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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Archives - 뉴스벨

#손아섭 (6 Posts)

  • "고참들이 야구장에 오래 있어줍시다" 강민호·최형우가 말하는 베테랑의 가치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우리가 오래 (선수 생활을) 해주면 후배들이 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과거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강민호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5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강민호는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나이가 생존을 해야 하는 위치다. 기량이 떨어지면 옷을 벗어야 되는 위치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조금 지칠 때 제가 고참으로서 팀에게 이길 수 있는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날 홈런으로 강민호는 통산 327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 하나를 더 추가하면 통산 홈런 10위 심정수(328홈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다시 하나를 더하면 9위 이범호(329홈런)와 동률을 이룬다. 이에 대해 강민호는 "어린 나이부터 오래 하다 보니 역대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기록이 많아진다"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1> 한편 최근 KBO 리그에서 베테랑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손아섭(NC 다이노스)은 박용택을 넘어 KBO 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썼고. 최형우는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민호는 "(최)형우 형이 후배로서 감동적일 만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재작년인가 형우 형이 '힘들다'고 했을 때 제가 항상 '야구 옷 벗을 생각하지 말라. 후배들을 위해서 우리 고참들이 좀 더 야구장에 오래 있어 줍시다' 이런 말을 자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오래 (선수 생활을) 해주면 후배들이 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서 "물론 경쟁력이 없다면 옷을 벗어야겠지만 경쟁력이 있는데 굳이 은퇴 시기를 정해서 옷을 벗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우도 미스터 올스타로 뽑히며 후배들을 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지난 6일 최형우는 "후배들도 나이 들어서 할 수 있다는 걸 느낀다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나' 생각했다"면서 "후배들이 (많은 나이에도) 이런 데 나와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저로선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말하는 방식은 달라도 두 선수 모두 후배를 향한 진심은 같다. 강민호의 말대로 베테랑의 현역 연장은 '노욕'이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올스타전 최형우의 활약을 보고 후배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것이다. 베테랑의 가치는 숫자로 나타낼 수 없다. 가능한 한 오래도록 강민호와 최형우 같은 베테랑을 현장에서 볼 수 있기를 빌어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최초 · 최다 · 최연소 전부 터졌다' 2024 KBO 리그 전반기 돌아보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전반기를 마쳤다. 치열한 순위 경쟁에 힘입어 4일까지 418경기에서 6백 5만 7,323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역대급' 전반기가 펼쳐졌다. 뜨거운 관심 속의 전반기에서 KBO 리그 역사에 새겨질 굵직한 기록 또한 쏟아져 나와 팬들을 환호하게 했던 주요 기록을 돌아봤다. ▲ 역대 최초 전반기 600만 관중 돌파,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다 매진 경기 신기록 지난 3월 23일 개막전 전구장 매진(10만 3841명)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KBO리그는 5월 19일까지 총 69경기가 매진되며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 2015시즌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한 후, 116경기 매진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인 KBO 리그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7월 4일까지 6백 5만 7323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KBO 리그 최초로 전반기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후반기에는 더 치열한 순위 경쟁과 함께 2017시즌의 840만 688명의 관중을 넘어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KBO 리그 홈런 기록의 살아있는 역사 최정,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및 19시즌 연속 10홈런 기록 지난 시즌 KBO 리그 역대 최초로 1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SSG 최정은 4월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날리며 KBO 역대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리 수 홈런 기록을 18에서 19시즌으로 늘렸다. 이 홈런으로 종전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통산 홈런 1위 기록인 467개를 넘어 468개로 통산 최다 홈런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4일까지 21홈런을 기록하며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500홈런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한다. ▲ 올해에도 이어지는 기록의 대행진, KIA 최형우 KBO 리그 최다 루타 신기록, 17시즌 연속 10홈런 KBO 리그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루타 부문에서 통산 1위에 올라섰다. 4월 17일 역대 2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최형우는 6월 12일 문학 SSG전에서 5회 안타를 기록하며 이승엽(전 삼성)의 4077루타를 넘어 통산 최다 루타 1위에 등극했다. 앞서 6월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SSG 최정에 이어 2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 팀을 책임지는 안방마님의 끈기, 삼성 강민호 KBO 리그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통산 최다 경기 출장 1위 신기록까지 5경기를 앞두고 2024 시즌을 시작한 삼성 강민호는 개막 6일 만인 3월 28일 잠실 LG전에서 2238경기에 출장하며 종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박용택(전 LG)의 2237경기를 돌파했다. 전반기 꾸준히 출장한 강민호는 6월 15일 창원 NC전에서 2300경기 출장을 기록하고, 4일까지 2315경기에 출장하며 출전하는 매 경기마다 나날이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 '이제는 팀을 대표하는 클로저' KIA 정해영 최연소 기록 경신 어느덧 유망주에서 팀의 믿고 보는 마무리 투수가 된 KIA 정해영은 4월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역대 22번째 100세이브와 10번째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했다. 22세 8개월 1일만에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종전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임창용(전 삼성)의 23세 10개월 10일 기록을 1년 넘게 앞당기며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4시즌 모두 KIA에서만 활약하며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한 최초의 투수인 정해영은 6월 16일 수원 KT전 세이브를 성공하며 역대 8번째 4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 KIA 김도영,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달성 KIA 김도영은 지난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압도적 득표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타준족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던 김도영은 6월 23일 20번째 홈런을 쳐내며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에 20-20을 달성한 선수로는 96시즌 박재홍(현대), 99시즌 이병규(LG), 00시즌 박재홍(현대), 15시즌 테임즈(NC)가 있다. 