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수신금리 Archives - 뉴스벨

#수신금리 (2 Posts)

  • 저축은행 예금 금리 매력 '뚝'…소비자 발길 '주춤' 1년 만에 이자율 최저 고객 유입 증가 둔화세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 조달비용 상승, 건전성 악화 악재로 대출을 줄이면서 높은 예금금리를 내세울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로 인해 고객들의 발걸음도 조금씩 줄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최저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3.50~3.60%) 상단과 불과 0.18%포인트 차이다. 가장 높은 4%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7개의 저축은행은 중‧소형저축은행이다. 참‧청주저축은행이 4.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CK‧대백‧드림‧MS‧평택저축은행 4.0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자산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의 경우 OK저축은행이 3.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웰컴‧한국투자저축은행 3.80% ▲SBI저축은행 3.70% ▲페퍼저축은행 3.50% 순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신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저축은행권의 수신은 110조7858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권의 금리경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전년 11월(120조2384억원) 대비 약 10조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게다가 저축은행을 찾는 고객 발길도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수신금리리 매력이 떨어지면서 고객들이 시중은행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대 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거래 고객은 총 383만6088명으로, 전년 대비 3.01% 늘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1.68% 증가에 그친 수준이다. 수신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렸던 2022년 같은 기간에 5.8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이다. 심지어 2022년 2분기는 1분기보다 고객 유입이 8.41% 늘어나는 등 10%대에 달하기도 했다. 저축은행업계는 당분간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수신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해소를 위한 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하고 있어 앞으로 ‘몸집 줄이기’는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외형성장보다 건전성 관리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이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1107회당첨번호 '6·14·30·31·40·41'…1등 당첨지역 어디?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한동훈 "보조금 사기가 개혁이냐"…이준석에 일침 연정훈♥한가인 아들 최초공개…'이목구비 무슨 일이야' [텐트밖은유럽] 이강인 또 때린 홍준표 "좀 떴다고 안하무인, 마음은 콩밭에"
  • [실전재테크]만기 길수록 좋다…금리 인하기 재테크 전략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재테크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신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 고금리 예·적금 ‘막차’에 올라타는 동시에 만기를 가능한 한 길게 잡으라고 조언했다. 수신금리 인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연예 

  • 2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뉴스 

  • 3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 4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연예 

  • 5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뉴스 

  • 2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 3
    "매너 좀 챙겨!" 신화 이민우, 지인들 무례함에 분노 폭발 [이슈&톡]

    연예 

  • 4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차·테크 

  • 5
    "사실 대본 쓴 사람은 목사…" 이거 알면 사람들 깜짝 놀란다는 '인기' 한국 드라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