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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Archives - 뉴스벨

#수산식품 (17 Posts)

  • 풀무원, 비린내 제거 특허 기술 적용 ‘생선구이’ 제품 리뉴얼 풀무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자사 생선구이에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고 3일 밝혔다.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 과업을 도출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양 기관은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
  • 20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성료...17개국 188개사 참가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제19회 20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Seafood Show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블루 푸드 테크: K-씨푸드 혁신과 도전(BLUE FOOD TECH: INNOVATION & CHALLENGE OF K-SEAFOOD)"이라는 주제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었다.17개국 188개사가 378개 부스에 참가한 전시회에는 국내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및 제주가마당 등 146개사 331부스, 태국, 베트남, 홍콩, 아이슬란드, 오만
  • 20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성료…17개국 188개사 참가 제19회 20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Seafood Show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블루 푸드 테크: K-씨푸드 혁신과 도전'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17개국 188개사가 378개 부스에 참가한 전시회에는 국내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및 제주가마당 등 146개사 331부스, 태국, 베트남, 홍콩, 아이슬란드, 오만 등 해외 16개국 42개사 47부스가 참여했다. 해당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총 1만0551명의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그중 해외바이어는 4052명에 달했다.각 참관 업체는 특성에 맞춰 다양한 부스 이벤트 등을 열어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일은 강래오 셰프와 함께하는 활어 급냉 기술 시연 행사를 진행했으며, KELLY UNA HK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냉동 김밥을 선보였다. 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에서 붉은대게 시식행사 등을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 해수부, 월마트·코스트코 등 입점 위한 수출 인증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생산·가공인증 취득 최대 7000만원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4년 수출전략 인증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출전략 인증 지원사업은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등 세계적인 대형유통매장의 제품 입점 조건인 ‘지속 가능한 생산인증 취득 여부’ 등에 대응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도부터 수산식품 수출기업 697개 사(전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26%)가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원받은 업체 수출실적이 4억1800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생산인증 2종과 가공인증 4종 취득을 위한 지원 한도를 기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근 지원받은 수출기업 수출 증감률을 기준으로, 해당 인증을 취득하면 수출업체 평균 수출실적이 3.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출전략 인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은 기한 내에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지원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 시범 운영 수출 절차·필요 서류·규제 동향 등 부문별 전문가 협의체 구성해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부터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 정보 제공 ▲해외 수입 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한 민간기업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 무역장벽 중 하나다. 나라별로 다른 통관 규제의 명확한 기준과 기간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행 이전에는 예측이 쉽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미국 정부의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 금지 등 예측 불가능한 무역환경으로 수산식품 수출업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무역과 관련한 위생 안전, 통관 규제, 국제 인증 등 다양한 비관세장벽이 강화하는 추세다. 해수부는 주변국 수산물 무역분쟁 장기화와 해외 수산식품 수입 규제 강화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운영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설치하는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는 수산식품 비관세장벽에 대한 유형별 자료(DB)를 기반으로 기업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 통관, 위생 안전, 무역기술장벽(TBT), 수입 규제, 제조기업 등록, 인증 등 부문별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유형의 통관과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주요 현안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지원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수출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대투수의 관록’ KIA 양현종 완투승, 이범호 감독도 끄덕끄덕!
  • 수협, 美보스턴 수산박람회 참가…수출 판로 공략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수협중앙회가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11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0~12일 열리는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 청도 수산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박람회에서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수산식품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장 안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20개 수출업체의 주력상품인 김, 멸치액젓, 붉은대게, 가정간편식(HMR)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미주지역에서 인기 많은 김밥을 비롯해 해초 샐러드 비빔밥, 광어회 등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수출업체의 안정적인 수출 거래선 확보에 나서고 있는 뉴저지와 LA 무역지원센터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중..
