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절친 태진아, 충격에 식음 전폐…"한쪽 날개 잃은 기분"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갑작스런 사망에 태진아는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친구를 잃은 기분을 전했다. 이루는 송대관을 추모하며 그와의 소중한 인연을 회상했다.
송대관, 트로트의 거성이 지다송대관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충격이 큰 이유는 그가 2024년 11월에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기 때문이다. 정규 앨범은 상당한 에너지가 소요되는 작업이다. 그 정도의 일을 해낼 정도라면 몸 상태가 좋을 거라고들 생각했다. 정규 앨범 발매 후엔 다양한 관련 활동이 이어지게 마련이다. 송대관도 지난 1월 19일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비롯해 방송출연 및 봄 공연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별세 소식이 들려왔으니 충격이 더 하다.그는 어린 시절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
"기어이 가는구나!" 故 송대관 추모한 거물 정치인은 4살 형님인 바로 '이 사람'이다5선 박지원(8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고인이 된 트로트 가수 송대관(78)을 추모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연령대에 더불어 전라북도에 연고지를 뒀다는 공통점을 지녔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라며 "'쨍하고 해뜰 날'이 너였건만 너도 기어이 가는구나"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또 "독립지사 후손으로 홀어머님께 그렇게 효도하고, (내가) 문화부 장관 때 어머님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시니 내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형님 감사합니다' 하던 너"라고 회상했다. 송
송대관 별세, 영원히 기억될 그의 58년史 '유행가' [이슈&톡]故 송대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 본다 쿵쿵따리 쿵쿵따~' '유행가' '해뜰날' 등 수많은 트로트 명곡을 남긴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7일 소속사 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트로트계 레전드다.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가요계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유행가' '차표 한 장' '큰소리 뻥뻥' '네 박자'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국민 가수 반열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난 고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8부터 2년간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지난해 11월 발매한 '지갑이 형님'이 고인의 유작이 됐다. 불과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 초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지갑이 형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태진아, 故 송대관 최근까지 건강히 대중 앞에 섰던 고인인지라 가요계는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라이벌이자 파트너로 꼽혔던 가수 태진아는 애끓는 심경을 토로했다. 태진아는 "송대관은 동반자였다"라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별 중의 별이었다"라고 애도했다. 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는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 아버지였다"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떠나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설운도는 "트로트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계기를 만든 분"이라며 "그가 남긴 음악은 영원히 모두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현숙 역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저리다"라며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고, 양지은은 "언제나 따뜻하고 다정하게 후배들을 대해줬다"며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회장은 "평소 협회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으셨으며 신곡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후배 가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주셨는데 큰 별을 잃게 되어 대단히 슬프고 황망하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방송가도 송대관을 기리기 위한 특집 영상을 준비 중이다. KBS '불후의 명곡'은 8일 방송에 추모 VCR을 내보낼 예정이며, '가요무대' 역시 헌정 영상으로 고인을 기릴 계획이다. 또한 '전국노래자랑'은 지난해 10월 기 녹화된 당진시 편, 영등포구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고인의 생전 무대를 각각 16일, 3월 2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8세[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대관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최근까지도 KB
'10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 3위 나훈아, 2위 싸이, 1위는 바로…가수 박진영이 2024년 10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싸이와 나훈아가 뒤를 이었다.
태진아 "7살 차 송대관, 나와 티격태격하니 젊어 보여" (이러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숙영의 러브FM'에 태진아와 송대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의 라이벌 쇼 코너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송대관이 동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의 나이차이를 안 이숙영은 깜짝 놀라며 "한 두 살 차이인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실제 태진아와 송대관의 나이차는 7살 차이로 적지 않은 차이가 난다. 태진아는 "사람들이 우리가 티격태격하니까, 비슷하게 보는 것 같다. 우리 두 사람의 콘셉트이다"라고 밝혔다. 트로트 4대 천왕에 소속되어 있는 설운도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설운도는 저보다 5살은 어리다. 저와 다투고 그러다 보니까 송대관 형님이 오히려 젊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난 얼굴이 받쳐주지 않냐. 넌 고생을 해서 얼굴이 팍 삭았다"라며 걱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태진아, 치매 투병 중인 옥경이 생각에 "대화하면 울컥하기도" (이러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숙영의 러브FM'에 태진아와 송대관이 출연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의 라이벌 쇼 코너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흑과 백으로 서로 맞추고 온듯한 패션을 자랑했다. 태진아는 "요즘 어디만 나가면 맞춰 입은 것처럼 다닌다"라고 전했고, 송대관은 태진아에 "그게 넥타이를 한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제가 옷 입는 걸 형님에게 많이 배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송대관은 "오늘 처음으로 겸손하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요즘은 좀 어떠냐"라고 물었고, 태진아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의 상태를 전했다. 다행히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태진아는 "마음고생보다도 하루하루 잘 넘기고 있다"라며 "치매가 진행되다가 좀 꺾인 것 같은 느낌이다. 제가 잘 알지 않냐. 요즘은 대화가 어떤 때는 하루에도 두세 번 이어지는 대화를 한다. '여보 미안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저 항상 데리고 다니세요. 저하고 같이 있어줘요' 이런 이야기하면 제가 울컥한다"라고 가슴 아파했다. 두 사람의 으르렁대는 사이가 콘셉트냐 묻는 질문에 송대관은 "사석에선 형님으로 잘 모셔준다"라며 태진아를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피 섞인 친형제도 하기 힘든데” .. 억대 부채를 가진 트로트 가수에게 ’10억’을 선뜻 건넨 배우“적은 액수도 아니고..”힘들 때 10억을 선뜻 내어 준 배우 과거 많은 빚으로 힘들었던 트로트 가수에게 10억을 거리낌 없이 빌려준 배우의 ... Read more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77세 송대관, 뒤늦은 나이에 갑작스런 구설수에 오른 이유는?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안타까운 근황 전한 송대관김호중 언급으로 구설수에 올라 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 가수 송대관이 ... Read more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아모르파티25일 오후 강원 춘천에서 열린 K-POP 메가콘서트에서 김연자 등이 공연하며 1849회 KBS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정보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는 송대관, 정수라, 한혜진 등이 출격하며 '나의 노래 나의 애창곡' 특집으로
'280억 빚 파산' 송대관 "태진아가 건넨 돈다발에 눈물"가수 송대관이 2년 전 친구이자 동료 태진아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송대관은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태진아의 미담을 공개했다.2020년 위궤양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살다 보니 아플 때도 있다. 내가 한창 바쁘게 콘서트 전국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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