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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Archives - 뉴스벨

#소속팀 (77 Posts)

  • “다시 오고 싶다” 늦게 핀 주민규, 9월 A매치 기약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34·울산 HD)가 9월 A매치를 기약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이강인 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중국전에 앞서 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최종전마저 승리로 장식, 2차 예선을 5승 1무로 마무리했다.아시아지역 3차 예선은 18개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6월 FIFA 랭킹 기준으로 가장 순위가 높은 3개국이 톱시드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한국은…
  • '레알행' 음바페, 기자회견서 PSG와의 갈등 폭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후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음바페가 참석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음바페의 이적 후 소감을 전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과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그들은 내게 재계약을 강요했고, 기용하지 않겠다며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날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경기장에 발을 딛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PSG 감독과 단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음바페는 2017년 임대로 PSG에 합류했고, 2018년부터 완전 이적으로 PSG의 소속이 됐다. PSG에서 음바페는 6번의 리그 우승(2017-2018, 2018-2019, 2019-2020, 2021-2022, 2022-2023, 2023-2034)과 컵 대회를 비롯해 15번의 트로피를 올렸다. 올 시즌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에서 27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소속팀 PSG 역시 음바페의 활약으로 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자유계약으로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음바페와 레알은 이미 많은 접촉이 있었다. 레알은 지난 2022년 여름에 음바페를 품을 뻔했지만, 음바페는 PSG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종료된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하며 갈락티코 3기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음바페가 소속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6일 룩셈부르크와 A매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가혹한 시험대’ 김도훈 감독, 김민재·조규성 없이 A매치 2연전 내달 예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은 갑작스럽게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김도훈 감독에게 쉽지 않을 도전이 될 전망이다.김도훈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 원정(6월 6일)과 중국과 홈경기(6월 11일)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유럽파 수비수 김민재(뮌헨)과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제외됐다.김민재는 최근 리그에서 다친 왼쪽 발목이 아직도 불편함이 있어 정상적인 훈련과 경기출전이 어렵다는 선수 측의 요청…
  • 오늘자 소속팀 강등권에서 탈출시킨 이진현 어시.gif 오늘자 소속팀 강등권에서 탈출시킨 이진현 어시.gif
  • 피로 잊은 손흥민, 시즌 15호골 폭발…절정의 골 감각 태국과 A매치 2연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선발로 나와 결승골 토트넘, 루턴 타운 2-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 이어가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토트넘 주장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각)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경기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1분 짜릿한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손흥민은 자신의 발 앞에 공이 떨어지자 수비 진영부터 속도를 끌어올려 빠르게 하프라인을 넘어선 뒤 왼쪽 측면의 티모 베르네에게 전진 패스를 내줬다. 이어 베르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내주자 손흥민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고, 승점 3을 챙긴 토트넘은 1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3 차이를 유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곧바로 선발로 나섰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고된 일정이었지만 소속팀 토트넘이 순위 싸움에 갈 길이 바쁜 탓에 손흥민도 쉴 틈이 없었다. 하지만 피로는 잊었고, 골 감각만이 살아 있었다. 앞서 손흥민은 태국과의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는데 토트넘에 돌아와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3월에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후반전에 펼쳐진 ‘미니한일전’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결승골을 넣은 과정에서 슈팅이 일본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 다리 사이를 통과해 득점으로 연결됐다.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포효했고, 하시오카는 그대로 좌절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급한 불 끈 한국 축구, 공은 다시 축구협회로 [기자수첩-스포츠] '유럽파 호출' 황선홍 감독,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명단 확정 토트넘 손흥민 vs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런던서 공수 맞대결 ‘캡틴의 품격’ 손흥민, 태국전 득점 이후 “웰컴백 준호!” 외쳤다 ‘은퇴라니..’ 손흥민, 예선 4경기 연속골 기염…여전히 대체불가
  • '태국 완파' 여론 뒤집은 황선홍 감독 "겸직 생각해본 적 없어...올림픽 대표팀 집중"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태국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A대표팀 임시직을 마친 황선홍 감독이 겸직에 대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에서 귀국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은 태국 방콕에서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했다.황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태국을 3-0으로 꺾었다.21일 치
