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장기 계류선박 관리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장기 계류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29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장기 계류선박은 장기간 운항하지 않아 선체가 노후되고 사고위험이 높은 선박으로 방치선박·계선신고선박 등을 의미한다. 또 이 선박은 지자체, 지방해수청 등 관리주체가 서로 상이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침수·침몰 등 사고로 잔존하는 폐유 등이 유출될 수 있는 해양오염 사고의 위험요소로 볼 수 있다. 울진해경은 선박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잔존 연료유와 폐유 등 오염물질을 처리토록 안내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박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며 선박 소유자가 직접처리가 곤란할 경우에는 수협이나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육상 이송 또는 폐유로 처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울진·영덕 해역의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장기계류선박으로부터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잔존 기름을 사전에..
농협·신협·수협, 비조합원 대출 200조 돌파…서민금융 '의문부호'농협과 신협, 수협 등 국내 3대 상호금융의 지역 조합들이 비조합인에게 내준 대출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상호금융권의 비조합원 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육박했다. 지역 서민들을 위해 설립된 조합의 지역 밀착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협·신협·수협 소속 전국 조합들의 비조합인 대출 잔액은 202조31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4.9%가 늘었다. 이는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들 상호금융 조합의 비조합인 대출 잔액은 지속적…
농협·신협·수협 조합 '회수 포기' 부실채권 7000억 육박농협과 신협, 수협 등 국내 3대 상호금융 지역 조합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 가운데 아예 회수를 포기한 금액이 한 해 동안에만 2000억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7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대출의 질이 눈에 띄게 나빠지는 모습이다.특히 고금리 충격의 최전선에 노출된 제2금융권으로부터 리스크가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협·신협·수협 소속 전국 조합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신 중 추정손실로 분류된 액수는 총 6800억원으…
수협, 자연재해 확산 우려에 양식보험 가입 기간 연장[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이달 1일로 종료된 양식보험 가입 기간을 고수온 취약품목인 넙치·전복·조피볼락·강도다리에 한해 오는 8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입 기간 연장은 이른 무더위와 해수면 온도가 매우 강하게 올라가는 슈퍼 엘리뇨 발생으로 고수온·적조·태풍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됨에 따라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수협중앙회는 전국 회원조합과 함께 전체 양식어가를 파악해 SMS 등을 활용한 개별 가입 안내를 완료했다. 또 남은 기간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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