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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Archives - Page 2 of 5 - 뉴스벨

#송파구 (90 Posts)

  • [포토S] 득점에 기뻐하는 LG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2사 2,3루 상황 LG 박해민의 2타점 동점 적시타 때 득점한 문보경, 박동원이 기뻐하고 있다.
  • [현장] "한동훈 떴다"…국민의힘, 1200명 지지자와 송파서 '세과시' 한동훈, '박정훈·배현진·김근식'과 석촌호수 공원서 두 손 번쩍…"우리는 이길 수 있는 사람" '편법대출' 양문석 향해 "어디서 약을 팔고 있나 …우리가 그 사람 사기대출죄로 고발해버릴 것" 지난 27일 개막한 벚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공원, 주말을 맞아 절정을 이뤄야할 공원에는 생각보다 적은 인파만이 몰려 있었다. 한결 걷기가 쉬워진 공원에서 이례적으로 늦게 핀 벚꽃에 아쉬워하던 시민들은 근처 서호사거리에서 들리는 환호성에 이끌려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으로 송파살리기' 석촌호수 서호사거리 집중유세가 열리고 있는 곳이었다. 1200명. 경찰이 추산한 송파 집중유세에 몰린 공식 통계다. 하지만 이 통계는 유세차량 앞에 모인 사람들만 센 것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송파갑 박정훈 후보와 전국 1등을 두 차례나 차지한 송파을의 배현진 후보, 송파병의 김근식 후보를 보기 위해 공원 내 건물의 계단과 길 반대편에 몰린 인파는 2000명은 훌쩍 상회하는 것으로 보였다. 다수의 인원이 모인 만큼 해당 유세에선 볼거리도 다양했다. 민주주의의 축제가 바로 선거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댄스팀이 나서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영화에서 봤던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와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이 서호사거리에 나타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 많은 인파가 몰린 건 송파구의 세 후보를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31일 오후 6시에 서호사거리를 방문하기로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앞선 일정들이 늦어지면서 석촌호수 도착이 지연됐지만 이 늦어진 부분은 세 후보가 아쉽지 않게 메워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송파병 김근식 후보는 "저들은 4월 10일 선거를 심판의날이라고 한다. 부정부패비리 혐의로 1주일에 2번씩 법정 나갈 피고인이 어떻게 심판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 징역 2년 실형 받아서 이제 남은건 슬기로운 감빵생활 뿐인 조국은 또 어떤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런 형사피고인과 범죄혐의자가 심판을 말하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아니, 지나가던 개구리도 웃는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라며 "이런 사람이 민주당 당대표고 조국이다. 심판을 말할 자격은 커녕 그들이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그 심판을 꼭 해달라"고 말했다. 송파갑에 출마한 박정훈 후보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고 한다. 오히려 심판받을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라며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한 분(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여기 김근식 후보랑 대결하려 한다. 토지거래허가가 개정되기 하루 전날 아들한테 증여하고 그걸 몰랐다고 한 분도 총선에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대표는 또 어떤가. 내가 앵커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서 이재명이 갖고 있는 혐의 8개는 아마 전국민이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런 분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민주당이 지금 얘기하는대로 200석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후진국 특급열차를 타게 될 것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곁에 계신 분들께 꼭 호소해서 그런 일 만큼은 꼭 막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송파을 배현진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의 VVIP 송파가족 여러분 너무나 반갑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윤 정부 세운 이유 무엇인가. 자칫하면 나라가 무너지겠다 걱정하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라며 "그때처럼 겉과 속이 다른 기득권 범죄 세력들을 청산하는 게 이번 총선 첫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두 번째 목표는 지난 4년전 저 배현진이 보잘 것 없지만 채용 좀 해달라고 해서 투자하셨듯이 제가 보증하는 박정훈·김근식 두 후보가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송파는 원래 하나다. 구민들의 삶에 갑을병이 어디 있겠느냐. 국회는 정직한 사람들이, 손이 깨끗한 사람들이 들어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직한 법안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국회를 전과자들의 전당으로 만들지 말고 저희들을 꼭 채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세 후보가 달궈놓은 연단에 한 위원장이 오른 건 7시가 다 돼서였다. 