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에서 LNG·수소까지…사업 확장 거침없는 SK가스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가스의 사업포트폴리오 전환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기존 LPG사업에 이어 LNG발전이 본궤도에 들어섰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프로젝트도 자금조달까지 성공하면서다. 이처럼 새로운 사업구조 밑그림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작품이다. 최 부회장은 2017년 지주사 전환 이후 SK가스의 수익원을 다양화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기 시작했다. SK가스는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올해 1분기까지도 이익이 64% 감소하는 등 부진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복합발전소 수익이 기존 사업을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결국 최 부회장이 청사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여기에 수소 사업까지 예정대로 시행되면 신사업으로 2030년에는 세전이익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일 SK가스에 따르면 회사가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세운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해 프로..
[석유·수소 공존의 길] 수소생태계 조성하는 SK그룹, 그 중심엔 SK E&S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1년 수소를 핵심 사업으로 천명한 뒤 3년이 흘렀다. 당시 그룹 내 수소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미국 수소 1등 기업 플러그파워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하며 새 시대를 연다는 기대감이 부풀었으나, 수소에 대한 경제성과 현실화에 대한 의구심은 지금껏 여전하다. 친환경 한축인 전기차가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맞이했듯 수소 대중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체기를 맞닥뜨렸단 평가도 나온다. 그런 와중에도 수소 사업을 주도하는 계열사 SK E&S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채비에 여념이 없다. 업계 우려에도 당초 계획했던 수소 로드맵을 하나씩 실현하며 사업 진행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를 준공했으며, 국내 수소시장의 한계라 여겨지는 충전 인프라 구축도 발 벗고 나섰다. 결국 수소가 미래 연료로서 대체할 것이란 그룹 판단에 따라 SK E&S도 국내 사정에 맞춰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
[컨콜] 롯데케미칼 "주력은 이차전지·수소…양 사업 발전속도 차이有"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롯데케미칼이 주력사업으로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사업을 꼽았다. 다만 양 사업의 발전 단계는 차이가 있어 선제적으로 전지소재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을 통해 "전략적 우선순위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나, 이차전지사업이 좀 더 성숙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엔 전지소재에 투자가 좀 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신성장 방향성은 기존 기조를 유지한다고 보면 된다"며 "수소, 암모니아는 정부가 창출하는 수요를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사업영역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
[CES 2024+현장] 500명 취재진 환호성 울려퍼졌다… 현대차·기아의 '미래' 엿보기현대차·기아 CES2024 미디어데이 컨퍼런스 현장 가보니 좁은 공간 꽉 들어찬 취채진… 박수·함성 터져나왔다 현대차 '수소·소프트웨어', 기아 'PBV' 앞세워 9일 개막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기아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컨셉트카를 가리고 있
현대차, 폐기물 활용해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 나선다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4일(월)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8번 이혼, ‘남은 건 딸 뿐’ .. 안타까운 말년 인생
이청하 파우치에서 꺼낸 10가지 뷰티템
홍콩 여행 필수코스 디즈니랜드 입장권 티켓, 불꽃놀이 시간
2조5천억 들여 디즈니랜드 아성 넘본다는 새로운 美 테마파크…실현 가능성은?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2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
3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