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
에스제이바이브, '제8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레저스포츠부문상 수상[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 제8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에스제이바이브(대표 채상준)가 레저스포츠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후원하고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제8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는 국내 해양수산 기업의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각 6개 부문의 수상기업을 발표했다.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심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규모와
감스트, 2024 SOOP 스트리머 어워드 5관왕 영예!감스트, 김민교, 봉준, 악어가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의 최고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을 차지했다.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은 게임, 스포츠, 보라 부문별 1명씩, 총 3명에게 주어졌다. 게임 부문 대상은 김민교, 스포츠 부문 대상은 감스트, 보라 부문 대상은 김봉준이 차지했다. 김민교는 "매년 제가 방송할 때 함께해 주는 스트리머 분들 그리고 같이 웃고 즐겨주시는 시청자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NH콕뱅크상', '올해의 스트리머 상' 3개 부문을 수상한 감스트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 5관왕에 등극했다.감스트는 "서수길 대표님, 정찬열 대표님, 그리고 다니엘 사장님 감사드린다.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2025년에는 더 좋은 방송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스트리머 봉준은 개인 사정상 시상식..
'3전 4기' 장나라, 23년 만에 연기대상 "궁금한 배우로 남고파" [이슈&톡][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1일 저녁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은 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대상 후보로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 2' 김남길 등 총 6인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 대상 트로피는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앞서 장나라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2024 SBS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극 중 냉혈한 차은경을 완벽히 소화하며 진작부터 대상 후보로 지목되어 왔다. 데뷔 23년 만에 처음 그의 손으로 들어온 대상 트로피였다. 대상의 주인공이 된 장나라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믿기지 않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이런 상을 만져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저희 드라마의 기둥이자 저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씨가 있어서 제가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다. 저에게도 복덩이 었고, 우리 드라마에도 복덩이 었다"라며 남지현에게 특별한 감사를 더했다. 그는 "오랜 시간 참 못마땅할 때도 많이 응원해 주신 저희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연예인이 되고 나서 되게 늦게 알았다.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더 빨리 깨달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저를 좋아해 주고, 그리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저희가 만든 드라마를 봐주시고 이 모든 게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 너무 나이가 들면서 깨달아서 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되게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든 좀 밉게 봐주시든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 궁금한 배우로 남고 싶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도 덧붙였다. 이날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변호사는 개인 SNS를 통해 장나라의 수상을 축하했다. 그는 "7월 12일 첫방 전에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최대치의 꿈이었다"라며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다.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 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라며 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지난 9월 진행한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장나라는 연기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상 욕심은 멀리 던져뒀다. 의도적으로 욕심을 가졌다가 버려두려고 한다. 만약 욕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삶이 재미가 없어질 것 같더라. 제가 가진 욕심은 연기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욕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장나라는 이날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의 물음에 "오늘은 좀 욕심을 부려봐도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역대 최초로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을 모두 석권한 인물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장나라는 지난 2011년 KBS2 '동안미녀', 2017년 KBS2 '고백부부', 2019년 SBS 'VIP'로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대상을 수상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세 차례나 수상이 불발됐지만 그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감사함을 표해왔다. 3전 4기 끝에 대상을 거머쥔 장나라에게 격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연기대상']
노벨상이 모국어 관례 깨고 한강 작가 영어로 호명한 이유: 0개국어 능력자로서 아쉽지만 이해간다조금 아쉽다. 소설가 한강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번 노벨상 시상식은 관례로 여기던 모국어 호명을 깨고 영어로 한강을 호명했다.노벨문학상 시상은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의 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한강의 작품이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녀의 (작품 속) 목소리가 매혹적일 만큼 부드러울 수는 있으나, 형언할 수 없는 잔혹함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짚었다.앞서 지난 10월 한림원은 수상자 선정 발표 당시에
