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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확대 Archives - 뉴스벨

#수출확대 (5 Posts)

  • 거상,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칼라강판 수출 및 무기재UV데코필름 제조기업 거상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중 최상위 단계인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갖춘 유망 수출 기업 1000여 개사를 단계별(유망-성장-강소-강소+)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제공하는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20개 수출지원 기관 및 시중은행이 정책금융의 금리·보증료 우대 등 강력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6966개사가 지원하였으며,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나눠 선정했다. 거상은 1996년 이후 C.I.S국가 및 북유럽지역에 국산 칼라강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2년 러-우 전쟁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현지화 및 서비스 경쟁력으로 수출 1억불을 유지하며 매년 20%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에만 13개 국가에 신규 진출하여 신규수출 실적을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거상은 친환경 소재 및 장비개발에도 힘써온 공으로 202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 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휴대폰 및 다양한 IT제품의 표면에 사용되는 친환경 무기재 UV 데코필름을 개발해 2024년 신규 수출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 및 제품화에 성공한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엔진(EREV) 스쿠터 ‘CAS-1’의 본격적인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다. 거상의 CAS-1(카스원)은 8억대의 스쿠터 시장인 동남아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기충전이 없이 5리터의 엔진에 의한 충전으로 68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고, 탄소배출은 최소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거상 문제희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으로 받아들이며, 국산 철강제품 수출확대는 물론 특허보유 친환경 소재가 다양한 IT제품에 사용될 기회를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 '홍해 수출길' 불안 지속…정부 '컨틴전시 플랜' 가동 해상운임 수준 따라 '3단계 대응책'…선복·물류비 지원 산업부 "수출기업 애로 최소화 위해 신속 지원" 11월 수출 7% 증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가 분주한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5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2023.12.1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위협으로 홍해 무역 항로에서 불안이 지속되자 정부가 수출 기업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한다. 홍해 수출길이 막혀 올해 '7천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 경고등이 켜지자 정밀·신속 지원 체계를 갖춰 수출길을 뚫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상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틴전시 플랜은 기존의 홍해 물류 대응 대책을 종합·강화한 것으로, 운임 상승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지원책을 담고 있다. 정부는 작년 11월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물동량의 상당수가 희망봉 항로로 우회하는 등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산업자원통상부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2024.2.28 ksm7976@yna.co.kr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수출품의 선적과 인도, 국내·외 생산, 에너지 도입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운송 기간이 기존보다 10일가량 지연되는 것을 비롯해 운임 상승, 선복 부족 등을 호소하는 수출 기업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홍해 사태 등으로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한 수출입 기업은 74.6%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컨틴전시 플랜에서 글로벌 운임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해상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천∼2천700포인트인 경우 1단계를 적용해 수출 기업에 물류비, 선복, 유동성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1천포인트 수준이던 SCFI는 최근 2천100포인트 안팎까지 올랐다. 나포한 화물선 그림 들고 신병 모집하는 후티 반군 (사나 로이터=연합뉴스) 예멘의 후티 반군들이 지난달 7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서 자신들이 나포한 화물선 '갤럭시 리더'를 희화화한 패널을 들고 신병 모집 행사를 벌이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이 배 나포를 시작으로 홍해를 오가는 서방국 선박들의 통항을 위협하고 있다. 2024.02.07 kjw@yna.co.kr 이에 정부는 현재 1단계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1단계에서 정부는 미주·유럽 등 공동물류센터를 긴급 지원하고, 수출 바우처를 통한 물류비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HMM 등 국내 물류사를 통해 확보한 선복의 일부를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배정하고, 물류 컨설팅을 지원한다. 