김도영은 역대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 멈추지 않는 질주, KIA 양현종 최다 탈삼진 2위, 11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 KIA 양현종은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 5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008년 송진우(전 한화)에 이어 16년만에 2번째로 통산 200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2016탈삼진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KBO 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인 송진우의 2048탈삼진을 넘어 신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 광주 KT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종은 100이닝까지도 3 1/3 이닝을 남겨두며,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경기에서는 500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KIA의 든든한 선발 투수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 KBO 리그 최다 안타를 넘어 3000안타까지, NC 손아섭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경신 2023시즌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손아섭은 통산 2416개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박용택(전 LG)의 최다 안타 기록이었던 2504개 경신까지는 89개를 남겨뒀었다. 그리고 지난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2안타를 쳐 최다 안타 타이를 기록한 손아섭은 바로 다음 경기인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2505번째 안타를 쳐내며 KBO 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기 78경기 중 64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본인이 보유한 연속 시즌 150안타 기록을 9시즌으로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KBO 역사상 첫 안타를 시작으로', 삼성, KBO 리그 팀 최초 5만 안타 달성 선수 개인 뿐만 아니라 진기한 팀 기록 역시 전반기에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6월 20일 대구 SSG전에서 삼성은 8회 윤정빈의 홈런으로 KBO 리그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팀 50000안타를 달성했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첫 안타의 주인공인 이만수 역시 삼성 소속이었기에 더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삼성은 이 외에도 5200홈런, 76000루타 등 전반기 다양한 '통산 첫 번째' 팀 기록을 세우며 KBO 리그의 첫 발자국을 남겼다. ▲ 절대 강자, 절대 약자도 없다 올 시즌 초반부터 역대급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된 KBO리그. 각 팀들은 연승을 하다가도 연패의 늪에 빠지기도 하고, 연패로 잠시 주춤하다가도 곧장 연승을 거두어 만회하며 절대 강자, 절대 약자도 없는 그 어느 시즌보다 촘촘한 순위표가 만들어졌다. 1위 팀이 5할대 승률, 최하위 팀이 4할대 승률로 전반기를 마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올 시즌이 처음이다. 이와 같은 순위 싸움의 열기는 각 구장으로 관중을 불러 모으며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전반기를 보낼 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BO 역대 최다 안타 기념' NC, 오는 14일 '손아섭 쏜데이' 행사 진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맞아 NC 다이노스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NC는 4일 "손아섭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념하여,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손아섭 쏜데이'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손아섭은 지난 6월 20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6회초 안타를 기록, KBS N 박용택 해설위원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인 2504개를 넘어섰다. 이제 손아섭은 KBO리그 꿈의 기록인 3000안타를 노린다. '손아섭 쏜데이'를 기념해 당일 경기 티켓은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내야석은 성인 1만 원, 학생 6천 원, 외야석은 성인 5천 원, 학생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선예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민트 멤버십은 7일 오전 11시부터, 일반예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 시 각 GATE에서는 '손아섭 최다 안타 기념 부산우유 아크릴 키링'(1505개)을 선착순 배포한다. 총 제작수량 2505개는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의 의미를 담았으며, 추후 18일 '부산우유 스폰서데이'에 맞춰 잔여 1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도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손아섭의 최애 음료인 '콜드 브루'를 선물한다. 경기 전 전광판으로 당첨자가 안내된다. 2층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선착순)에게 손아섭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아섭 쫌'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전에는 손아섭의 2500안타 기록과 KBO리그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되며, '손아섭 최다 안타 신기록 SNS 이벤트' 1등 당첨자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창원NC파크에서는 손아섭이 기록 달성 당시 사용한 용품들과 기념상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새로 선보이는 기념상품들의 사전 예약 판매도 시작한다. 1층 콘코스에서는 포토카드 키오스크에서 손아섭의 미공개 사진을 뽑을 수 있고, 2층 엔팍필름에서는 손아섭 프레임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데이비슨의 둘째 웨이크 매튜 데이비드(7살), 카스타노의 첫째 찰리 존 카스타노 (2살), 하트의 첫째 이든 리니아 하트(1살)가 나설 예정이다. 시포는 데이비슨, 카스타노, 하트가 하며, 시구자들의 생일이 모두 7월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의 시작을 맡게 되었다.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경기 전 투어 프로그램, 테일게이팅, 오픈 프랙티스 등 창원NC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을 대상으로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NC 다이노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박용택 넘어섰다…손아섭, 모두에게 박수받을 '대기록' 세웠다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손아섭은 2505번째 안타를 기록하고, 앞으로도 3000안타에 도전할 예정이다.
  • '2024 한국 프로야구 지명타자 연봉 순위' 공동 2위는 김현수·최형우, 1위는 바로… 롯데 전준우, 키움 김현수, KIA 최형우는 2024년 지명타자 연봉 TOP3으로 선정되었다. 전준우는 13억 원, 김현수와 최형우는 10억 원을 받고 있다.
  • 음주운전으로 나락 간 강정호가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강정호가 차린 미국 야구 아카데미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유명 선수들의 입소문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손아섭과 박세혁 등 다른 선수들도 강정호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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