  • 손흥민·이강인 등 해외파 소속팀 복귀…K리거 11명·김문환 오늘(27일) 귀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태국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이 오늘(27일) 귀국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온다. 지난 22일 출국 이후 5일 만의 귀국이다. 황선홍호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박진섭(전북 현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3승1무(승점 10)로 C조 선두를 지키며 최종예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또한 지난 21일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아쉬움도 깨끗이 씻었다. 3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에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3명의 선수 가운데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재성, 백승호(버밍엄), 조유민(샤르자),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 11명의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이동한다. 주민규,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 조현우(이상 울산 HD), 송민규, 박진섭,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정호연(광주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권경원(수원FC) 등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은 황선홍 임시 감독, 코칭스태프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3월 A매치 기간 동안 임시 감독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조규성이냐, 주민규냐…간판 골잡이 출신 황선홍의 선택은 구관이 명관?…조규성, 아시안컵·최근 소속팀 활약 저조 간절한 '맏'내?…A매치 데뷔전 데뷔골 조준 주민규 "머리 박고 뛰겠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간판 골잡이 출신의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최전방은 누가 책임질까.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에서 축구 팬의 관심을 끄는 자리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 임시로 A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현역 시절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였다는 점에서 이번 달 태국과의 2연전에서 어떤 선수를 최전방에 내세울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모양새만 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원톱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조규성(미트윌란)의 아성에 '늦깎이 국가대표' 주민규(울산)가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기적의 순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규성은 올 시즌 덴마크 리그에 진출해 리그 10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흐름은 그다지 좋지 않다. 개막 후 첫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시 조규성'이라는 칭찬이 잇따랐지만, 아시안컵 및 리그 후반기 시작을 기점으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조규성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실축하는 등 단 한 골에 그치고 있었고, 팀 합류 직전 오랜만에 가동한 득점포 역시 페널티킥이었다. 아시안컵에서 펼친 활약상도 큰 기대감에 비해 아쉬웠다는 평가다. 조규성은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4강 토너먼트 3경기까지 총 6경기에서 4경기는 선발로, 2경기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평균 60분 넘게 뛰었다. 그러나 아시안컵 득점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넣은 동점 헤더 골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아시안컵 기간 내내 대표팀이 경기력 및 득점력에서 비판받았던 것도 결국엔 골 결정력이 부재해 기대만큼 시원한 득점이 터져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웃으며 훈련하는 주민규 (고양=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8 yatoya@yna.co.kr 황선홍 감독은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을 상대로 대승, 완승을 거둬 '달라진 대표팀'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경기력을 지적받아온 대표팀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민규를 톱에 세우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 주민규의 A매치 출전에 대한 간절함은 누구보다 강할 수 있다. 연령별 대표팀도 단 한 번도 거쳐본 적 없는 주민규는 만 33세에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1990년생 주민규는 김영권과 더불어 대표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국가대표 경력은 전무하다는 점에서 대표팀 '맏내(맏이+막내)'다. 주민규의 골 결정력에 대해서도 이견은 없다. 주민규는 최근 세 시즌 동안 K리그1에서 56골을 넣은 최고의 골잡이다. 그동안 득점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2022시즌에는 17골로 조규성(당시 전북)과 동률이었지만 출전 시간에서 밀리며 아쉽게 2위에 올랐을 뿐이다. 황선홍 감독,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명단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3.11 yatoya@yna.co.kr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3년간 K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없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며 주민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줄기차게 외면받았던 '맏내' 주민규는 "막내라고 생각하고 머리 박고 간절히 뛰겠다"며 A매치에서 누구보다 매서운 발끝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주민규가 21일 태국전에 출전하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도 세운다. 태극마크라는 기적을 현실로 이룬 주민규는 이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목표로 그라운드를 밟을 생각이다. soruha@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14만 의사 모아 윤정권 퇴진운동"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보은서 낙엽 소각하던 80대 노인 불타 숨져…아들이 신고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
  • 주장 재신임 손흥민, 대표팀 '통합 리더십' 골몰…과제만 더 쌓였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새로운 대표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그에게 신뢰한다며 주장 연임을 지지한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모두 각자의 신분과 위치에서 '책임의 무게'를 안고 태국과의 2연전을 준비하게 됐다. 축구대표팀은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태국과의 연전을 앞두고 모였다.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2승을 거둔 대표팀은 태국에도 전승하면 조기에 3차 예선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서울과 방콕에서 21일과 26