홍해 사태로 인한 물류 차질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서는 무역보험의 선적 전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수출 거래선 유지 등 특별지원을 한다. SCFI가 2천700∼3천900포인트로 오르면 2단계를 적용한다. 2단계에서는 하반기분으로 배정된 31억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조기 집행하고, 물류 차질 기업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한을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단기 수출보험 만기 연장 등 특별지원도 한다. SCFI가 3천900포인트를 뛰어넘는 경우는 3단계 조치로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추가로 물류비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기업의 애로를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선복과 물류비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단계적 지원 계획을 뛰어넘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119구급대, 위기의 신생아 대학병원 신속 이송 목숨 살려 혹등고래 교미 장면 최초 포착…알고보니 동성애 포항 해안서 닷새 만에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 반도체·자동차·플랜트 등 핵심품목 수출목표 제시…무역금융 360조원으로 상향 4대 메가트렌드 대응 20개 주력품목·9개 타겟시장 선정 범부처 수출협업 프로젝트 가동…경제영토 세계 GDP 90%로 확장 올해 역대 최대 수출규모인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공급망·탄소중립·디지털화·인구구조 대응 등 4대 메가트렌드 20개 주력품목·9개 타겟시장을 선정했다. 무역금융을 360조원으로 상향해 금융·마케팅·인증 역대 최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반도체, 자동차, 플랜트 등 핵심품목의 수출목표와 역대 최대규모 지원방안을 담은 범부처 차원의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 플랜트 수주확대 지원방안, 수출현장 애로해소 실적과 계획 등을 논의해 확정했다. 우선 반도체 1200억 달러 이상, 자동차 750억 달러, 콘텐츠 160억 달러, 농수산식품 132억 달러, 플랜트 330억 달러 등 핵심품목의 수출·수주목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4대 메가트렌드별 기회 요인과 원전, 방산 등 수주 분야의 전략성을 고려해 최대 수출성과를 낼 수 있는 20대 주력품목을 발굴했다. 이들 주력품목별로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타겟시장을 선정했다. 반도체, 자동차, 농수산식품 등 20대 수출 주력품목에 대해서는 생산능력 확충, 초격차 기술 확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현안 대응, 금융·마케팅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주력품목과 연계한 미국, 아세안 등 9개 타겟시장에 대해서는 신규 협력 프로젝트 발굴, 판로개척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무역금융은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5조5000억원을 추가 증가시킨 360조2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유망 방산·원전·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마케팅과 수출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테크 100개사(社), 내수·초보기업 5500개사, 내수중견 40개사 등을 신규 지원해 신(新)수출 플레이어로 육성한다. 민간중심의 10개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새롭게 출범해 3월 중동(두바이)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7개 시장에 집중 파견한다. 해외인증 시험비용 인하(최대 20%)와 패스트트랙 시행을 당초 올해 1분기에서 2분기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험인증기관간 상호 인정 품목을 기존 186개에서 200개 이상으로 확대해 신분야·신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범부처 4대 수출협업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유관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붐업코리아, 서울푸드전 등 대표 전시·상담회에 부처별 전용관 설치, CES, MWC 등 유명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확대를 추진한다. 방산·원전·플랜트 등 대형 수주 프로젝트별로 공동 금융지원 방안 마련, 부처별 소관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신선식품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 화장품·의료기기·할랄식품 등의 해외인증 취득에 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출 밀착지원형 통상 전략으로 경제영토 전세계 GDP 85%에서 90%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에도 내수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산업부는 수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7000억 달러 수출과 함께 350억 불 외국인투자 유치 및 110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국내투자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범부처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현대차‧기아, 특별성과금 사태 확산…노조 '공동투쟁' “이재명, 자기 가죽은 왜 안 벗기나!” 민주당 탈당파 차선책은 조국신당?…셈법 복잡해진 새로운미래 현실화되고 있는 ‘이재명의 방탄 민주당’
  • '수출 7천억달러' 드라이브 건다…범부처 역량 결집·총력 지원 산업부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2024 수출확대전략 발표 반도체·車 등 20대 주력품목, 美·EU 등 9대 타깃시장 '집중공략' 안덕근 산업장관 "수출·투자 확대로 경제활력 회복 이끌것" 수출입 컨테이너 쌓여 있는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올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20대 주력 품목과 미국, 아세안, 유럽연합(EU) 등 9대 전략시장의 수출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갖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범부처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김동선 SK하이닉스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등 주요 기업 경영인이 참석했다. 안덕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글로벌 교역 부진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은 수출로 일본, 중국 등에 비해 조기에 위기에서 탈출했고,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내수 부진이 전망되지만, 수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의 활력 회복을 이끌도록 범부처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수출 7천억달러·외투 350억달러 목표…20대 품목·9대 시장에 '집중' 정부는 올해 ▲ 역대 최대인 수출 7천억달러 ▲ 외국인 투자 350억달러 유치 ▲ 첨단산업 국내 투자 110조원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4대 메가 트렌드와 원전, 방산 등 전략 수주 분야에서 20대 수출 주력 품목을 발굴하고, 품목별 타깃 시장을 설정해 수출 지원에 나선다. 