"기대해달라" 에스파, 7관왕 쾌거→(여자)아이들 재계약 발표 [2024 MMA 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에스파가 '2024 멜론뮤직어워드' 7관왕을 차지하며 입지를 공고히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4)가 진행됐다. 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밀리언스 톱10' '톱10 아티스트' '베스트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7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에스파는 "영광스러운 상까지 에스파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분들은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이다. 음악을 같이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힘써주신 분들이 너무너무 많다.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할테니 에스파 많이많이 기대해달라. 10년까지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2> '올해의 레코드'는 (여자)아이들이 품에 안았다. 전소연은 이날 완전체 재계약 합의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들은 "다양하고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여자)아이들은 "대상 처음 받아봐서 너무 영광스럽다. 저희 앨범,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한 팀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하이브 식구 아일릿과 투어스는 나란히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투어스는 "값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같이 성장할 수 있음에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함께하자"라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1> <@3> 아일릿은 영상을 통해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인 만큼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다. 소중한 신인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의 곡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브도 '올해의 뮤직비디오' '밀리언스 톱10'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3관왕을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MMA는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같은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이하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자(작) 명단 ▲ 올해의 아티스트 : 에스파 ▲ 올해의 앨범 : 에스파 ▲ 올해의 베스트송 : 에스파 '슈퍼노바' ▲ 올해의 레코드 : (여자)아이들 ▲ 올해의 신인 : 투어스, 아일릿 ▲ TOP10 : (여자)아이들, 라이즈, 에스파, 플레이브, 투어스, 데이식스, 아이유, 정국, 세븐틴, 뉴진스 ▲ 밀리언스 TOP10 : 데이식스, 아이유, 아이브, 라이즈, 플레이브, 임영웅, 정국, 태연, 에스파, 뉴진스 ▲ 베스트 솔로 남자 : 정국(방탄소년단) ▲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 베스트 그룹 남자 : 라이즈 ▲ 베스트 그룹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보이넥스트도어 ▲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에스파 ▲ 베스트 뮤직스타일 : 이영지, 비비 ▲ 올해의 뮤직비디오 : 해야 - 아이브 ▲ 베스트 OST : 소나기 - 이클립스(ECLIPSE) ▲ 베스트 팝 아티스트 : 벤슨 분(Benson Boone) ▲ 제이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 요아소비 ▲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라이즈 ▲ 베스트 송라이터 : (여자)아이들 소연 ▲ 베스트 프로듀서 : 스타쉽 서현주 ▲ 핫트렌드상 : QWER ▲ 트랙제로 초이스 : 혁오, Sunset Rollercoaster(선셋롤러코스터) ▲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 라이즈 ▲ 글로벌 아티스트 = 에이티즈 아이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9년째 불륜’ .. 홍상수♥김민희의 기쁜 소식?22세 나이 차, 대표 불륜 커플에게 찾아온 희소식 2016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은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2세의 ... Read more
“벤츠도 BMW도 아니었다” 독일의 ‘2025 올해의 차’에 선정된 뜻밖의 자동차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캐딜락의 첫 전기 SUV인 리릭(LYRIQ)이 ‘2025 독일 올해의 차(GCOTY, German Car of the ... 더 보기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개장 2년 만에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2024년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 (World Luxury Hotel & Restaurant Awards)에서 호텔과 식당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에 시작해 올···
한강, 오늘(17일) 노벨문학상 이후 첫 공식 행보…다 눈길 쏠린 이유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17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 그러나 소감 발표는 12월 시상식에서 예정.
“드디어 와!!!ㅠㅠ”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폭주'한 톱 여배우배우 고현정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쁨을 표하며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예산군장애인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 우수상 수상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제2회 단양시루섬의기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대한불교 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해 전국에서 12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예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현주 지휘자와 장애인, 비장애인 등 총 2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참가팀 중 유일한 장애인, 비장애인 구성 합창단으로 지정곡 '시루섬의 기적'과 자유곡 '그대에게' 2곡을 열창해 지난해 제1회 대회 동상 수상에 이어 제2회 대회에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합창경연대회에서는 자유곡 '그대에게' 무대를 예산군치어리딩협회 티나 화이트팀과 합동으로 공연해 무대를 더 빛냈다는 설명이다. 장애인도 사회의 일부분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가온누리(세상의 중심이 돼라)'라는 고유어로 지어진 합창단은 2014년 3월 창단 이후, 충남장애인합..
