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 82개국 127개 사무실 중소·중견기업에 전면 개방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전 세계 82개국 127개 해외 사무실 인프라를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OTRA는 국가별 해외 출장과 진출 수요를 반영해 일부 여행금지 국가(시리아, 레바논)를 제외한 모든 무역관을 개방한다. 인프라 규모는 면적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전 세계 82개국 127개 해외 사무실 인프라를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OTRA는 국가별 해외 출장과 진출 수요를 반영해 일부 여행금지 국가(시리아, 레바논)를 제외한 모든 무역관을 개방한다. 인프라 규모는 면적
물산업 수출 사업체 1.5% 그쳐…"물류비 등 애로 해소해야"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국내 물 산업이 매출액 50조원을 육박할 정도로 내수시장 경험 축적 등을 거쳐 커졌지만 아직 수출 실적은 미미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계자들은 이들 업체의 수출이 어려운 배경으로 대부분 소규모의 중소기업인 점, 해외사업이 가능한 인력 부재, 물류비 부담 등을 꼽는다. 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국내 물산업 수출 외연 확장을 위해선 지원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는 1만7553개인 가운데 수출기업은 이 중 단 454개(1.5%)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부분은 내수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5년 내 해외 진출 계획을 가진 사업체수는 220개에 그쳤다. 물산업 사업체를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전체 1만7553개 사업체 중 '100인 이상' 기업이 512개(2.9%), '50~99인' 기업이 712개(4..
민·관 수출금융 7조 추가공급…R&D 정부기술료 낮춘다정부가 올해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수출금융 7조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핵심원료인 나프타 등 관세율을 연말까지 0%로 유지한다. 또 연구개발(R&D) 선순환 촉진을 위한 기술료 제도개선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 정부가 올해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수출금융 7조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핵심원료인 나프타 등 관세율을 연말까지 0%로 유지한다. 또 연구개발(R&D) 선순환 촉진을 위한 기술료 제도개선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
기업 성장 ‘릴레이 지원’ 강화…수출·금융지원 ‘스케일업’ 유도유망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생산능력을 높이고, 신시장·신사업 진출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정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성장사다리 대책은 1차 대책이다.먼저 기술력·혁신성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민간 금융기관대출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 유도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시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에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
민·관 수출금융 7조 추가공급…나프타·LPG 연말까지 관세율 0%정부가 올해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수출금융 7조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핵심원료인 나프타 등 관세율을 연말까지 0%로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10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여건 점검 및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 정부가 올해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수출금융 7조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핵심원료인 나프타 등 관세율을 연말까지 0%로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10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여건 점검 및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
5월 수출 11.7% 증가한 59억 달러…8개월 연속 플러스올해 5월 수출이 11.7% 증가한 5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327억달러 흑자를 달성 1년째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581억5000만 달러, 수입은 2.0% 감소한 531억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수출액은 지난 2022년 7월(602억4000만 달러) 이후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창원 국가산단 업계 지원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
반도체 불황에… 대기업 수출 줄고 中企 비중 늘었다지난해 반도체 불황 여파에 대기업 수출액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수출 감소가 중소·중견기업을 웃돌면서 한국 무역의 대기업 의존도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6308억 달러(약 860조3500억원)로 1년 전보다 7.5% 감소했다. 수입액은 6358억 달러로 12.2%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4030억 달러로 전년보다 9.4% 줄었다. 대기업 중심인 반도체 산업의 부진과 지난해 원유가격 하락으로 석유정제품 가격이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견기업(1151억 달러)과 중소기업(1127억 달러)의 수출액은 각각 4.9%, 3.1% 감소했다. 대기업의 수출액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액보다 더 많이 감소하면서 대기업에 대한 수출 의존도 완화됐다. 작년 대기업 수출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9%로 전년보다 1.3%포인트(p) 줄었..
수출 감소에 대기업 무역 쏠림 완화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대기업의 수출이 10% 가까이 줄어들면서 한국 무역의 대기업 의존도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630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7.5% 감소했다. 수입액은 6358억 달러로 12.2% 줄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 수출액은 4030억 달러로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중견기업(1151억 달러)과 중소기업(1127억 달러)의 수출액은 각각 4.9%, 3.1% 줄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액 감소로 상위 수출기업의 무역집중도 역시 완화됐다. 대기업 수출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9%다. 대기업 수출 비중은 2020년 62.8%, 2021년 65.2%, 2022년 65.2%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1.3%포인트(p) 줄었다.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은 18.2%로 전년(17.7%)보다 0.5%포인트 늘었고, 중소기업 수..
“ICT가 곧 中企 미래”…중기부, 신성장 동력 '테크 서비스'로 낙점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 기술인 ‘테크 서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한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ICT 기반 테크 서비스 수출기업을 정책대상으로 편입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테크 서비스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또는 분야별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 기술인 ‘테크 서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한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ICT 기반 테크 서비스 수출기업을 정책대상으로 편입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테크 서비스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또는 분야별
오영주 “3000개 100만 달러 수출기업 목표”···중소기업 해외진출 방안 발표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수출 100만 달러 달성 기업 3000개사를 육성하고, 혁신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내용이 담은 지원 방안을 발표햇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그간의 수출 지원 정책은 마케팅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바우처로 구성돼 있었다”며 “이같은 지원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하고자 한다. 수출 기업 수를 늘려야 정책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
혁신 내수기업 1천개사 2027년까지 수출기업 육성…'수출닥터제' 도입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혁신형 중소기업 등 혁신성을 인정받은 내수기업 1000개사를 2027년까지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제품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수출전략 수립, 레퍼런스로 활용 가능한 영문 성능인증서 발급, 바이어 발굴, 현지에 나가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케이(K) 혁신사절단 파견'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우선 2027년까지 수출 100만 달러 기업 3000개사를 육성한다. 수출 100만 달러 미만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해주는 '수출닥터제'를 도입하고 수출 바우처 내 수시지원 트랙도 신설한다. 수출 고성장 기업들을 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수출제품 생산 등에 소요되는 자금부담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수출금융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하..
중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CBAM은 작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탄소 집약적 제품(철강·알루미늄·비료·수소·시멘트·전력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올해와 내년 2년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비용을 지원해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고 CBAM 대상 6개 품목을 EU로 직·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과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석, 제품별 배출량 산..
KTR, 노르웨이 환경 인증기관과 수출기업 지원 협약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북유럽 대표 환경보호 선도국인 노르웨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인증기관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날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친환경 인증 대표 기관인 하콘 하우안 EPD Norway 대표와 수출기업의 노르웨이 EPD 인증을 위한 검증 및 획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국이 앞다퉈 도입중인 탄소발자국 인증 등 환경성 평가 기반 규제 강화에 맞춰 국내 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EPD 인증이 가능해져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인증 획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R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노르웨이 EPD 보고서 작성, 3자 검증, 인증 등 노르웨이 EPD 인증 취득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철 원장은 "유럽 등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탄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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