한 위원장은 도착과 동시에 "너무 다시 뵙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지난 28일 0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윽고 그는 "아직 정치 시작한 지가 100일도 안 돼서 허풍을 배우지 못했다. 저를 믿으시고, 배현진을 믿으시고, 박정훈을 믿으시고, 김근식을 믿어달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믿어달라. 우리가 이긴다. 진짜 이긴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최근 편법대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를 향한 공세를 시작했다. 그는 "양문석이라는 사람이 20대 대학생 딸에게 사업자등록 허위로 내게 해서 새마을금고에서 소상공인들이 받아 갈 돈 11억 대출 받아서 집을 사게 했다"며 "내가 숫자에 강한데 대법원 판결 중에 2017도8449가 있다. 거기 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설령 새마을금고에서 얘기하고 (대출을) 했다 하더라도 사기대출이 (성립)된다. 어디서 약을 팔고 있느냐"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서로 룰을 지키면서 발전해 나가는 합의가 있는 것이 바로 공동체 아니냐. 그 공동체를 이끄는 것이 정치"라며 " 바로 그런 사람들이 우리한테는 대출받지 못하게 꽉꽉 눌러놓고 뒷구멍으로 그런 짓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국민을 협박하고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기다리지 않겠다. 내일(4월 1일) 그 사람을 사기대출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한테 다시 대한민국을 뺏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난 대선을 정말 기적적으로 이겼던 사람들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저희와 함께 나가 달라. 이번 선거에선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 주셔야 우리가 이긴다. 그러면 김근식과 배현진과 박정훈과 제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화살을 대신 맞고 눈을 대신 맞고 비를 대신 맞을 것"이라며 "사전투표든 사후투표든 무조건 나가달라. 나가셔서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 그러면 여기 박정훈이, 여기 배현진이, 김근식이 여러분을 위해서 정말 박박 기겠다"고 약속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혁 파동 2라운드…"박정희 증언 바탕" vs 이수정 "변명하며 발 빼" [현장] 국민의힘 청주 원팀 '선거운동 첫 주말' 집결…"새 시대는 우리가" [현장] "이재명, 박용진 싫다고 송파주민 꽂다니"…강북을 이석현, 분노의 출정식 이재명-원희룡 '유세차 신경전'…이재명 지지자들 욕설에 李 "저게 수준" 조정훈 "조국이 하는 것? 자기 건드렸단 '복수'…창당 아닌 감옥 갈 준비하라"
  • [현장] '0시의 가락시장' 찾은 한동훈 "생활인 대변하는 정당되겠다" 28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맞춰 가락시장서 출정식 韓 "사람을 대변하기 위한 정치하러 여기에 왔다" "정치·민생 위해 이재명·조국 세력 꼭 심판할 것" 송파을 배현진 "솔직한 사람, 정직하게 일하겠다" 모두가 잠든 자정,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 앞은 100명이 넘는 인파로 북적였다. 서울 동남권 최대 농수산물 종합 유통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농수산물을 집하·유통·관리·경매하기 위해 상인들이 몰린 것이 아니었다. 이곳에 몰린 이들은 하나 같이 빨간 옷을 입고 있었다. 28일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 첫걸음을 내딛을 장소로 고른 곳이 가락시장이었고, 이들은 한 위원장의 일성을 듣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가락시장 북문으로 오후 11시 54분께 들어온 한 위원장은 우선 송파구에 출마한 세 후보를 찾았다. 옆에는 인요한 국민의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함께인 채였다. 그 옆으로 배현진 후보(송파을), 박정훈 후보(송파갑), 김근식 후보(송파병)가 나란히 서서 진용을 갖춰진 것을 확인한 한 위원장은 스스럼없이 농산물이 집하된 장소로 향했다. 이곳에서 한 위원장은 가락시장을 방문한 첫 목적이자 이유인 농산물의 물가와 수급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의 말을 경청했다. 그의 발이 가장 먼저 멈춰선 곳은 배추가 산더미처럼 쌓인 곳이었다. 이곳에서 한 위원장은 가락시장 내에서 농산물 도매업자와 만났다. 해당 도매업자는 "시설이 현대화됐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가락시장은 옛날 모습이 그대로 있어 많이 노후화된 상태"라며 "일하는 직원들의 나이도 계속 늘어가는데 젊은 인력이 유입되지 않아 시장 자체가 늙어가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도매업자가 한 위원장에게 정부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하자 한 위원장은 "오늘 0시부터가 사실 이번 선거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이렇게 땀 흘려서 일하시는 생활인이 있는 현장에서 시작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고 싶었다"며 "우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들 대변하는 공당이다. 국민들께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화답했다. 뒤이어 한 위원장의 발걸음은 경매장 안 커피 가판대로 향했다. 이 곳에서 한 위원장은 율무차를 사서 주변 후보들 및 관계자들과 나눠 마시기도 했다. 