  • "신선식품 안 뺏긴다"…대형마트, '알리대응' 전략 추진(종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상품 할인 경쟁으로 '맞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유통 공룡'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가 신선식품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국내 대형마트에도 불똥이 옮겨붙은 형국이다. 신선식품이 대형마트가 본업 경쟁력 핵심으로 삼아 주력해온 부문이라는 점에서 대형마트가 체감하는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대형마트는 일단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사업 통합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신선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월 신선식품을 포함한 그로서리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식품과 비식품을 총괄하던 상품본부를 식품 중심의 그로서리본부로 일원화하고 비식품은 몰사업본부로 통합했다. 고물가 여파 초저가ㆍ대용량 인기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고물가 여파로 초저가ㆍ대용량 상품 수요가 늘어난 8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할인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 등을 고르고 있다. 2024.3.8 mjkang@yna.co.kr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식품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식품은 차별·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공간으로 구현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직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트와 슈퍼 간 조직 통합 작업도 한발 더 나아갔다. 지난해 상위 조직인 부문 단위 통합에 이어 올해는 팀 단위도 단일화했다. 일례로 마트와 슈퍼에 각각 존재하던 축산팀이 하나의 팀으로 합쳐진 것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마트·슈퍼 간 통합소싱에 기반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면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뤘다. 마트는 국내 사업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2억원으로 2022년(212억원)의 약 2.2배로 늘었고 슈퍼는 55억원 적자에서 25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팀 단위까지 합쳐져 조직 통합 작업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139480]는 이커머스에 견줄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뒀다. 지난 1월부터 월 단위로 '가격 파격' 행사를 도입해 신선·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싸게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2024.3.7 jieunlee@yna.co.kr 지난달에는 매달 돌아가며 먹거리와 일상용품 50여개 상품을 초저가에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유통업계 가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마트는 농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상품·가격경쟁력 확보는 지난해 9월 취임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내세운 핵심 성장 전략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이마트와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3사 통합 작업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 12월 통합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사별로 있던 상품본부도 하나로 합쳤다. 이를 통해 상품소싱부터 물류까지 모든 인프라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을 강조해온 정용진 회장이 승진한 것과 맞물려 이마트 상품·가격경쟁력 강화 전략이 그 깊이와 폭을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상품1부문 산하 신선식품본부에 있던 신선식품MD(상품기획)팀을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 팀은 농·축·수산물 등의 상품 개발과 트레이딩, 상품안전 등과 관련해 대형마트와 슈퍼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플랫폼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절대 뺏기면 안 되는 영역"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진출하고 쿠팡도 관련 시장 지배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만큼 대형마트는 이를 사수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 한국 상품 전문 코너 '케이베뉴'를 만들고 입점하는 한국 판매자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국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피앤지 등이 입점했으며 최근에는 생활용품·가공식품 외에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까지 취급하기 시작했다. 쿠팡과 결별한 CJ제일제당도 지난 7일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한 이후 '그랜드 론칭 이벤트'를 열고 비비고, 햇반 등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2022년 11월부터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쿠팡에서 로켓 배송이 중단된 CJ제일제당이 쿠팡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을 잡은 형국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자사몰보다 최대 43% 싸게 팔리고 있으며 다른 국내 온라인쇼핑몰보다도 10% 이상 저렴했다. lucho@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 "신선식품 안 뺏긴다"…대형마트, '알리대응' 전략 추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상품 할인 경쟁으로 '맞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유통 공룡'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가 신선식품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국내 대형마트에도 불똥이 옮겨붙은 형국이다. 신선식품이 대형마트가 본업 경쟁력 핵심으로 삼아 주력해온 부문이라는 점에서 대형마트가 체감하는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대형마트는 일단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사업 통합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신선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월 신선식품을 포함한 그로서리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식품과 비식품을 총괄하던 상품본부를 식품 중심의 그로서리본부로 일원화하고 비식품은 몰사업본부로 통합했다. 고물가 여파 초저가ㆍ대용량 인기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고물가 여파로 초저가ㆍ대용량 상품 수요가 늘어난 8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할인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 등을 고르고 있다. 2024.3.8 mjkang@yna.co.kr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식품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식품은 차별·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공간으로 구현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직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트와 슈퍼 간 조직 통합 작업도 한발 더 나아갔다. 