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현장] 성큼 다가온 수능 ‘D-9’…학부모들 “긴장하지 않고 씩씩하게 해내길”【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수능을 9일 앞둔 서울 종로의 조계사. 염불 소리와 향내가 가득한 법당 근처로 학부모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이들은 가슴 속 간절한 마음을 담아 두 손을 모은 채 예불을 한다. 간절하게 빌면 소원이 이뤄질까,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들은 추위를 잊은 채 애써 담담히 자녀의 무탈한 시험을 빈다.‘우리 아이가 마음 편히 시험을 볼 수 있기를’,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학부모들은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린다. 어떤 이들은 ‘수능 수험생 행복기원 희망촛불’ 초를 붙였고, 다른 이들은 연등에 응원의 메시지를
글래드 호텔, 수험생 향한 특별한 할인과 응원 담은 가을 프로모션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글래드 호텔이 특별한 응원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SNS를 통한 수능 응원 댓글 이벤트와 더불어, 뷔페 레스토랑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먼저, 11월 4일까지 글래드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수능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글래드 호텔과 메종 글래드 제주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수능을 응원하는 댓글과 GLAD 능력시험의 '패키지 영역' 정답을 남기면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글래드 호텔, 수험생 기살리기 나선다…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등 증정글래드 호텔이 수능 수험생 기살리기에 나선다. 호텔 측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SNS 응원 이벤트와 뷔페 레스토랑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스토···
한번 들어오면 못 나간다는 수능 '꿀알바' 공고 떴다…SNS서 벌써 난리2023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시험지 포장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화제. 지원 조건이 까다롭고 경쟁률 높지만, 시급이 매력적이다.
의대 증원에 수능 응시 'N수생' 폭발…21년만에 최다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의대를 꿈꾸는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수능에서 상위권 고3학생과 N수생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접수한 '사탐런' 학생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수험생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50만4588명)과 비교해 전체 지원자는 3.6% 늘었다.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검정고시 등은 10.5% 각각 증가했다.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졸업생 비중은 1년 전(31...
‘중퇴 고교생’ 지난해만 2만5000명 웃돌아...“공교육 불신이 원인”【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지난해 전국 고등학생이 50명 중 1명꼴로 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수능 출제 방식과 학교 교육의 연계 미흡’이 지목됐다.23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에 등록된 전국 고등학교 2379곳의 학업 중단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학교를 떠난 고등학생은 전체(127만6890명)의 2.0%인 2만5792명으로 분석됐다.전국 고등학생 학업 중단 비율은 지난 2021년 1.5%(2만116명)에서 지난 2022년 1.9%(2만3980명), 지난해
'유퀴즈' 2024 수능 최고령 지원자 84세 김정자 할머니…숙명여대 합격2024년 수능 최고령 지원자 김정자 할머니가 숙명여자대학교에 합격. 숙명여대는 김정자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며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어 교육도 지원할 예정. 김정자 할머니는 건강 허락할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함.
'일타 강사' 교재에 나온 지문과 일치… 수능 영어 23번 문제, 뒤늦게 일 커졌다'일타 강사' 교재로 수능 시험에 출제된 영어 문제에 대해 경찰과 감사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 출제 과정에서 지문이 걸러지지 않은 이유도 살펴지고 있으며, 교육부는 사교육 부조리를 단속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사회영역 만점 받았다는 트로트 왕자 이찬원역사에 관심 많아 수능 사회영역 만점 받았다는 '찬또위키' 이찬원 '불후의 명곡', '톡파원 25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 초등학생 시절부터 '전국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에
‘교권침해’에 교사 인기 하락세…전국 교대 수시 30.9% 미등록【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줄어든 학령인구로 인해 신규 교사 선발 규모가 감소한 것에 이어 교권침해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교대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교대 및 3개 초등교육과의 수시 이월 인원은 총 750명으로, 지난해(507명) 대비 약 48%(243명) 증가했다.수시모집 대비 미등록 비율은 30.9%로 집계돼 지난해(20.6%)와 비교해 약 10.3%p 늘은 것으로 파악됐다.수시 이월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 전형으로 넘겨 뽑는 것으로, 이월 인
‘고교 중퇴’ 페이커가 수능 영어에서 받은 점수... 점수 높아서 다들 놀랐다프로게이머 페이커가 2024 수능 영어 과목을 재미로 풀어 3등급을 받았다. 국어는 5등급인데 만족하지 않았다. 페이커는 중학교 졸업이지만 프로게이머로 성공한 이력이 있다.
“진짜 망했다…” 수능 시험장에서 학폭 가해자와 마주친 여학생수능 시험 당일,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와 마주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시험장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았으며, 교육 당국은 이를 사전에 분리해야 한다는 규정조차 없었다. 상황은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육청은 대책을 고민해보기로 했다.
수능 4문제 틀려서 울었다는 미스코리아 진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차지한 이승현, 또렷하면서도 단아한 이목구비와 175cm에 달하는 늘씬한 키는 물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말 그대로 미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란 사실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승현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마킹하고 있는데 종료 1분 전 땡…수능 날 벌어진 '억장이 무너진 사고'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시간 오차로 인한 억울한 일이 발생했다. 종소리가 1분 빠르게 울려 시험지를 마무리한 학생들은 마킹을 못하거나 공란을 남기고 펜을 내려놓았다. 일부 학생들은 절망하여 집으로 돌아갔고, 구제받을 수 있는 학생들도
2024 수능 최고령 지원자 84세 김정자 할머니 '1지망 학교' 공개2024년 수능 최고령 지원자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에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적표를 확인한 할머니는 만족하며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할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유명 필라테스 업체, '수능 이벤트' 로 100명 모아 1억 챙기고 폐업서울의 한 필라테스 학원이 사기 혐의로 입건되어 수강생들은 휴관 후 폐업에 당했다. 피해자들은 회원 규모와 급여 등으로 약 1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송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민 “수능 준비한 적 없다. 일주일 용돈 10만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는 입시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학습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상위권이나 점수권으로 생각하는 것을 조언했고, 취미활동으로는 카페 방문을 추천했다. 또한, 부모님의 기대와 억압에 대해 불행한 관계가 될
수능 수학 1등급 96.5%가 이과생…‘문과 침공’ 심화되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도입 3년 차를 맞았지만 2024학년도에도 여전히 고득점에 유리한 국어, 수학 선택과목에 수험생이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당초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택과목을 시행했지만, 유불리가 뚜렷한 탓에 통합 수능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종로학원 등 입시계에 따르면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분석 결과,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를 차지했다.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3.5%에 그쳤다.수학 1등급 중
불수능·의대증원에 수능점수 발표도 안 됐는데 재수 문의 급증2024 수능 결과와 정시 합격점수 예측 설명회에서 재수생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재수 종합반이 더 빨리 개강하는 학원도 등장했다. 의과대학 증원 예상으로 인해 재수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권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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