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교육·자산형성 뒷받침… 계층 상향기회 늘린다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1일 공개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은 미래세대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능력·노력에 따라 소득 계층을 상향 이동할 수 있어야 국민이 공감하는 역동경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대책이 일자리·교육기회·자산형성 등 3대 방향에 방점이 찍힌 이유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로 소득 상향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참여가 중요하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배우자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남편 출산휴가를 한 달 가까이 늘리는 것도 육아에 가로막힌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해 계층 간 일자리·소득격차가 고착화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가 취준생·니트(NEET·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 무직자)족을 위한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소득상향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교육부의 학생 정보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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