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3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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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물가 안정될까…유가 리스크 줄었지만 환율이 문제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 초중반으로 재차 예측했다. 공급측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유가는 최근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농산물 가격 상승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고환율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아직 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원인이 된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올해 들어 2~3월(3.1%)을 정점으로 상승세가 점차 꺾이는 모양새다. 정부도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공급측 요인들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3.1% 정점에서 4~5월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인다"며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당초 전망대로 하반기 2% 초중반에서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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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에 수출·수입물가 2개월 연속 ↑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57.54로, 지난 1월(135.87)보다 1.2%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오름세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올랐다. 원재료는 광산품(2.6%)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고, 중간재는 화학제품(1.7%), 석탄및석유제품(1.5%) 등이 오르며 0.8% 상승했다. 자본재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소비재는 0.5%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31.74원으로 전월(1323.57원)보다 0.6% 올랐다. 환율 효과를 뺀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8%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0.11로 1월보다 1.4%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2%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3.5%),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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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 내리자 수·출입 물가 나란히 하락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수출·입 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 하락했다.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국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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