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달랐다” 일본, 미국은 정신질환 교사를 어떻게 관리했냐면…해외 주요 국가는 주기적으로 교사들의 정신 건강에 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는 매년 전국 단위로 교사들의 정신 건강을 조사하고 있다. 교사들의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확인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정책에도 반영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묘장스님 신간 '수호신 기도'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서울 동대문 연화사 주지·18대 중앙종회의원)이 새로운 저서 '수호신 기도'(민족사)를 출간했다. 9일 불교계에 따르면 민족사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페이지 112쪽에 가격은 1만원으로, 단순히 불교의 경전적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현대인이 실천 가능한 기도를 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묘장스님이 책을 통해 불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3일 기도'다. 묘장스님은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도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이들을 수호신의 보호 아래 둘 수 있는 가르침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도와 수행이 단순한 개인적 명상의 차원을 넘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조화롭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현대인을 위한 실용적인 수행 지침서 이 책은 불교 신자는 물론, 수행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동국대 간화선 수행 회향...수불스님 "화두 깨라고 있는 것"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일주일이면 타파될 수 있는 화두는 외면하고, 10년·20년 지나도록 화두를 들고 있다면 화두의 노예가 된 것이다. 화두는 드는 게 중요하는 게 아니다, 깨라고 화두가 있는 것이다. 전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눈이 있어야 한다. 간화선이 외면받는 지금 구태의연한 것은 바꿔야 한다."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은 9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만해관(법학관) 좌선실에서 열린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 회향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불교의 전통수행인 간화선(看話禪)을 둘러싼 잘못된 수행 풍토에 대한 촌철살인이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60여 명을 상대로 '간화선 집중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화선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간화선에 대한 동국대 선학과 석·박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회향식으로 끝으로 종학연구소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자체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번 프로그램 지도법사는 동국..
'30일간의 화엄세계 여행'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시작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새해를 맞이하기 전인 12월 한달간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가 화엄(華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통도사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8년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엄산림 법회는 1925년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만일염불회를 개설한데 이어 1927년 대승보살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화엄산림법회를 시작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 법회는 총 30명의 법사 스님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엄경(華嚴經)의 각 품에 대해 법문하고 참가자들은 수행과 기도로 약 한달간 정진한다. 전국 각지에서 연 2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수행 정진 행사로 화엄산림법회 기간에는 특히 10만 여개의 위패가 법당에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영가들이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며 매주 토요일 법성게 기도와 일요일에는 천도재가 열린다. 30일째인 회향일에는 영가 위패 소대..
나란다불교학술원, 툽텐 왕갤 스님 초청 ‘육가행 전수법회’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단법인 나란다불교학술원은 오는 11월 1~3일 2박 3일 동안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초심자와 수행자의 실참을 위한 육가행 전수법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육가행(六加行) 전수법회는 티베트밀교의 본 수행을 위한 여섯 가지 예비 수행을 전수하는 법회다. 여섯 가지 예비수행으로는 도량청정, 헌공, 귀의와 발심, 성중 복전 관상, 칠지작법, 만다라공양이 있다. 육가행 전수자로는 '툽텐 왕갤' 스님이 나선다. 스님은 1957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태어나, 8대 달라이라마의 스승인 까첸 예쎄 갤이 창건한 '딥 책촉링'이라는 겔룩파 사원으로 12세에 출가했다. 전수법회는 10월 31일 오후 7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예불, 공양, 법문, 질의응답, 실전수행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수계법회와 친견, 회향식이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나란다불교학술원 홈페이지나 밴드, 카페, 페이스북에 게재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野 이상민 "이재명 대표 구속시 대표직 수행 안 돼"[the300]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만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구속이 된다면 "대표직 수행하면 안 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만약에라도 이재명 대표가 구속이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尹대통령 지지율 '숨고르기' 6주만에 40% 아래로…선관위 때리기 與 '반등'[the300]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월 30일~6월 2일(6월 1주 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
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30%대로…'부정평가 5.7%p 올라'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동원 정부해법에 대한 반감과 주 최대 근무시간을 69시간까지 늘어날 수 있게 하는 근무시간 개혁이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정례 여론
'필요한 조치' '충실한 수행'…애매한 중대재해법에 기업들 골머리재해예방이라는 제정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재해사망이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수사기관의 판단을 분석한 '중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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