여기서 한 위원장이 가판대 주인분을 향해 "사람들을 대변하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하자, 주인은 "앞뒤가 정직한 사람들이 뽑히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배현진 후보는 "좋은 말씀이다. 솔직한 사람, 정직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매장을 조금 벗어난 곳에서 한 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을 가락시장에서 가진 이유와 1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바로 지금부터 시작됐다. 우리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이냐 후진할 것이냐, 융성할 것이냐 쇠퇴할 것이냐, 공정해질 것이냐 불의해질 것이냐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국민의힘이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 그리고 그 전제로서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소리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조(국) 세력을 심판하겠다.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정말 일하고 싶다"라며 "정말 잘할 수 있다. 오늘부터 지금부터 배현진과 박정훈·김근식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출발한다. 꼭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과일 경매장으로 이동하면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 상인은 시장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대대적인 개·보수를 요구하기도 했고, 한 위원장은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취재] '송파병' 김근식 "이번엔 꼭 바꿔주세요"…주민들 "마천동 뒤집어주세요" [동행취재] "대한민국 1등 의원이시네"…'송파에 올인' 배현진의 하루는 [동행취재] '인지도·신뢰감' 갖춘 박정훈…'송파갑' 돌며 "일하러 왔어요" [현장] '현진이네 집들이' 연 배현진 "송파를 대한민국 1등으로" [현장] '송파갑' 박정훈, 선거사무소 개소…"'송파 발전' 도구 되겠다"
  • '대장주 아파트' 가격 지수, 넉달 만에 상승 전환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역 아파트값 시세를 견인하는 이른바 '대장주 아파트'의 가격 흐름이 반영된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KB주택시장동향 자료(지난 11일 기준)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0.14%를 기록한 이후 4개월째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가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이 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 시가총액(가구 수와 매매가를 곱한 금액)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지수화해 나타난 것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 주요 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시장 가격을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인식된다. 서울의 단기 집값 전망을 보여주는 매매가격전망지수는 90으로,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도는 상태다. 다만 12월 76, 지난 1월 80, 지난..
  • [포토S]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야구 팬들이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 있다.
  • [포토S] LG 우승 반지와 메달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023 LG 우승 메달과 반지가 팬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 서울 민심 바로미터 송파…송기호 탈환이냐 배현진 수성이냐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현역 프리미엄 vs 국제 통상 전문가' 서울 '강남 3구' 중 하나인 송파구는 대체로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지만 최근 기류가 달라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17대부터 19대까지 세 번의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에만 문을 열어 준 송파을은 20대 총선에서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국회 입성을 허용했다. 당시 '옥새 파동'을 겪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무공천을 결정한 영향이 컸지만 이를 전후해 총선 득표율 격차가 한자릿수의 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19대 총선 당시 거대 양당 후보 격차는 3.92%포인트에 불과했고 21대 총선에서도 4.42%포인트의 초접전이었다. 원내 1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탈환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반드시 수성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인 셈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초선 배현진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받아 링 위에 올랐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배 의원은 직전 선거에서..