  • 승리로 추문 잠재울까…유럽파 태극전사, 태국전 앞두고 골 잔치 골 넣고 신난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건과 추문으로 얼룩진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선수들이 태국과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준비한다. 태극전사들이 한국의 '문제아'로 전락한 가운데 치러지는 A매치다.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 탈락한 것도 모자라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준결승 전날 탁구를 하려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일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카타르 아시안컵 준비 기간 아랍에미리트(UAE) 훈련 캠프에서 선수들이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카지노 칩'까지 써가며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사실이 확인돼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음바페와 기쁨 나누는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유럽파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잇따라 골 소식을 전해왔다. 카드게이트의 '주인공' 이강인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열린 리그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PSG가 3-2로 앞서던 후반 8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이강인은 '탁구게이트'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PSG에서 이날까지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이강인은 이번 2연전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 감독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과 남자축구 금메달을 합작해 그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황인범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표팀의 '중원의 핵'인 황인범(즈베즈다)은 이날 라드니츠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즈베즈다의 5-0 대승을 끌어냈다. 황인범은 후반 23분 피터 올라잉카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4번째 골을 넣더니 후반 31분에는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쐐기골을 도왔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부진해 팬들로부터 도 넘은 비난을 받았고, 소속팀에서도 후반기 1골에 그치며 하락세였던 덴마크 리거 조규성(미트윌란) 역시 이날 모처럼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봤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미트윌란의 바일레 상대 3-0 승리에 쐐기를 꽂는 골을 책임졌다. 이재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벨기에 헨트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도 이날 샤를루아와 경기에서 팀의 5-0 승리에 쐐기를 꽂은 옴리 간델만의 득점을 도왔다. 16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팀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보훔 상대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45분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후반 26분에는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추가골을 도왔다. 18일 진행되는 대표팀 첫 훈련은 K리거 위주로 진행되며, 유럽파 선수들은 귀국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 19∼20일 첫 훈련을 소화할 거로 보인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ahs@yna.co.kr (계속)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 백승호, 대표팀 복귀 앞두고 잉글랜드서 3경기 연속 풀타임 지워가는 아시안컵 명단 제외 아픔…A매치 태국전 출격 기대감 백승호 '돌아가자! 대표팀으로!' [항저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소속팀 버밍엄 시티에서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백승호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팀은 0-1로 졌지만 4-2-3-1 대형의 미드필더로 출격한 백승호는 득점 기회를 3차례나 창출하는 등 위협적인 패스 실력을 과시하며 제 몫을 다했다. 패스 성공률은 71%를 기록했고, 태클을 두 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수비적으로도 팀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4차례의 공중볼 다툼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백승호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한 백승호와 황선홍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스페인 지로나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2021년부터는 전북에서 활약해오다 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하며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 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백승호다. 리그 3경기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차더니 이날까지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돌려받은 터라 백승호의 발걸음은 더욱 힘을 받는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됐고, 대표팀이 졸전 끝에 4강 탈락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러질 3월 A매치를 앞두고 황선홍 임시 감독은 백승호를 호명했다. 만약 태국전에 나선다면, 통렬한 중거리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한국 1-4 패) 이후 1년 3개월 만에 A매치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황 감독은 백승호를 누구보다 잘 활용할 줄 아는 감독이다. 둘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소속팀에서 입지를 굳힌 백승호가 대표팀에서도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 북중미 월드컵 도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지 주목된다. 부지런히 패스하는 백승호 [항저우=연합뉴스] 한편,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토크 시티 미드필더 배준호도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중반부터 스토크 시티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배준호는 시즌 9번째로 풀타임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0-3으로 졌다. 