먼저 4대 공급망 재편 트렌드에 대응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수출에 집중한다. 반도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스템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주력하고,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올해 1천2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기지 확대를 지원하고 품목 다변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인력 양성, 광물 등 공급망 확보에 집중한다. 자동차는 전기차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지금의 5배인 150만대 수준으로 확충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등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해 올해 역대 최대인 750억달러 수출 고지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수출 주력품목 및 타깃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조선, 철강, 석유제품, 석유화학이 수출 주력 품목으로 꼽혔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조선 산업을 키우고, 철강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이슈에 적극 대응하며, 석유·석유화학 제품 생산 확대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관련 품목은 디스플레이, 가전,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콘텐츠, 기계·로봇 등으로, 각각 기술혁신과 생산 확대, 신흥시장 중심의 판로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콘텐츠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는 1천500억원 규모의 수출펀드를 조성하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농식품, 수산 식품, 섬유 등 품목의 경우에도 인구구조 변화 트렌드를 자세히 살펴 대응하면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농식품 신속 통관제도 도입, 수산 식품 비관세 대응 강화 등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콘텐츠 160억달러 수출, 농·수산식품 132억달러 수출 달성이 목표다. 아울러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보증 신설, 방산 수주 확대를 위한 권역별 거점 국가 설정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선다. 녹색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로 꼽히는 글로벌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에도 집중한다. 9대 수출 타깃 시장에 대한 지원 전략도 짰다. 미국, 아세안, 중국은 주력 시장, EU, 중동, 일본은 전략시장, 인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을 신흥시장으로 각각 분류하고, 국가별 수요에 맞는 전략 산업의 수출 및 수주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 무역금융 360조원으로 상향·코트라 무역관 전면 개방 '총력 지원' 정부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금융, 마케팅, 인증 등 영역에 걸쳐 있다. 먼저 올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360조원으로 작년보다 15조원 늘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인 기반에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유망 품목, 전략시장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함께 신속한 해외인증을 통해 수출 길을 뚫는다.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에 차려진 통합한국관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범부처 수출 총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에 통합한국관 구축을 확대(연 135회→150회)하고, 코트라를 범부처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전환해 현지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현지 무역관을 전면 개방한다. 정상외교와 전략 외교 등 다양한 형태의 세일즈 외교를 통해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개도국을 통칭) 벨트'를 구축해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동, 중남미, 인도 등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재 85% 수준인 한국의 'FTA 경제영토'를 90% 수준까지 넓힌다. 이날 회의에서는 플랜트 수주 확대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지난해 302억달러 수주 실적을 올린 해외플랜트 분야는 올해 330억달러 수주에 도전한다. 정부는 수출 애로 전담 지원 조직인 '원스톱 수출 수주 지원단' 활동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해 나간다. 아울러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dkkim@yna.co.kr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졌어요' 황당한 포도나무 절도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시범경기 데뷔전부터 안타 폭발 법무부, 근친혼금지 4촌 축소 논란에 "방향 정해진 것 아냐" 떡볶이·달고나…英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식 단어 대거 오를듯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 나들목서 8중추돌…5명 사상 한국 온 저커버그, 국내 XR 스타트업도 만난다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화나면 음주운전 습관"…사고 내고 잠든 상습 만취운전자 구속
  • 내년 예산, 핵심 키워드는 '수출과 약자 복지' 정부가 수출 확대·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는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하고, 현금복지 등 불필요한 지출은 차단한다. 지출비중이 큰 복지예산의 경우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부문별 예산투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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