  • 윤 대통령 "의대 정원 단계적 증원, 너무 늦었다"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 엄두 못내" 의료개혁 필요성 및 개혁 완수 위한 의료계 협조 거듭 당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8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진료 현장을 살펴본 뒤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증원을 단계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오랜 시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졌다면 좋(았)겠지만,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너무 늦어버렸다. 매번 이런 진통을 겪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윤 대통령이 직접 선을 그은 셈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며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앞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의대 증원 규모로) 왜 2000명을 결정했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 또 현 상황 (등) 이런 걸 가지고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전공의 사직 등 비상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필수 분야 의료인력 확충, 의료수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주문했다. 구체적으론 △전임의로 복귀 예정인 군의관에 대한 조기 복귀 허용 △소아진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 및 늘어나는 적자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선 △고위험 임산부 증가 등에 따른 고위험 분만수가 현실화 △간호사 업무 범위의 제도적 명확화 등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약속하며 의료개혁 필요성과 개혁 완수를 위한 의료계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현장에 배석한 참모진들에게 제대 후 전임의 복귀 예정인 군의관들이 제대 전에도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즉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에 대해 확실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쓰는 재정을 아까워해서는 안 되듯이 국민 생명을 위해서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병원이 재정난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2배 넘게 이어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윤 대통령이 의료진들과 충분한 대화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현장 일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선 박승일 병원장을 비롯해 이제환 진료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행안부 장관에 "22대 총선, 공정·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 관리" 이재명, 尹 겨냥해 거듭 "쓸 수 없는 사람이면 해고해야" 尹 "영암∼광주 47km 구간 2조6000억원 투입해 아우토반 건설" "이제는 우주의 기적"…尹, 우주개발 예산 1조5000억 확대 등 약속 尹, 美 IRA 총괄 만나 "우리 기업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 당부
  • [현장] 김근식 "바꾸겠다, 잘하겠다"…1000명 지지자와 '송파병' 재탈환 시동 17일 거여동 선거사무소 개소식 1000명 운집 김근식 "잘못 바로잡고, 통합하는 정치하겠다" 송파 지역 내빈 및 현역 의원들 축사로 힘실어 "송파병 찾아와야 서울·국민의힘도 승리할것" '바꿀 사람, 잘할 사람' 17일 일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한 사무실의 실내는 이 같은 내용이 적힌 피켓으로 빼곡히 들어찼다. 사무실 안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이고 바깥에까지 서 있던 1000명이 넘는 인파는 하나 같이 피켓을 들고, 연신 고개를 숙이는 허연 머리의 중년 신사를 향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응원을 받는 주인공은 4·10 총선에서 송파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진 김근식 후보다. 김 후보는 "내 구호가 바꿀 사람, 잘할 사람이다. 그 동안 송파를 바꿔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송파병에는 한 분이 12년 동안 바뀌지 않고 하고 있다. 이제 내가 송파병 국회의원을 바꾸고, 당을 바꾸고 사람을 바꿔서 송파를 완전히 한 번 바꿔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었다. 김 후보는 누구나 쉽게 찾고, 드나들 수 있게 하기 위해 큰 길이 접해있는 한 건물의 1층을 사무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5호선 거여역과도 멀지 않아 접근성에서는 만점을 줄만 했다. 이처럼 찾아가기 쉬우니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건물에 몰린 것도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싶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치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정치는 나쁜 것과 부당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다. 또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게 바로 정치의 기본"이라며 "지금 국회를 보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고, 범죄 혐의자들도 득실거린다. 이것이야말로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총선은 그런 민주당의 잘못을 바로 잡고 심판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치는 또 한 가지, 분열된 걸 화합시키고 갈라진 걸 통합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남과 북뿐 아니라 진영과 이념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나라를 다시 한 번 통합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송파 구석구석을 다녀보면 많은 분들이 나를 지지해 주시기도 하지만 여전히 차갑게 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도 다 우리 국민이고 우리 구성원이다. 