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채은성, 불방망이 휘두르고도 황당 주루 아쉬움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채은성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도 황당 주루로 아쉬움을 남겼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둔 한화는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시즌 48패(38승 2무) 째를 기록했다.반면 주중 홈 3연전에서 KIA에 싹쓸이 패배를 당한 LG는 대전 원정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서는 한화 채은성이 홈팬들을 들었다 놨다.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채은성은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
축구협회가 놓친 마치 감독, 캐나다 이끌고 코파 아메리카 4위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에도 올랐던 제시 마치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을 이끌고 나선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우루과이에 패했다.캐나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5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치 감독 체제로 코파 아메리카에 나선 캐나다는 아쉽게 패했지만 처음 출전한 이 대회서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마치 감독은…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재능기부…꿈나무 배구교실 진행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11일 연고지 인천 내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중인 인천가원초등학교에서 클럽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배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배구교실에는 배구클럽 소속 학생 및 교사 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배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고 배우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배구교실은 기존의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을 수정해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체험하고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서브 등 배구 기술을 직접 배우며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원포인트 레슨…
'손주영 무실점' LG, 한화 제물로 4연패 탈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47승2무42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38승2무47패로 8위를 유지했다. LG 박해민과 문보경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은 1.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초 문성주와 김현수, 문보경의 3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LG는 2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손주영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3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6회초 선두타자 김현수의 볼넷 이후 문보경의 2점 홈런이 폭발하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손주영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8회초에도 문보경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한화는 8회말에서야 안치홍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9회말에는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LG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LG 트윈스 예상 선발 라인업' 3선발은 케이시 켈리, 2선발은 임찬규, 1선발은 바로…LG 트윈스 2024시즌 예상 5선발:
1. 디트릭 엔스 - 좌완 강속구 투수
2. 임찬규 - 체인지업을 주력으로 가진 선발투수
3. 케이시 켈리 -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외국인 투수
4. 최원태 - 안정된 투구자세와 좋은 제구력을 가진 선발투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