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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Archives - 뉴스벨

#수영구 (10 Posts)

  • BNK부산은행, 수영구 소재 'BNK 수영타워 준공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수영구 소재 'BNK수영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BNK수영타워'는 지상 14층, 지하 3층(연면적 12만971.5제곱미터) 규모로 약 3년 간의 공사기간 끝에 지난 2월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건물 2층에 입주하는 BNK부산은행 수영금융센터는 PB고객 전용 프라이빗 상담공간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병·의원, 편의시설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 부·울·경, 총 40석 중 34석이 국민의힘…'개헌선' 저지 위해 보수 뭉쳤다 울산 4곳·경남 13곳·부산 17곳서 앞서 '범야권 200석' 등 막판 위기론 속 결집 분열 우려 수영에서도 정연욱에 '몰빵' "5차례 부산 방문 한동훈 진심도 통해" 직전 총선보다 민주당세가 강해질 것이라는 기존 예측과 달리 부·울·경 민심은 다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의힘은 총 40석 중 6석만을 야권에 넘겨주면서 부·울·경 사수에 성공했다. 선거 막판 '범야권 200석' 가능성도 거론되자 보수층의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막판 결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부·울·경 전체 지역구 40곳 중 국민의힘 후보가 34곳, 민주당 후보가 5곳, 진보당 후보가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남에서는 김해갑·을과 창원성산을 민주당에 내준 것으로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갑에서는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53.6%로 이재영 민주당 후보(44.8%)에 8.8%p 이상 앞서 당선이 유력하다. 양산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도 51.0%로 49.0%를 얻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격침시키며 당선을 확정했다. 울산에서는 동구에서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고, 북구에서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당선되며 총 2곳을 야권이 차지하게 됐다. 또 부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차지하고 있던 북구갑에서만 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21대 국회 부산 의석수가 15곳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훨씬 더 나아진 수치다. 역대 총선 때마다 피 말리는 접전이 벌어졌던 부산 사하갑에서도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예상을 뒤집고 최인호 민주당 후보의 3선을 저지했다. 선거 기간 이루어진 각종 여론조사 상에서는 부산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경남에서도 김두관 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런 예측 속에서 국민의힘은 훨씬 더 고무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보수층의 막판 위기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선거 막판 '범야권 200석' 이야기가 나오면서 개헌 및 탄핵 가능선(200석)을 넘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보수층을 똘똘 뭉치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가 결집한 사실은 부산 수영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국민의힘 후보였던 장예찬 후보가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돌연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면서 보수 표심 분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실제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유동철 후보가 35%, 정연욱 후보가 27%, 장예찬 후보가 23%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러나 실제 개표에서는 정연욱 후보가 타 후보에 압도적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장 후보는 9.3% 정도의 득표에 그쳤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데일리안에 "막판 위기론이 오히려 PK와 TK의 표를 결집시키는 역할을 했다"라며 "대표적인 사례가 수영구에서 장예찬이 아닌 정연욱을 당선시킨 것이고,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밖까지 갔음에도 연제구를 진보당에 내어주지 않은 결과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진심이 잘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부산에는 선거기간 동안 4~5차례 방문하며 (후보들에) 힘을 실어주었고, 그때마다 시민분들과 스킨십을 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준 것이 보수층을 더 결집시킬 수 있었던 요인 같다"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민주 170석·국힘 109석·조국 12석·개혁 3석·진보 3석·새진보 2석·새미래 1석(종합) '사전투표' 숨은 표심 못 잡아내며 22대 '총선 출구조사' 또 빗나갔다 이재명의 범야권 리더십, 조국 선명성에 흔들릴까 국민의힘 누가 이끄나…살아남은 다선 중진 '역할론' 일찌감치 '셔터' 내린 정의당…개혁신당·새미래도 '미미'
