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Q 영업익 전년비 28.8%↓…“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지속 추진”
1분기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 車전지, P5 견조한 판매·미주향 P6의 공급 개시 등 영향에 영업익↑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어든 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 감소한 5조1309억원이다. 사업부별 1분기 실적 전지 부문 매출은 4조5818억원, 영업이익은 2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의 견조한 판매와 미주향 P6의 공급 개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소형 전지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고객의 재고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전동공구는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소형전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10%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했다. 편광필름은 75인치 이상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의 일시적 재고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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