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미래포럼] "탈탄소, 에너지 전환에 달려… 전력 수소 활용이 관건"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은 오는 2050년까지 전기가열로, 바이오매스 보일러 교체, 바이오 수소연료 활용을 통해 산업 전분야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로 전력수요는 5~6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도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전략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수소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밸류 체인 구축과 청정수소 대량 공급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기반 에너지 390만톤을, 2050년에는 2790만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급 수전해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암모니아 해외 도입(2027년)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수소 공급 목표를 맞추기 위해 2030년까지는 수소 50% 혼소발전,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을, 2050년부터는 수소 전소 발전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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