  • 이재명, 장예찬에 "결국 국힘에 굴복할 것…끝까지 잘 버텨보라" 유동철 유세 현장서 정연욱·장예찬 조우 정연욱과 비교하기도…"이게 부산시민의 품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동철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 조우했다. 장 후보는 이 대표에 "사과하라"고 촉구했고, 이 대표는 장 후보를 향해 "끝까지 잘 버텨보라. 기대하겠다"고 신경전을 펼쳤다. 이 대표는 4일 부산 수영구 유동철 민주당 후보 지지 유세 현장을 방문했다. 같은 자리에서는 정 후보와 장 후보도 유세를 하고 있었다. 이 대표를 목격한 장 후보는 현장에서 "이재명은 여기 와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 대표는 "장 후보가 저렇게 남의 이야기를 안 듣고 계속하는 것도 본인의 권리라고 생각하지만, 저게 장예찬의 품격"이라고 맞대응했다. 이어 이 대표는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와 장 후보의 행동을 비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 후보에 감사함을 표하더니 "이게 부산시민의 품격"이라며 "민주주의는 다른 사람을 억압하는게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판단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표 발언 도중 장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이 지나가는 상황이 반복되자 이 대표는 "참 못됐다. 이런 걸 선거방해죄라고 한다"면서도 "민주시민 여러분, 반응하지 말고 그냥 귀엽게 봐주시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표는 "(장 후보가) 저렇게라도 해야 신문에 한 줄 난다"며 "내가 인천에서 유세를 하는데 우리 상대 후보가 거기를 떠나지 않고 계속 왔다갔다 해 내가 '이해하자, 들어주자'고 했다. 아마 다른 곳에 가면 사람이 없어서 그럴 것이고 여기 사람이 많이 모였으니 말하고 싶지 않겠느냐. 기회를 주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호) 7번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결국 정연욱 후보에 굴복해 선거를 포기할 것"이라며 "지금은 저렇게 기세 드센 척 하고 왔다갔다 하지만 결국 권력에 굴복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그렇게 해도 유동철 후보는 이길 자신이 있다. 정치는 국민에게 충직한 사람이 해야 한다"며 "장예찬, 끝까지 잘 버텨봐. 기대하겠다"고 비웃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드디어 무릎을 꿇고 국민에게 읍소하기 시작했는데, 잘못했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부산 시민들께 말한다. 우리를 대리하는, 그대들이 지지하는 정권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제대로 된 길을 가도록 경고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더라도 거기에 속지 말라"며 "그들의 눈물보다 우리가 연민해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고통스러운 삶이고, 그들의 눈물에 반응할 만큼 여유가 있느냐"라고 거듭 꼬집었다. 이 대표는 "50개 지역구가 박빙이 맞고, 50개 선거구의 승부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면서 "행정 권력만으로도 경제·민생·안보를 다 망치고 있는데 국회까지 (손에 넣는다면) 법·제도를 뜯어고치며 이 나라를 다시 돌아올 수 없을 만큼 망가뜨릴 것이며, 지금 챙겨야 할 것은 그들의 '악어의 눈물'이 아닌 우리 국민들의 고통의 눈물이므로 엎드려 절해도 '사과쇼'에 넘어가지 말라"고 맹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한동훈 "내일 신촌에서 사전투표…선량한 시민의 기세 보여달라" [현장] 사전투표 D-1…충북 '격전지' 청주서원 찾은 윤재옥, 김진모에 '힘 팍팍' [현장] 사전투표 D-1, 한동훈, 격전지 도봉·중랑서 김재섭·이승환 힘싣기
  • [인터뷰] '세 결집 가속도' 정연욱 "수영에 뼈 묻겠다…한동훈이 꼭 이기라 해" 부산 수영구,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로 '3파전' "4·10 총선, 국정 책임 세력 대 국정 파탄 세력 대결" "전봉민·유재중 모두 날 지지…장예찬 도울 일 없다고 해" "부산형 급행철도 수영역 유치·광안리해변 세계적 명소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전화를 받은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의 목소리에선 반가움이 묻어났다. 수영구 현역 의원인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었다. 전 위원장은 "정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시·구의원들이 조금 뒤에 선거사무실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전화가 걸려온 지 약 30분 뒤, 정 후보를 돕겠다고 약속한 일부 시·구의원들이 선거사무실에 도착했다. 인터뷰가 막 끝나갈 무렵이었다. 정연욱 후보는 "전 위원장과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유재중 전 의원 모두 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돕겠다'고 했다"며 "당적을 버린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꼭 이기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영구는 부산 18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3파전으로 치러지는 곳이다. 이른바 '난교' 등 과거 수많은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 표심이 분산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지역 조직이 정 후보를 중심으로 재빠르게 결집하는 모습이었다. 