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수출 팩토링 확대 도입해야"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수출 팩토링 확대를 도입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기획재정부와 부산에 있는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로 지난 2월 대전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오늘 두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영남권 중에서도 부산은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있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시로 이런 특성에 맞춰 수출기업 중심으로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신생기업에 대한 수출 이행자금 대출요건 개선 △미국·유럽 수출기업 물류애로 해소 지원 △기계제품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해외직구 제품 되팔이 등 불법 판매행위 대응 강화 등 9건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현장에서는 최근 이란·이스..
대한상의 "2분기 수출 회복 전망…기업 경제 전망도 '긍정적'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제조업계가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전국 223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해, 3년만에 기준치인 100포인트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전망이 호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출기업의 체감경기 전망은 102포인트로 기준치를 넘었지만 내수기업은 98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14포인트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글로벌 IT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 및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되다. 또한 화장품과 의료정밀 업종은 K-뷰티 인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 반등으로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전기(117)도 2분기..
경기도 스타트업들 "올해 자금·인력조달 부진, 수출 호조 전망"(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지역 스타트업들은 올해 자금조달과 인력수급은 부진하지만, 수출은 다소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경과원)은 도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매출규모 전망치는 98.8로 나타났고, 자금조달은 75.7, 인력수급은 82.8로 나타났다. BS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을 의미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매출규모 가운데 내수판매는 95.61로 전년도와 비슷하고, 수출규모는 110.71로 전년 대비 소폭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역별로는 경기남부 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경기북부보다 전체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가장 부정적인 업종은 고무·플라스틱(76.0), 섬유·의복·피혁(77.6), 목재·종이·인쇄(78.3) 등의 순이다. 반대로 가장 긍정적인 업종은 석유·화학(111.1), 식음료(108.2), 전기·전자(107.5) 등으로 나타났다. 기술 특성에 따라서도 경기 전망이 달랐다. 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 및 인증을 받은 기업은 미인증기업보다 매출전반, 내수판매, 수출규모,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만 인력수급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경영상 애로사항(중복응답)으로는 영업·마케팅(43.5%)과 재무·자금(3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강성천 경기경과원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할 성장동력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기업 지원, 자금조달을 위한 G-펀드 확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tkim@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헌신적으로 돌봐주던 친할머니 살해한 '인면수심' 남매 기소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서울지방중기청, 주요 수출지원사업 담은 캘린더 제작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출지원 캘린더'를 제작해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많이 있으나 흩어져 있는 수출지원 정보로 인해 필요한 지원사업에 제때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중기청은 정보 산재(散在)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세관,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협의회에 속한 기관들과 협업해 수출캘린더를 제작했다. 관내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3월 캘린더를 시작으로 매월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기업 수요에 따라 참여기관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는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지방중기청 홈페이지에 수출캘린더를 게재해 관련 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은 언..
2028년까지 200개 내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추진…수출 전주기 밀착 지원산업부, 17개 유관기관 합동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앞으로 매년 40개 내외의 수출 유망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함으
정부 수출·수주지원단 “ICT 분야 수출애로 해소”성남 GDIN서 ICT 수출기업 간담회 정부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애로 해소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31일 경기도 성남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수부 “올해 수산식품 수출지원 459억원…24일부터 현장 설명회”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서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서울·경기·인천을 시작으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 등 3대 애로 해소 추진"경제 6단체 릴레이 소통…우리경제 허리, 중견련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
오영주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자금공급 중점 新 정책 추진…중진공 기준금리 2.9% 동결"(종합)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첨단산업의 촘촘한 지원을 통해 창의혁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시장의 적극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중추적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양
농식품부, 올해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인니 할랄인증 의무화제도 등 설명 서울・대구・나주 권역별 순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기업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권역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
韓스마트팜 신수출산업으로 부상…160여개사 한자리에수출·수주액 3억 달러 육박 스마트팜 정책설명회·간담회 1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하며 수출·수주액이 3억 달러에 가까워지는 등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부상한 스마트팜이 새해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영주 "'중기 수출 원팀' 만들어 수출 다변화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수출기업을 방문했다. 오 장관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인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그간 오
관세청, 수출기업 통관 애로 해소 나서…“외교역량으로 해결”글로벌 협력채널 구축·제도적 기반 강화 해외통관정보 제공 확대…수출지원 총력 관세청은 수출기업 통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외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 공급망 재편 등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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