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담채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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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 오창희 "자연이 주는 감동·마음의 울림 담았죠" "창덕궁을 스케치하러 가기 전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어요. 한 작가는 인터뷰에서 '햇살이 비추는 날을 영문으로 태양의 포옹이라고 번역해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죠. 창덕궁에 도착하니 태양의 포옹이 떠올랐어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위에서 내려쪼이는 햇살이 연녹색과 노란 꽃의 나무 위에 다소곳이 내려 앉고 있었죠." 실경 산수화작가 오창희는 관념적이고 고답적인 산수화풍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일상과 자연을 정감있는 밝은 색채로 화폭을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빛의 화가' 오창희는 오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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