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미주개발은행과 협조융자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주개발은행(이하 'IDB')과 중남미지역 인프라사업에 '경협증진자금(이하 'EDPF')'으로 협조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이 향후 제공할 협조융자 규모는 3년간 3억달러 범위내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일란 골드판(Ilan Goldfan) IDB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남미 지역 IDB 협조융자 사업에 EDPF 지원(3년간 3억달러 범위내) △중점협력분야 선정 △연례협의를 통한 사업발굴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IDB 역내 총 26개 회원국 중 EDPF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남미는 미-중 경쟁 심화에 따라 생산 시설을 미국 주변으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의 수혜..
"수출금융 어디서?"…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설명회 개최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와 주요 정책금융기관들이 수출금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열고 기업들을 직접 만났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 6개의 정책금융기관과 40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기관별로 나뉘어 있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연계도 모색했다.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설명회에 참석했던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각 정책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석기업과 금융기관 간 1:1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한 기업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의 기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명회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반도체 다음 떠오르는 주도주 어디? 정부 지원 업은 방산株, 기대 커진다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밸류업·반도체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도주로 방산주가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정부가 K-방산 수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데에 기인한다. 얼마 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방산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 등을 주목하는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14% 올라 반등폭이 가장 컸고, LIG넥스원(4.6%), 현대로템(1.84%) 순이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먼저는 기업들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한 수준에 이르면서 주가 상방압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 2월 임시국회에서 수은법 개정안..
수출입은행, 美 에너지부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MOU실무협의체 구성…국내 기업 진출 때 공동 금융지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오른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 에너지부에서 지가르 샤 국장과 만나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에너지부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에너지부에서 지가르 샤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출입은행이 미국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전기차, 핵심 광물, 신재생에너지,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기업이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진출하면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윤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한미 간 경제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2월 미국 수출입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오른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 에너지부에서 지가르 샤 국장과 만나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hanjh@yna.co.kr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현직 경찰이 술 취해 여경 폭행…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수출입은행 노사, 수출 위기 극복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윤희성 행장은 지난 22일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과 함께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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