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위가구 소득 8만600달러, 4%p 상승...빈곤층 3만900달러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이 전년 대비 상승해 8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식 빈곤율도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 ◇ 지난해 미국 중위 가구 소득, 8만600달러...전년 대비 4.0%포인트 상승 아시아계 11만2800달러, 백인 8만4630달러, 히스패닉 6만5540달러, 흑인 5만6490달러 미국 인구조사국(USCB)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23년 실질 중위 가구 소득이 2022년 7만7540달러(1억425만원)에서 4.0% 오른 8만610달러(1억83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위 가구 소득은 가구별 소득을 1등부터 100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을 말한다. 인구조사국은 공식 빈곤율도 0.4%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실질 중위 가구 소득과 관련, "2019년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간 증가율을 보..
근로자 10명 중 8명 "지난해보다 살림살이 나빠져"[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근로자들의 월 소득이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로자들의 81.5%는 지난해보다 살림살이가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이유에 대해 물가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일자리 앱 벼룩시장은 근로자 1327명을 대상으로 '소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먼저 현재 소득이 전년도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자, 응답자의 60.3%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답했으며, 20.5%는 '감소했다', 19.2%는 '증가했다'고 답했다. 근로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의
한국 평균 임금, OECD 평균 임금에 근접!6월 18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4호에서는 '한국 평균임금 OECD 비교'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의 90% 돌파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OECD 평균임금과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까?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2022년 기준 48,992달러로 OECD 평균의 9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81%에서 OECD 평균에 근접해 가고 있었다.하지만 한국은 성별, 기업 규모별, 근로 방식별 임금 격차 커통계청의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한국인, 소득 수준에 비해 경제사회적 지위 낮게 인식5월 2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제 240호에서는 '한국인의 계층인식'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인, 실제보다 자신의 계층을 더 낮게 보는 경향 강해!• 최근 발표된 KDI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를 통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계층’을 실제 소득(10분위)별로 파악하여 계층 인식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본다. 우선 소득 기준에 따른 객관적 계층의 분포는 ‘상층’ 19%, ‘중층’ 73%, ‘하층’ 8%인 반면, 주관적 계층의식의 경우 ‘상층’ 3%, ‘중층’ 70%, ‘하층’ 27%의 분포를 나
직장인이 월급 제외하고 ‘연 2천만원’ 더 벌 수 있었던 비결은매달 받는 월급 이외에 부수입으로 연간 2,000만 원 넘게 소득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60만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 및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의사 소득, 전체 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많다한국 의사 소득이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많다. 12일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다. 다른 나라도 물론 의사 소득이 높은 편이었지만, 한국의 경우엔 다른 근로자들에 비해 유난히 많았다. 고용 […]
헉 소리 나는 학비…로스쿨생 40% 월 소득 1080만원↑ '고소득층'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4명은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한 소득 구간 9~10구간인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9분위는 올해 기준 월 소득인정액이 약 1080만원, 소득 10분위는 약 1620만원이 넘는 경우에 해당한다. 월 소득인정
지난해 성장률 2.6%… 1인당 국민소득 3만2886달러(종합)올 1분기 한국 경제가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부진했지만 민간소비가 크게 회복한 영향이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886달러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전세사기' 피해자 저금리 대환대출… 연소득 따라 최저 '1.2%' 받는다금융권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을 내놨다. 연 소득에 따라 최저 연 1%의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 사기 피해자 대환
조선업 근로자 年450만원 추가소득…정부 "원하청 상생 기대"정부가 조선업의 원·하청 임금과 복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재정지원을 늘린다. 심각한 인력난에 대응하고자 한시적으로 조선업 전용 외국인력 쿼터도 신설한다.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하청기업·근로자 중심의 '임금-복지-훈련-안
"연 3600만원 못 버는 라이더, 소득 80%까지 세금 없다"연간 수입이 3600만원 미만인 배달 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나 프리랜서는 소득의 약 80%까지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25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현재 정부는 사업 규모가 작아 장부를 기록할 필
"연간 연금수령액이 1200만원 이하면 세제상 유리"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하는 게 세제상 유리하다. 또 가능하다면 연금수령 개시 시점을 최대한 늦춰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연금수령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16일 안내했다. 우선 세제상 유리하다는 이유로 연간 연금수령액을 12
신한대 총학 "'갑질 의혹' 이범수, 소득분위로 분반? 성적에 따른 것"배우 이범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지난 21일 신한대 총학생회 측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범수의 갑질 논란 관련 조사 경과를 공유했다.총학생회 측은 "본교 학생들의 교육권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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