바겐, ‘슈퍼배드 4’와 글로벌 캠페인 진행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 홍보 캠페인 활동 폭스바겐이 일루미네이션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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