그분들과 함께 공동체를 꾸리고, 그분들과 함께 송파를 이끌고, 그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서 윤 정부가 5년 동안 국정개혁의 과제를 마음놓고 할 수 있도록 일단 힘을 모아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번 4월 10일 총선은 잘못된 민주당을 바로잡고 심판하는 선거일 뿐만 아니라 이념으로 갈라진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를 화합시키기 위해서, 윤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는 그런 총선이어야 된다"며 "벚꽃이 만개하는 4월 10일, 여러분과 함께 원팀으로 송파병에서 승리해서 서울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고 우리 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끝까지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권경석 전 의원도 축사를 통해 김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권 전 의원은 "김근식 후보는 국가적 보배다. 요새 흔히 말하는 글로벌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전략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자, 소통과 대화로 분열과 갈등을 통합으로 이끌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라며 "또 김 후보는 결정과 신념과 의지를 갖고 있는 분이다. 김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야 나라가 살고 지역이 산다"고 말했다.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도 축사에서 "송파에 벚꽃이 피는 시기를 보니 보통 4월 3일에 개화가 되고 10일에 최고로 만개하더라"며 "벚꽃과 같이 3일에 김 후보가 개화되고 10일에 만개해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다 함께 승리의 함성을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송파의 해결사, 김 후보에게 큰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을 깜짝 방문한 배우 박상면씨도 "개인적으로 김근식 교수를 뵙기도하고 평상시에 통화도 하지만, 너무 좋으신 성품을 갖고 계시다"며 "이 송파구를 최고의 도시로 올려놓을 수 있는 분"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본씨와 강동희 농구감독, 전 유도 국가대표인 이원희 용인대 교수도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윤병오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회장, 문윤환 전 송파구의회 의장, 박재문 전 송파구의회 의장, 석수경 송파구상공회장학재단 이사장, 김원섭 송파구체육회 회장 등은 직접 개소식을 방문했다.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한 인사들도 있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송파병 지역은 최근 급격한 재건축으로 인해 30~40대 주민들의 이동이 많아지며 변화와 발전의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지역 중에 하나"라며 "송파는 미래를 위한 변화를 맞이할 때고, 김 후보가 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 후보가 대한민국과 송파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선의 주호영 의원도 "김 후보는 내가 원내대표 시절에 우리 당의 비전전략실장으로서 활약했고, 또 대야 공격수로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근식 후보가 송파병을 탈환하고 우리 당 승리를 견인해서 국회에 입성하면 우리 국민의힘의 든든한 자산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송파병은 우리 당 승리의 가늠자이자 바로미터라고 생각한다. 김 후보가 송파병을 민주당으로부터 반드시 되찾아와야만 서울도 승리하고 우리 당도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정진석 의원, 이번 총선에서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 출신의 박진 의원과 권영세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배우자인 배우 최명길씨도 깜짝 영상 축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현진이네 집들이' 연 배현진 "송파를 대한민국 1등으로" [현장] '송파갑' 박정훈, 선거사무소 개소…"'송파 발전' 도구 되겠다" 지역 수성 vs 8년만에 탈환…'송파병'서 부는 심판론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⑬] '참신' 박정훈 vs '4수' 조재희…'보수강세' 송파갑 관전 포인트는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⑲] 칼 빼든 한동훈 "이종섭 즉각 귀국하고 황상무 거취 결정하라"
  • “서울 송파·용산구부터 하락세 멈췄다”…집값 보합 전환 서울 집값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송파구와 용산구 집값이 하락을 멈추고 보합(0.00%)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0.14% 하락하며 한 달 전(-0.14%)의 낙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18%→-0.15%)과 서울(-0.12%→-0.09%)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11%→-0.14%)은 확대됐다. 수도권은 매수자와 매도자간 적극적인 가격 조정이 없는 관망세 속에서 급매물 중심 거래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가격 하락이 진행 중이나 서울(-0.09%)는 강남지역 위주로, 인천(-0.10%)은 교통망 개선 계획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반면 경기(-0.21%)도 안양 동안·시흥·과천·오산시 위주로 집값이 떨어졌다. 