정 후보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수영역 유치 △도심 속 해변 광안리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 △부산시립아동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30년 넘게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다양한 네트워크와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동물적 감'으로 수영구와 부산 발전을 위해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부산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지낸 32년 경력의 베테랑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 25일 수영역 1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정 후보를 만나 정치 결심 이유, 주요 공약, 4·10 총선 의미,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정연욱 후보와의 일문일답. Q. 4·10 총선의 의미를 규정한다면. "국정을 책임지는 세력과 국정을 파탄 내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권 횡포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이 제대로 처리된 게 거의 없지 않나. 오히려 민주당은 국가를 비정상 상태로 만들어 놓고 모든 책임을 정부·여당에 씌우고 있다." Q. 보수 텃밭이라 여겨지던 부산의 최근 민심이 심상치 않다. "'보수 텃밭'이라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 부산은 호남과 다르게 선거 때마다 민주당 성향의 표가 항상 30% 있었다. 다만 이번에는 당초 보수 진영에 유리한 구도였지만, 최근 발생한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여러 사람들의 막말 사태,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이 맞물리다 보니 민심이 안 좋아진 것 같다. 앞으로 선거 당일까지 판세가 몇 차례 더 요동은 치겠지만, 대부분의 논란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국정 책임 세력' 대 '국정 파탄 세력' 간의 구도는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Q. 지역 돌아보니 체감 분위기는 어떤가. "정연욱이 누구인가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영구민들이 많았다. 적극적으로 지역을 다니면서 많이 알려야겠다는 절박감을 많이 느꼈다." Q. 수영구에 전략공천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역에 연고가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하는데. "과거 경력과 활동 등 여러 가지를 평가하지 않았을까 싶다. 중견 언론인으로서 세상을 보는 시각과 정치적 소통에 대한 이해 등을 보고 수영구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판단하지 않았을까. 수영구와 부산 발전을 위해 수영구에 뼈를 묻겠다." Q. 32년간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정치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결심은 언제 했나.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낮에는 싸우더라도 밤에는 대화를 하면서 합의할 것은 했다. 정치적 대화를 할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졌다. 정치적 대화라는 게 오로지 당 대변인 논평 갖고 대결하는 수준이다. 비정상이다. 미력하지만 이런 정치적 상황을 개선하는 데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수영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우선 가덕도신공항과 기장 오시리아를 연결하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수영역에 유치할 것이다. 또 도심 속 해변인 광안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다. 광안리 해변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 테마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영구 상권 전체가 살아나고 부산 전체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앞으로 3년간 국비만 200억원이 투입될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맞물려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이외에도 부산시가 추진 중인 시립아동병원 유치와 어린이 통학로 정비 등도 해내겠다." Q.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예찬 무소속 후보가 아닌 정연욱이 수영구에 필요한 이유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됐다는 건 이력과 역량이 검증됐다는 거다. 30년 넘게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다양한 네트워크가 지역 정치와 중앙 정치를 잘 연결해 수영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언론인 출신 정치인은 현안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처하는 '동물적 감'이 있다." Q. '난교 발언' 논란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 표심 분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 당 지지층이 결집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수영구 현역 국회의원인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과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유재중 전 의원 모두 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돕겠다'고 했다. 두 분은 당인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했고, 당적을 버린 장 후보를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탈당한 분들 빼고 우리 당 소속 선출직 지방의원들도 우리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동의간음죄' 총선 쟁점 부상?