배준호와 백승호 모두 팀 내 입지는 확실하지만, 팀의 챔피언십 생존이 불투명해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챔피언십에서는 22∼24위가 3부 리그인 리그원으로 강등되는 가운데, 스토크 시티는 현재 강등권에서 3계단 높은 19위(승점 41)이며, 버밍엄 시티는 불과 1계단 위인 21위(승점 39)에 불과하다. ahs@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 '황선홍호 승선' 백승호, 두 경기 연속 풀타임…최고 평점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미들즈브러에 0-1 패배 슛하는 백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할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미드필더 백승호가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었으나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미들즈브러에 패했다. 버밍엄 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다. 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백승호는 직전 경기 밀월전에 이어 이날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는데, 백승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건 처음이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슈팅은 없었지만 51차례 패스 중 44차례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했고, 두 차례 드리블을 성공해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또 세 번의 태클로 상대 흐름을 저지하기도 했다. 풋몹은 공수에서 핵심이 된 백승호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1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최고인 평점 7.3을 매겼다. 버밍엄 시티는 전반 17분 미들즈브러의 라일리 맥그리에게 골대 상단을 찌르는 왼발 중거리슛을 허용해 0-1로 끌려갔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만을 기록하고 승리가 없는 버밍엄 시티는 승점 39로 리그 24개 팀 중 21위에 처져 있다. 황선홍 감독과 주장 백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백승호는 지난 11일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A대표팀에 복귀했다. 백승호는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첫 소집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A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와일드카드로 황선홍호에 승선해 주장으로서 팀의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soruha@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 [공식] 황선홍 감독 없는 올림픽 대표팀, 사우디 대회 출전 명단 발표...양현준-배준호 발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르면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은 11일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뛸 A대표팀과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함께 공개했다.올림픽 대표팀은 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의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은 개최국 사우
  • 이강인 뽑는다면…캡틴 손흥민 절친 '전북 주장' 김진수 역할론, 무게 실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태국과 2연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새로운 명단이 발표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의 출사표와 더불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부 변화도 감지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사과하면서 선수들끼리 상황은 끝났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진상 조사 계획은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황 감독이 명단을 발표하면 선발, 미발탁 여부에 모든 관심이 가기를 바라는 모양새다. 이와 상관없이 주장 손흥민이 대표팀 내부에 파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원팀'으로 갈 힘이 모여질 것인가에
  • 무릎 다친 히샤를리송, 복귀까지 3∼4주 예상 우도기·포로는 조만간 경기 출전할 듯 히샤를리송(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소속팀 동료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복귀까지 3∼4주 정도 소요될 걸로 예상된다. 1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3∼4주간 결장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지난달 18일 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히샤를리송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 EPL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려 손흥민(12골)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원투펀치 중 하나가 빠진 셈이다. 리그 4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 악재다. 토트넘(승점 47)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2)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차로 뒤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히샤를리송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팀의 핵심 득점원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실망스럽다"면서도 "시즌이 이렇게 흘러가기에 어쩔 수 없다. 그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경합하는 우도기(왼쪽) [EPA=연합뉴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무릎을 다쳤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와 근육 염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페드로 포로의 복귀를 시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훈련 결과 우도기가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포로는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음주운전 수차례 처벌에도 재범한 운전자들 집유 선처