서울 강북권에선 도봉구(-0.21%)가 방학·창동 위주로, 성동구(-0.16%)은 상황십리·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1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거래가격이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강서구(-0.17%)가 개화·염창·내발산동 위주로, 관악구(-0.14%)는 붕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잠원·양재·서초동 위주로 하락 중이지만 송파구(0.00%)는 주요단지별로 매수문의가 지속되는 등 보합전환되며 강남지역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강원(0.09%)이 동해·춘천시 위주로, 전남(0.01%)은 순천시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세종(-0.95%)은 공급물량 등의 영향으로 어진·다정동 위주로, 대구(-0.43%)는 달성군·중구 위주로, 부산(-0.29%)은 해운대·연제구 위주로 떨어졌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한 달 전(0.05%)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 확대됐으나 서울(0.16%→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8%)은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전체는 학군지 및 역세권 지역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12%)은 성동·영등포·동작구 위주로, 경기(0.12%)는 수원 영통·고양 일산서·수원 팔달·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0.24%)은 서·연수·부평구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69%)가 옥수·성수동 위주로, 노원구(0.37%)가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9%)는 전농·휘경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25%)가 대림·당산동 위주로, 동작구(0.17%)는 사당·대방동 위주로, 금천구(0.14%)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일부지역은 신학기 이사수요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락전환하는 등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지방은 대전(0.14%)에서 유성·대덕구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위주로, 강원(0.07%)은 동해·원주시 주요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대구(-0.36%)는 달성군·수성구, 충남(-0.11%)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홍성·천안 서북구 위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0% 오르며 한 달 전(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3%→0.16%), 서울(0.08%→0.11%), 지방(0.01%→0.04%)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삼성물산, 배당·자사주 취득 주주제안 모두 부결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부인 공개한 오타니, 주인공이 될 두 번째 한국 방문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 "중고품 수거해 손봐서 팔아요"…송파구 새활용센터 '인기' 가구·가전 대상…지난해 수거·판매실적 각 1만3천점 넘어 송파구 새활용센터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이사하는 집에 소파가 필요해 새활용센터를 처음 이용했는데 개인 거래나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시간도 아낄 수 있고 편했어요. 조만간 다시 방문해 중고 가전도 사려고 합니다."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이용한 주민의 반응이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5일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활용센터에 주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새활용센터는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을 아우르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이다. 중고 판매만 하던 기존 재활용센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재활용 물품에 가치를 더해 새활용 제품을 판매하고 수리·체험 교육 등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업체를 통해 유상 중고 판매가 힘들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들, 사실상 버려지는 운명에 처한 대형 가전·가구도 새활용센터를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한 이후 냉장고, 세탁기, 장롱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 가전·가구 제품을 무상 수거한 후 수선해 매년 약 1만여점을 싼값에 주민에게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1만3천98점을 수거했고 1만3천335점의 중고 물품을 팔았다. 마천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 씨는 다섯 차례 새활용센터를 이용해 에어컨, 냉장고 같은 큰 가전을 구매했다. 그는 "가게에 의자가 필요해 또 새활용센터를 방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한 물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판매 제품을 보면 가구는 총 21종으로 1만원대 의자부터 10만원대 장롱까지 만날 수 있으며 가전제품은 총 17종에 달한다. 이사할 때나 가전·가구를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새활용센터에 의뢰하면 '달려가는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새활용센터로 전화(☎ 02-400-9333, 02-409-9859)해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재활용은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통해 구민들의 재사용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파구 새활용센터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조국혁신당, 창당대회 11일 만에 "당원 10만명 돌파"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욕설 자제하랬다가…아이 눈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 뱀도 미래 식량 될까…"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출근하는데 2시간30분 걸렸어요"…3호선 운행 차질에 대혼란 尹지지율 3%p 내린 36%…국민의힘 37%·민주 32%·조국혁신 7%[한국갤럽]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 송파구·hy, 건강음료 배달로 독거 중장년 안부 묻는다 송파구-hy강남지점, 중장년 1인가구 안부확인사업 업무협약식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hy(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중장년 1인가구 건강음료 안부확인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 조사를 보면 최근 5년간 50~60대 중장년층의 고독사 비율은 전체 고독사의 83%를 차지한다. 