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가길"…'뽀뽀' 영호·정숙→영식·현숙, '나는 솔로' 20기 4커플 탄생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에 4커플이 탄생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1> 이날 첫 번째 선택자로 나선 영호는 "저는 솔로 나라에 '사랑'을 찾으러 왔다. 근데 단지 사랑뿐만 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중 중요한 두 가지, '사랑'과 '우정'을 모두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기억과 행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뽀뽀 상대 정숙을 선택했다. 이어 정숙은 "과도하게 솔직했던 저를 받아주신 열 한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싶다"며 영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선택을 본 3MC는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상철은 "여기서 되게 신기하게도 이상한 운명같이 자주 엮였던 분도 계셨지만, 저는 제 마음이 가장 끌렸던 분이 따로 있었다. 저는 그분에게 가도록 하겠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영자는 "솔로나라 와서 팔자에도 없는 3:1 데이트도 해보고, 먼저 데이트도 신청해 보고, 프러포즈도 받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철에게 화답하며 두 번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옥순은 "여기 와서 연애 공부 많이 하고 간다. 제 감정 어필하는 법 배우는데 5일이 걸렸다. 이 공부한 거 밖에서 잘 쓰겠다. 옥순이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자 역시 "제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함께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철은 "영숙님, 우리가 5박 6일이라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씨앗을 심는 단계였던 것 같다. 그것이 줄기가 되고, 결실을 맺기까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최종 선택을 하려고 한다"며 영숙에게 직진했다. 영숙은 "'나는 솔로'는 저한테 큰 도전이었다. 어떤 안전지대를 벗어난다는 게 많이 힘든 과정이었지만, 저 자신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이런 귀중한 과정을 함께해 준 여러분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철을 선택하며 세 번째 커플이 됐다. 영수는 "자기소개 때 출연 이유 중의 하나를 '경험'이라고 말씀드렸었다. 경험은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고 하지만, 진짜 경험은 그런 소비의 역사라기보단 '극복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그런 '극복의 역사'를 써보는 시도를 해왔던 것 같다. 과거의 저였다면 제 선택 이후에 선택을 못 받는 게 민망하고, 대중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선택을) 포기했겠지만, 지금의 저는 그때의 저와는 조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익서이 제가 극복의 역사로 일군 제 방식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에게 직접 제 이름을 말하는데 의의를 두고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현숙에게 자신의 이름을 전했다. 영식은 "저는 이곳에서 얼마나 저 스스로가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되는지를 배웠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오롯이 저 스스로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얻고 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저희 관계가 끝이 아니라 생각하고,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현숙을 선택했다. 광수는 "너무 추우니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대사 하나 말하고 가겠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앤드 굿 모닝' 솔로나라 20기 광수 퇴장하겠다"며 영화 '트루먼쇼' 명대사를 말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 현숙은 "우선 솔로나라에 가장 늦게 도착한 저에게 정말 깊은 위로와 제 마음에 감동을 준 여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앞으로 서울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며 영식에게 화답했다. 이로써 '나는 솔로' 20기에선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철-영숙, 영식-현숙 총 4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사생활 논란' 16기 순자, '나솔' 출연 소감..."상처 아직 아물지 않아"[TV리포트=김현서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기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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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최종 선택...돌변한 영철·의자왕 상철의 선택은?[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 14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31일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하 '나는 솔로') 14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이
'1초 이도현' 13기 광수, 순자 돌싱 논란에 나섰다...진상 아닌 진국 [종합][TV리포트=신은주 기자] ENA·SBS플러스 '나는 SOLO (이하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통편집, 서로 호감을 드러냈던 순자의 돌싱 논란 등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순자의 비밀을 감춰줬던 광수는 12일 이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종합하면 그는
‘나는 솔로’ 13기 광수, 순자 ‘돌싱’ 고백에 원망 “펑펑 울었지만…고마워”(전문)‘나는 솔로’ 13기 광수(가명)가 최종 선택을 했던 순자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순자는 뒤늦게 돌싱 임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광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솔로 나라는 신비한 곳이다. 저는 평소에 코딩 생
'나솔' 13기 광수 "'돌싱' 순자, 큰 잘못했지만 그래도 고마워"[TV리포트=성민주 기자]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돌싱'으로 밝혀진 최종커플 순자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한 13기 광수는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3기 광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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