  • 국가대표 경력 '일단' 마무리한 라건아 "공은 농구협회·KBL에" 작별 인사 전한 라건아 "날 일원으로 받아줘서 항상 고마웠다" 라건아 [FI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계속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은 내가 아니라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에 넘어갔습니다. 내 수중에는 없죠."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 농구의 골밑을 지켜온 '특별 귀화 선수' 라건아(KCC)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뛰고 싶다고 한다. 라건아는 2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2차전 태국전(96-62 승)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일단' 마무리했다. 프로농구 소속팀 부산 KCC뿐 아니라 국가대표팀과 KBL까지 엮여 있는 '4자 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되는 라건아는 17분가량만 뛰고 15점을 퍼부으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당사자들이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이날이 라건아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다. 다자 간 복잡한 계약인 만큼 당사자 중 한쪽이라도 합의하지 못하면 라건아의 국가대표 경력은 별다른 반전 없이 이날로 마무리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다른 귀화 선수를 찾으면 라건아와 대표팀의 인연도 이어지지 못한다. KCC와 계약도 끝나는 터라 라건아는 재계약을 포함해 국내 소속팀에 적을 둘 방법도 찾아야 한다. 특별 귀화에 성공한 2018년보다 기량이 크게 떨어진 라건아지만 스스로 몸값을 낮추지 않을 경우에도 한국 국가대표와 동행이 어려워진다. 해외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이 와서 이를 받아들여도 한국을 떠나게 돼 이전과 같은 다자 계약이 불가능해진다. 라건아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작별 인사를 전했다. 라건아는 "(한국 팬들이) 날 받아줘서, 특히 내가 기복을 보일 때도 날 여러분의 일원으로 받아줘서 항상 고마웠다"며 "내가 이 팀의 구성원이 아닐지라도 계속 열성적인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건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라건아는 "계속 발전했으면 한다. 내가 보기에 우리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베테랑다운 당부도 전했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 (FIBA 아시안컵 예선) 2경기에서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이제 우린 이 지점에서부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라건아가 계속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려면 일단 협회 내부 평가부터 통과해야 한다. 라건아는 지난 22일 원정 경기로 치른 호주와 A조 1차전(71-85 패) 주장으로 코트에 나서 21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 내내 몸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기동력과 활동량도 떨어졌다. 당시 농구계에서는 라건아가 국가대표다운 책임감을 가지고 뛰는지 의심의 시선도 잇따랐다. 최근 활약을 통해 부정적 시선을 어느 정도 뒤집은 라건아를 추후 평가할 안준호 감독은 귀화 선수 계획을 묻자 "생각은 많지만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있다면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라건아는 한국 리그에 참여한 지 13년이 됐다. 대표팀에서도 벌써 7년째"라며 "주장은 물론 감독, 코치의 역할도 맡는다. 선수들을 대표해 소통하는 자리인데 훌륭하게 잘 수행했다"고 격려했다. 라건아와 함께 김종규(DB)의 리더십을 칭찬한 안 감독은 "우리가 의미 있는 첫발을 보일 수 있었던 건 라건아 선수와 김종규 선수의 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에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농구선수 라건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삶]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 ‘언팔에 탁구게이트까지’ 손흥민이 계속 주장해도 될까 아시안컵에서 이강인과 탁구게이트 분란으로 곤욕 지난해에는 SNS 계정 팔로우 끊은 김민재와 불화설 손흥민 부담 덜어주고 대표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주장 교체 고려해 볼 때 전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입은 선수는 바로 주장 손흥민(토트넘)일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여러 차례 대표팀 동료들과 불화설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우선 지난해 3월 A매치를 마친 뒤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는데,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은 영광”이라며 김민재를 겨냥한 듯한 글을 썼다. 이후 서로가 SNS 계정 팔로우를 끊은 흔적까지 포착되면서 두 선수 간 불화설이 불거졌다. 다행히 김민재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면서 손흥민과의 불화설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근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다시 한 번 불화설의 중심에 섰다. 요르단과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저녁식사 자리에서 탁구를 치러 가려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지하려다 갈등이 폭발해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다. 이른바 ‘탁구게이트’ 사건으로 손흥민은 손가락을 다치기도 했다.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 개성 강하고 자유분방한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발탁되면서 본의 아니게 손흥민의 리더십도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9월 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정식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현재까지 5년 넘게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 패배 직후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충격을 안겼다. 물론 현재로서는 손흥민이 대표팀을 은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자신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미 경질됐다. 다만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직을 맡길지에 대해서는 축구협회 차원에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5년 넘게 대표팀 주장으로 헌신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상처도 받았다.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주장을 겸임하느라 온전히 경기에만 100% 에너지를 쏟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대표팀에서는 매번 소속팀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처럼 어린 후배들과의 갈등으로 몸과 마음이 다쳤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축구대표팀은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 사태를 수습하고 팀 분위기를 추스를 새로운 지도자를 선임하는 게 시급 과제다. 새 감독 선임시 이제는 대표팀 은퇴까지 시사했던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표팀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장 교체도 고려해 볼 때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질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경기 면에선 최고”…코치는 손흥민·이강인 탓 '말하지 않아도' 런던서 껴안은 손흥민-황희찬…한국인 관중 대거 입장 ‘손흥민과 불화설’ 이강인, 아시안컵 이후 PSG서 첫 출전 ‘팬 마음도 멍들게 한 주먹질 의혹’ 이강인, 그날의 함성을 잊었나 [기자수첩] 음바페 레알행, 수차례 오류 끝에 갈락티코 3기 완성