이들은 경제활동 없는 경우가 많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일 hy강남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독사 고위험군 150가구에 건강음료 방문 배달을 통해 안부를 묻기로 했다. 총 196명의 hy매니저가 주 3회 발효유, 월 1회 밀키트·복지안내문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게 된다. 위기 징후나 특이사항이 감지되면 동주민센터에 즉각 통보하거나 구 담당 부서 핫라인인 '송파희망톡'으로 즉각 신고하게 된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보조금, 후원금 등 외부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만 50~64세의 기초생활 수급 1인 가구가 많은 10개 동에서 수혜자를 고르게 선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해결을 위해 올해 4개 분야에 걸쳐 40개 세부 사업을 한다. 민관협력체계를 토대로 한 어르신 우유배달, 위기 의심 가구 대상 복지등기 우편사업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청년 1인가구에 대해서는 경제, 심리, 법률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작년 10개 주민접점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배려받는 포용의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 희망톡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갑질피해 극단선택' 아파트 경비원 1주기…"관리소장 사과하라"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 전국 아파트값 16주째 떨어져…전셋값은 6주 연속 올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6주째 상승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16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내리며 15주째 하락했다. 다만 전주(-0.02%)보다 낙폭이 작아졌다. 서울은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서 강북구(-0.06%)·노원구(-0.04%) 등에서 떨어진 반면 광진구(0.02%)·마포구(0.01%) 등은 올랐다. 강남 지역에선 구로구(-0.07%)·관악구(-0.05%) 등지가 하락했다. 하지만 송파구와 동작구는 각각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도·매수인 사이에 희망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 송파구 '녹색기억 챙겨줌' 사업…"산림치유로 치매예방" 둘레길 산책 및 자연관찰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2024 녹색기억 챙겨줌'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숲과 산림 치유인자를 매개로 한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기억력 증진,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등을 이끌어 치매 예방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월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정원치유' 활동으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혈류량이 8.7% 증가해 정원치유가 인지기능을 유지하거나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송파구치매안심센터와 숲생태지도자협회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숲체험교육전문가와 작업치료사가 도시숲 등에서 인지기능·기억력 증진,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한 ▲ 둘레길 산책 및 자연 관찰 ▲ 나무·열매·잎을 만지고 향을 맡는 촉각 체험 ▲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 꽃 모자이크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센터를 통해 치매 상담과 등록, 조기 검진, 치매 예방교육, 인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방문이나 전화(☎ 02-2147-505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치매지원사업을 발굴해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꽃 모자이크 활동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전 트위터 임원들, 머스크·X에 퇴직금 1천700억원 요구 소송
  • 전국 아파트값 14주째 하락…서울은 낙폭 감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떨어졌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0.05%)와 동일한 낙폭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0.02% 내리며 13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지역에서는 은평구(-0.06%)·도봉구(-0.05%)·성동구(-0.04%) 등지가 하락했다. 다만 중구와 용산구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금천구(-0.05%)·서초구(-0.04%)는 하락했다. 반면 동작구는 보합으로 돌아섰고 송파구(0.01%)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이어면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 및 정주여건에 따라 단지별로 상승·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며 "일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0.06%)는 전주와 동일한 내림폭을 유..