청도군,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경북 청도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 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시행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7월, 1차 서류심사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86건이 선정되었으며,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해 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주요 우수사례 내용으로
달성군,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 기관 및 우수 기관장상 수상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부처,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및 ISO 22000 인증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운영’ 부문에 선정돼 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달성군은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에 따른 식품업계의 변화에 부응하기
“차 나오면 죄다 싹쓸이” 수입차 사느니 현대차 계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현대차·제네시스 디자인 수상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입증DICE·SPACE 등 본상 쾌거 현대차, 제네시스레드닷 어워드본상 4건 수상 네오룬 콘셉트 SUV - 출처 : 제네시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적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스위스 제네바포럼서 윤리경영상 수상[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스위스 제네바포럼서 윤리경영상을 수상했다. 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의장이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중소기업의 날(6/27)을 맞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이 제정한 것이다.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ILO가 새로운 어젠더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정의(social justice)'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 수여하는 상이다. 각국의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신 의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윈슬로 사전트 전 ICSB 의장은 "신창재 의장은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주주,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데 앞장 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라며 "그의 모범적인 리더십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글로벌 기업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창재 회장은 ILO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상 소감을 통해 "2000년 대표이사 부임 당시부터 잘못된 영업관행을 개선하며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을 추진하다 보니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윤리경영에도 점점 눈뜨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자연스레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그러나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도 윤리경영의 끝없는 여정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생명 탄생을 돕는 의대 교수에서 보험사 CEO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던 2000년, 교보생명은 적잖은 자산손실 등 외환위기 후유증과 잘못된 영업관행 때문에 큰 위기를 겪고 있었다. 그는 취임 직후 생존을 위한 변화혁신의 출발점으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을 내세우며 ‘교보인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2004년에는 윤리경영의 실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교보인의 직무윤리 실천규범'을, 2006년엔 민간기업 최초로 '직무청렴 계약제도'를 도입했다. 2003년 신 의장 일가는 당시 역대 최대 규모인 1830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했다. '세상에 거저와 비밀은 없다'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신조는 아들 신 의장이 이끄는 교보생명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로 계승돼 오늘날 윤리경영 기업문화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인 윤경ESG포럼은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철학을 듣기 위해 신 의장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했다. 신 의장은 이 자리에서 '윤리경영의 길은 정말 외롭고 힘든 과정'이라고 털어놓았다. 회사간 실적 비교 시에도 실적을 부풀리는 회사보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경쟁 측면에서 보면 마치 모래 주머니를 차고 뛰는 것처럼 느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신 의장이 이처럼 손해보는 짓처럼 보이는 윤리경영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고객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는 “단기 이익에 집착해 실적을 부풀리는 것은 주주나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을 속이는 것과 다를 게 없다”라며 “부임 초기에는 잘 몰랐지만 20여 년간 보험사를 경영하며 그 누구보다도 보험 비즈니스를 잘 알게 된 처지에서 거짓말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정부 유관기관 및 업계에서도 신 의장의 윤리경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은 "교보생명은 국내 기업 중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라며 "윤리경영은 고객 신뢰를 높여 업계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나 금융권에서 기업들의 윤리경영 노력을 더 응원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을 사랑의 정신에 기반한 금융으로 정의하고 오랫동안 고객사랑을 위해 헌신해온 신 의장의 윤리경영, 지속가능 경영은 보험인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이 국내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단계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신 의장은 20여 년간 사람중심, 인간존중에 바탕을 둔 경영철학으로 보험업의 상부상조,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업계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넥슨,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기업상’ 수상[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지난 21일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매년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어린이가 직접 뽑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한다. 넥슨은 국내 한 곳도 없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 후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추천을 통해 올해의 ‘착한 기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18세 이하 전국 5만여 명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해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 5개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지원하며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주요 권역 별 의료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김정욱 넥슨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기울여 온 마음과 노력으로 대상자인 어린이들로부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의미 깊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의료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격차 없는 어린이 의료 서비스 후원과 더불어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NYPC),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론칭(BIKO) 등 청소년 코딩 교육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 한국인 최초 IEEE '전자제조기술상' 수상[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SK하이닉스는 이강욱 부사장(패키징개발 담당)이 30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자패키징학회(EPS) 어워드 2024’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자제조기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국제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산하의 전자패키징학회(EPS)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전자제조기술상은 전자·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6년 첫 수상자가 나온 이래, 올해 한국인 최초로 이강욱 부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패키징학회(EPS)는 “이 부사장이 20년 넘게 글로벌 학계 및 업계에서 3차원 패키징과 집적회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면서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제조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3차원 패키징이란 칩과 칩을 수직으로 연결해 칩끼리 직접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게 한 패키징 방식으로, 대표적인 예로 TSV(수직관통전극) 기술이 있다. 이 부사장은 2000년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집적화 마이크로 시스템 구현을 위한 3차원 집적 기술(Three-dimensional Integration Technology for Integrated Micro-System)’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 박사후과정 연구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WLP(Wafer Level Package) 개발 담당으로 HBM 제품에 필요한 패키징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다. 이 부사장은 특히 2019년 HBM 3세대 제품인 HBM2E 개발 당시 MR-MUF(Mass Reflow Molded Underfill)라는 패키징 혁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 글로벌 AI 메모리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MR-MUF는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기술이다.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과 비교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이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가 이룬 탁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패키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수상했던 지하철 천원빵의 진실...jpg맘놓고 사드세요
“이게 최고라고요?” 압도적인 디자인 자랑하던 페라리의 슈퍼카, 결국엔…페라리, 레드닷 어워드서 최고 디자인 상 수상올해로 70회째를 맞은 세계 최고의 시상식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 페라리가 독일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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