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PGA 소니오픈 우승자 머리, 30세로 사망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그레이슨 머리(미국)가 급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25일(현지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인 PGA투어닷컴 등에 따르면 머리가 전날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머리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했다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친 뒤 2라운드를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기권했다. 이어 기권한 지 하루 만에 운명을 달리했다. PGA 투어 측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의 요청으로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머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할 말을 잃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머리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동료 선수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평소 그와 친했던 루크..
‘4위→준우승’ 안병훈이 밝힌 올 시즌 PGA 투어 선전 비결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새해 안병훈(33)의 기세가 무섭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에 가까운 성적을 손에 쥐었다. 안병훈은 PGA 개막전이던 더 센트리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6타로 단독 4위에 올
'타이틀 방어 도전' 김시우 "아내와 함께 우승한 첫 대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김시우는 오는 12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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