  • 송파 세모녀 10주기…"복지 사각지대 여전해 빈곤층 죽음 반복" 시민단체 추모제·좌담회…"비현실적 생계급여에 관심 기울여달라" '송파 세 모녀 10주기, 정부는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송파 세 모녀 10주기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2024.2.26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낮은 생계급여 때문에 잘 먹는 것도, 건강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계급여 수급자인 A씨는 희귀 난치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아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50만원의 검사 비용이 부담돼 단념했다. A씨는 "돈을 모을 수도 없고 완치할 수 있는 병도 아니니 건강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A씨는 26일 서울 용산구 반(反)빈곤 운동 공간 '아랫마을'에서 열린 '송파 세 모녀 법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좌담회에 참석해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이 시점에 생계급여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2014년 생활고를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이 26일로 10주기를 맞았지만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해 빈곤층의 죽음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4년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단독주택 지하에 살던 60대 노모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생활고 끝에 집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넣은 봉투와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송파 세 모녀 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시행됐다. 생활고 시달린 세모녀[연합뉴스 자료사진] 빈곤사회연대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은 이날 사건 10주기를 맞아 추모제와 좌담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다. 정성철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좌담회에서 "사회보장제도에서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빈곤층의 죽음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송파 세 모녀를 죽음으로 내몬 핵심은 제도를 몰라서가 아니라, 소득이 중단되며 빈곤에 처했으나 이용 가능한 사회보장제도가 없었던 한국 사회 정책과 제도의 문제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5∼2022년 8년 동안 52만여 명이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나 기초보장과 긴급복지로 연결된 비율은 각각 2.4%와 1.3%에 불과하다며 "발굴이 아니라 제도 개선만이 실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부정수급 근절을 강조하는 데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정 사무국장은 보건복지부가 급여 보장 수준이 낮아 약간의 추가 소득 활동을 하는 이들까지 '부정 수급자'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박영아 변호사 또한 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에 대해 "예산 규모를 미리 정한 상태에서 빈곤층의 필요는 고사하고 최소한의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결정방식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좌담회에 앞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추모제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더 어려운 분들에게 복지를 시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관점은 빈곤 정책의 선별적 성격을 강조하며 보편적 권리를 퇴보시키고 있다"며 "단지 빈곤층을 돕는 것이 아니라 빈곤을 발생시키는 사회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송파 세 모녀 10주기 추모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송파 세 모녀 10주기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2024.2.26 hwayoung7@yna.co.kr away777@yna.co.kr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직원 성적취향 공개하고 폭언 일삼은 팀장…법원 "해고 정당"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 전국 아파트값 13주째 내려…전주보다 하락폭 확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하락폭을 키우며 13주째 떨어졌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월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0.04%) 낙폭도 커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0.03% 내리며 12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지역에서 서대문구(-0.08%)·도봉구(-0.08%)·강북구(-0.07%) 등지가 하락했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구로구(-0.08%)·강서구(-0.05%)·서초구(-0.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는 0.01% 오르며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간 거래 희망 가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
  • 서울 아파트 매매량 5개월만에 반등…송파·강동구 거래 활발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058건으로, 전월(1827건)보다 많았다. 1월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매매 거래량은 이 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3899건 이후 5개월만에 전월 대비 매매량이 회복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2000건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37건)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강동구 등지에서 100건 넘는 매매 거래가 지난달 이뤄졌다. 매매 거래 건수는 송파구의 경우 156건으로 전월(136건)보다 20건이 더 팔렸다.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에서 거래가 빈번했다.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인 잠실동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거래가 꾸준했다. 지난달 강동구 매매량은 121건으로 전월(124건)과 이미 비슷한 수준이다.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과..
  • 아파트 매매가 8주 연속 하락…계속 오르는 전셋값, 이유는? f.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 # 35주 연속 상승, 전세가 상승은 계속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는 하락하지만, 전세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입주물량이 많이 나올 때 일시적으로 전세가격이 떨어지는데요. 2022년에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 하락을 했습니다. 금리가
  • 김성용 "약속 지키러 돌아왔다…운동권 카르텔 청산해야"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김성용, 22대 총선 송파병 與 예비후보 인터뷰 "평당원으로 시작…'대가 있는 삶' 증명하고파" "정치 '말류'로 만든 건 586운동권의 특권정치" "민주당, 송파서 뭐했나…내가 문제 해결할 것"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업은 2류, 행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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