  • 손흥민-황희찬, EPL 맞대결서 침묵…울버햄프턴, 토트넘 또 제압 '고메스 멀티골' 울버햄프턴, 2-1 승리…토트넘과 시즌 2경기 모두 웃어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를 또 한 번 제압했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이 경기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전방을 책임지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이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한 뒤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들은 나란히 득점포 재가동을 별렀다. 특히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전 전날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혀 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고, 대표팀 내부적으로 팀워크가 산산조각이 났다는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터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경질된 후 처음으로 이뤄진 두 선수의 맞대결이기도 했다. 이른바 '탁구게이트' 탓에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은 이날 오른손 검지, 중지 쪽에 테이핑을 한 채 그라운드를 나섰고, 왼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손흥민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최다 득점자로, 마테우스 쿠냐가 부상으로 이탈한 팀의 전방을 책임지게 된 황희찬 역시 침묵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득점 기회는 잡지 못했다. 올 시즌 EPL에서 손흥민은 12골(6도움)로 5위, 황희찬은 10골(3도움)로 8위에 오르는 등 득점 레이스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한국인 공격수들이 침묵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웃은 쪽은 울버햄프턴이었다. 지난 12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이긴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이날도 같은 스코어로 승점 3을 따내며 올 시즌 토트넘전에서 모두 웃었다. 주앙 고메스가 멀티 골을 폭발하며 울버햄프턴 승리의 선봉에 섰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껑충 뛰어올라 타점 높은 헤딩으로 먼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든 고메스는 후반 18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홀로 상대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내달린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결승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렸으나 고메스의 두 번째 득점 이후에는 반격하지 못했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26분 히샤를리송·티모 베르너를 빼고 브레넌 존슨·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투입했고, 손흥민의 활동 반경을 최전방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황희찬 [EPA=연합뉴스] 기분 좋게 승점 3을 챙긴 울버햄프턴은 시즌 10승(5무 10패)째를 올렸다. 10위 첼시(10승 5무 10패)와 승점이 35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11위에 자리했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14승 5무 6패·승점 47)은 4위 안쪽으로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5위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15승 4무 6패·승점 49)의 승점 차는 2다. pual07@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 정몽규 회장, 손흥민-이강인 불화에 대해 "협회 차원 징계는 소집 안 하는 방법 뿐" [축구회관=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회 도중 불화가 생긴 두 선수에 대한 징계가 떨어질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축구대표팀 사안 관련 KFA 임원회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협회장으로 모든 비판을 받아들이겠다.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부족함이 있었다. 앞으로 개선하기 힌들다고 생각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앞두고는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과는 약 1년여 만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이전 잦은 외유, 유럽파 위주 점검 및 K리그에 무관심한 태도, A매치 소집명단 기자회견 누락 등 기존 감독들과 다른 행보를 보여준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성적만 좋고 내용과 과정 모두 부실했던 대가를 치르게 됐다.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여론은 선수단 내 갈등 사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더욱 나빠졌다.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 선'은 대회 도중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괴소문일 것 같았던 소식은 대한축구협회가 사실로 인정하며 일파만파 커져만갔다. 당시 손흥민은 팀 결속을 위한 만찬 시간 중 후배 선수들이 탁구를 치는 모습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자중하자고 말했고, 이강인을 포함한 후배급 선수들이 이에 대들며 충돌했다. 멱살잡이와 주먹 다툼이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강인 측이 이를 직접 반박하며 추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선배를 향한 후배의 태도에 모든 비난의 화살은 이강인을 향했고,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사태를 두고 "국내파는 지난해 겨울부터 약 70일 가량 합숙했고, 유럽파는 지난달 합류했다. 약 50여명이 함께 40일 동안 대회를 치렀다. 모두가 예민해져 있었을 것이고, 힘들어서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이럴 때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언론도 팬들도 도와주셔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다"고 답했다. 이어 징계 사항에 대해 "징계를 두고 여러 조항을 살펴봤다. 두 선수는 협회가 소속팀이 아니다. 협회 차원에서는 소집하지 않는 징계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 논의할 부분이다. 국내파와 해외파, 고참과 어린 선수 등 여러 기준으로 대표팀을 가르고 개개인으로 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 한 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다룰 수 있는 것 또한 후임 감독의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할 것인지 따지고 묻는 것 보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은 선수들이 더 탄탄한 팀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답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이강인·김민재, 15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6강 출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토너먼트에 나선다.아시안컵 일정 종료 후 소속팀에서 휴가를 받은 이강인과 복귀 후 곧바로 리그 경기에 나선 김민재의 챔스 출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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