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고춧가루’에 또 당한 LG, 2위 경쟁 포기해야 하나프로야구 LG트윈스가 또 한 번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치명적인 일격을 당했다.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서 5-9로 역전패를 당했다.경기 초반 4점을 내주고 끌려간 LG는 4회 공격에서 1점을 만회했고, 6회 4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7회 동점을 허용한 뒤 8회 찾아온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5-5로 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왼손 불펜 함덕주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마무리 유영찬을 8…
'4위부터 7위까지 단 3G 차' 두산·KT·SSG·한화,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4위 두산 베어스, 5위 kt wiz, 6위 SSG 랜더스, 7위 한화 이글스가 촘촘하게 붙은 채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KBO 리그가 최후반을 달리는 만큼 1경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두산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9일 기준으로 두산은 65승 2무 65패 승률 5할로 4위에 위치해있다. 당초 안정적으로 4위를 지킬 것 같았지만, 5연패를 당해 기세가 꺾였다. 그러던 7일 수원 KT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5위 KT와 차이는 단 반 경기다. KT가 후반기 뒷심을 발휘하는 만큼 최대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분수령은 16일이다. 두산과 KT는 잠실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가 4위 싸움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132경기를 소화해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후반기 일정이 띄엄띄엄 있는 만큼 불펜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것은 다행이다. <@1> KT는 살얼음판 5위를 달리고 있다. 잠시 4위에 올랐지만, 두산에 패하며 다시 5위로 내려왔다. 두산과 4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아래에서 올라오는 SSG와 한화의 추격도 매섭다. SSG와 한화와의 차이는 2.5경기다. 5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맞지만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강백호의 부활은 호재다. 8월 타율 0.216으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9월 들어 0.471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9월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고, 두 번의 3안타 경기를 펼쳤다. <@2> SSG는 막판 스퍼트가 필요하다. 전반기 SSG는 꾸준히 5위 안에서 순위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승률 7위(0.444)로 페이스가 처지며 추락을 거듭했다. 타선의 침묵이 뼈아프다. 후반기 SSG의 팀 타격 성적은 타율(0.266) 9위, 출루율(0.333) 9위, 장타율 6위(0.419), OPS(출루율+장타율, 0.749) 9위 등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주포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각각 3안타를 치며 남은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3> '푸른색 유니폼' 돌풍을 일으킨 한화는 분위기가 꺾였다. 8월 승률 4위(0,583)로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지만, 최근 LG 트윈스에 2연패를 당하며 7위로 내려앉았다. 문동주의 부상이 무엇보다 아쉽다. 문동주는 8월 이후 6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전반기 부진을 털어냈다. 그러나 어깨 피로 누적으로 잠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다. 향후 등판 일정도 알 수 없다.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침에도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1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한화의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야 한다. 한화는 지금까지 128경기를 소화했고, 네 팀 중 가장 많은 잔여 경기를 남겨뒀다. 자력으로 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오는 2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최종전까지 중위권 싸움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가을 막차를 탈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순위싸움 한창인데..’ 주축 선수 이탈에 노심초사LG, KIA, 삼성 등은 외국 에이스 몸 상태 '빨간불' 부상 선수 공백 어떻게 채우느지가 순위 싸움 관건 정규리그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프로야구 순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각 구단들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L
7월 4주차 '피파온라인4·메이플' PC방 순위 싸움...'이터널리턴' 순위 상승넥슨의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스토리가 2위와 3위를 엎치락뒤치락하며 PC방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게임트릭스 7월 4주 차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전주 대비 전체 게임사용량에 소폭 상승이 있었으나 상승량은 소수의 게임에 집중됐다. ‘디아블로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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