…한동훈 "野 다수당 되면 통과" [정국 기상대] 尹·韓, 총선 19일 앞 '천안함 화해'…'종북세력 응징' 공감대 속 당정 갈등 일축 대통령실 "22차례 민생토론회 4970km 이동"…28일부터 잠정 중단 대통령실, '이종섭·황상무 논란' 정면돌파 고수…위기 넘길 수 있을까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 장예찬 "수영구 무소속 출마, 승리하고 돌아가겠다"(종합) 과거 막말 사과하면서도 적극적 해명…학력·병역 논란도 일축 "국민의힘에 부족한 야성을 채우고 윤석열 정부 성공 이끌 것"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 전 청년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2024.3.18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사랑하기에 지난 몇 년 동안 피 터지게 싸웠고,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민주당의 고소장을 받으며 혼자 묵묵히 이겨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라며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방송과 공적 활동으로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장 전 청년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2024.3.18 handbrother@yna.co.kr 장 전 최고위원은 "제가 받은 공천장은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께서 주신 것이며 이기는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지만, 오직 '선수 후사'(사적인 것보다 수영구 우선) 정신으로 제가 겪을 어려움보다 수영구 발전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을 둘러싼 막말 지적과 학력·병역 논란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직업적인 부분에서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지 결코 부도덕한 성행위를 옹호한 적이 없다"면서 "갑질 민원에 시달린 20대 청년의 하소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하자는 글, 표현은 거칠고 부끄럽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의 막말보다 더한 취급을 받을 내용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20대 시절 개인적인 SNS를 검증한 잣대로 민주당을 살펴보면 공천받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반문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대표의 과거 발언이나 성 상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들의 공천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어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인격 말살에 가까운 공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학력과 병력 기재 과정과 불우했던 가정환경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의혹에 대해 소상하게 해명했다. 눈물 닦는 장예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닦고 있다. 장 전 청년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2024.3.18 handbrother@yna.co.kr 이어 "10년 전 사적인 SNS 글에 없는 의혹까지 만드는 장예찬 죽이기는 대체 언제 끝나는 것이냐"고 한 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가장 앞장서 공격한 죄라면, 이준석 대표의 만행을 두고 보지 않고 싸웠던 죄라면 얼마든지 감내하겠지만, 서서 죽을지언정 무릎 꿇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사람,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사람, 좌파의 표적이 되어도 굴하지 않는 사람, 장예찬이 국회로 들어가 국민의힘에 부족한 야성을 채우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 찌르고 도주…70대 검거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 [인터뷰] 장예찬 "개혁신당·민주당 위성정당은 '진보좌파 잡탕밥'…조국신당은 '잡탕 후보'"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예비후보 인터뷰 "신당? '잡탕밥 1, 2, 3'일 뿐…잡탕밥에 미안" "나는 비겁하게 정치 안해…'친윤' 자랑스러워" "현상 유지 아닌 과감한 변화, 나를 선택해달라"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곳곳에는
  • 새해 첫날부터 헛걸음・시민들 분노폭발… 광안리 드론쇼, 결국 사과공지 올라왔다 (+이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통신장애로 인해 취소되어 수많은 관람객들이 분노를 표했다. 주최 측은 사과 공지를 올렸으며, 오후 7시에 다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 강렬하게 목구멍을 강타하는 시원한 청량감! 하이볼 맛집 BEST5 위스키에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의 일종인 하이볼.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사용하지만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넣을 수 있어 술꾼들은 물론이고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알쓰'들에게도 인기 만점.
  • 반려동물 20마리 키우던 집 화재…'동물 CPR'로 6마리 살렸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반려동물 20마리 중 6마리가 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10분쯤 부산 수영구 소재 아파트 3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이발사는 떨었을까…전두환 이발 의자, 300만원에 낙찰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가 재임 시절 부산을 찾았을 때 앉은 이발 의자가 자선 경매에서 300만원에 낙찰됐다.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날 부산 수영구 열린행사장(옛 시장 관사)에서 옛 관사 물품 64점과 기증된 미술 작품을 자선 경매에 붙였다.이날 경매에선 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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