지난해 상위 조직인 부문 단위 통합에 이어 올해는 팀 단위도 단일화했다. 일례로 마트와 슈퍼에 각각 존재하던 축산팀이 하나의 팀으로 합쳐진 것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마트·슈퍼 간 통합소싱에 기반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면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뤘다. 마트는 국내 사업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2억원으로 2022년(212억원)의 약 2.2배로 늘었고 슈퍼는 55억원 적자에서 25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팀 단위까지 합쳐져 조직 통합 작업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139480]는 이커머스에 견줄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뒀다. 지난 1월부터 월 단위로 '가격 파격' 행사를 도입해 신선·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싸게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2024.3.7 jieunlee@yna.co.kr 지난달에는 매달 돌아가며 먹거리와 일상용품 50여개 상품을 초저가에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유통업계 가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마트는 농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상품·가격경쟁력 확보는 지난해 9월 취임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내세운 핵심 성장 전략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이마트와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3사 통합 작업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 12월 통합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사별로 있던 상품본부도 하나로 합쳤다. 이를 통해 상품소싱부터 물류까지 모든 인프라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을 강조해온 정용진 회장이 승진한 것과 맞물려 이마트 상품·가격경쟁력 강화 전략이 그 깊이와 폭을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상품1부문 산하 신선식품본부에 있던 신선식품MD(상품기획)팀을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 팀은 농·축·수산물 등의 상품 개발과 트레이딩, 상품안전 등과 관련해 대형마트와 슈퍼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플랫폼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절대 뺏기면 안 되는 영역"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진출하고 쿠팡도 관련 시장 지배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만큼 대형마트는 이를 사수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lucho@yna.co.kr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이재명 "'2찍' 표현 죄송…대단히 부적절 발언 정중히 사과"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 해수부, 미국 수출길 막힌 황태 시장 다변화 논의 강원 인제군서 현장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22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황태 수출업계와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간담회는 강원도 인제군 수출협회장을 비롯한 황태 수출업계와 해수부, 강원특별자치도청, 인제군청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황태 업계 경영상황을 점검했다. 태국·베트남 등 해외 판매처 다변화 지원 등 대안을 논의했다. 해수부는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러시아산 수산물을 원료로 중국, 베트남, 한국 등 제3국에서 가공된 상품까지 확대함에 따라 향후 미국 수출이 어려워졌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현재 미국 위주 황태 수출시장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거래선 발굴, 신규 해외시장 진출, 현지 홍보마케팅, 국제박람회 황태 제품 홍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산식품 대미 수출업계 통상 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신고접수센터 신설하기로 했다. 현지 대사관 등과 연계한 해외 동향 파악과 미국 수출입업계와 소통 등을 강화해 수산식품업계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급변한 통상환경을 고려해 수산식품 수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 국가 수입금지 등의 조치로 인하여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수산식품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과 해외 판매처 다변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해수부,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설 이후에도 수산식품 할인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이 추진된다. 15일 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2월 특별전은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해수부는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송명달 해수부 차..
  • 해수부 “올해 수산식품 수출지원 459억원…24일부터 현장 설명회” 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서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서울·경기·인천을 시작으로
  • 수산식품 수출액 2년 연속 30억 달러 달성…김 1조원 돌파 참치·굴 등 인기식품 수출 이끌어 해양수산부는 고유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억 달러를 달성한 성과다.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세계 시장
  • 세계 홀린 '김'… K- 수산식품 수출 견인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고유가·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산식품 수출액이 2년 연속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대표 수출상품인 김은 지난해 역대 최초로 1조원 넘게 수출되며 전체 수산식품 수출을 이끌었다. 7일 해양수산부에
  • 해수부, 수산식품 수출대전 개최…수출탑 기업·유공자 포상 수출상황 점검회의 열고 수출 전략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27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 김 수출 실적 1조원 달성…단일 수산식품 최고 실적 10년간 연평균 8% 증가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이 1조원(7억7000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 실적이다. 해수부는 “올해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김 수출이 역대 최대 성
  • 해수부, 식품업계와 수산물 수출상황 점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연말 수산식품 수출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협중
  • 현장서 답 찾은 조승환 장관… '역대급 수출' 빛났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거친 파도와 싸우고, 세계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1년 전 취임식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강조한 취임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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