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국내 주식 7개월 연속 순매수…시총 비중 29%정부의 밸류업 정책 추진에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7개월 연속으로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비중은 29%로 집계됐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5290억원을 순매수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1조36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61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했다.5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금액은 전월 대비 11조2000억원 늘어난 791조3000억원으로 시총의 29.1% 수준이다.지역별로 미주에서 2조4000억 순매수 해 규모가 가장 컸고 유럽이…
국내기관 '외화증권투자' 증가세 지속…3월말 잔액 3968억달러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지난 3월 말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잔액이 전 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1/4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잔액은 시가 기준 3967억7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90억2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측은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주식 신규투자도 확대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 은행의 외화유동성비율 관리 목적 등으로 채권 투자도 소폭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69억3000만달러) △외국환은행(22억3000만달러) △증권사(10억3000만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11억7000만달러)는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해외주식이 86억8000만달러 늘었고 해외채권도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코리안페이퍼(KoreanPaper)도 50..
외국인, 2월 동안 주식 7.3조원 사들여···4개월 연속 순매수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2월 동안에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면서 순매수액이 전월 대비 100% 넘게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월 한 달 간 상장주식 7조37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상장채권은 3조457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지난 1월 3조3530억원, 8090억원 대비 각각 120%, 327.3% 증가한 수준이다. 총 순투자한 액수도 10조8320억원으로 전월 4조1620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2월 한 달간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 효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PBR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2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은 각각 762조원(시가총액의 28.1%), 248조8000억원(상장잔약의 9.8%)이며, 총 1010조8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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