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호주서 램시마SC 20% 점유율 돌파·허쥬마는 47%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 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 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
주주반대로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무산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
“아이고, 회장님 어쩌다가”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참을 만큼 참았나?서정진 셀트리온 회장혼외자 양육비로 준 돈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혼외자의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 원을 지급한 사건과 관련해, 그의 혼외자의 어머니인 ... Read more
셀트리온, 2Q 역대 최대 매출 달성…바이오시밀러 날았다(종합)셀트리온이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747억원,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39% 줄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합병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예상됐던 대로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2곳과 등재 계약…남은 곳도 체결 계획”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두 번째로 등재됐다. 1일 셀트리온은 자사 홈페이지에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짐펜트라가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두 번째로 등재됐다. 1일 셀트리온은 자사 홈페이지에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짐펜트라가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돌입…3개사 선발”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특별위원회 설치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가 발족된다.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 의견 확인을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에 앞서 양사 주주의 합병 찬/반 의견을 청취해 그 결과도 최종 검토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 원하는 합병이 전제인 만큼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
'비만약 ·금리인하' 글로벌 바이오 빅테크 시총 '들썩'…삼바 톱10 첫 진입지난에 주춤했던 글로벌 25대 바이오텍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성장세로 돌아섰다. 비만치료제 등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많이 증가한 데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시장에 자금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텍 시총 순위 지난에 주춤했던 글로벌 25대 바이오텍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성장세로 돌아섰다. 비만치료제 등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많이 증가한 데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시장에 자금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텍 시총 순위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캐나다 품목 허가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적응증으로 스테키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204억달러(약 28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로, 미국을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8000만달러(약 22조7000억원)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번 허가 획득으로 북미 시장 내 자가면역질환..
“의료대란 끄떡 없다”…제약바이오 2분기도 호실적 ‘훈풍’ 계속연초부터 이어지는 의정갈등에 따라 국내 1차병원으로의 의약품 납품, 임상 등이 늦어지면서 제약바이오업게 실적 타격이 예상됐던 가운데 기업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 진출로 인해 타격 영향권을 비켜갔다는 분석이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대장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이번 2분기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1조원가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3000억원대로 같은 기간 1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
셀트리온, 신규 3공장 최종 점검…12월 본격 상업생산 개시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제3공장 상업생산을 위한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전 필수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7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Q)를 진행중이다. 해당 평가 완료 후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리터의 생산능력..
[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투심 약화로 0.85% 하락 출발…2800.21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반도체주 투심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함께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내린 2800.21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03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36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삼성전자우(-1.62%), 현대차(-1.34%), 기아(-1.75%), 셀트리온(-1.12%), KB금융(-1.66%) 등은 하락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90%), POSCO홀딩스(0.2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820.2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69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6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전역 점유율 20% 돌파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 난진2020년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20% 시장 점유율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품 단독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 (EU5) 등에서 입찰 수주를 통해 획득한 22%의 시장점유율에 힘입은 것으로, 현지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램시마SC의 위상을 반증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램시마SC의 성과는 유럽 각국에 설립된 셀트리온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을 아우르는 다양한 규모의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
K-바이오 미래 달린 소부장 국산화 노력 ‘착착’…제2의 ‘포니’ 신화 꿈꾼다“50년 전 현대자동차 ‘포니’가 수출될 때만 해도 국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비율이 채 10%가 안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도 자동차 산업계와 같이 국산화 비중을 올려야 차세대 먹거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은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자문위원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X 2024)’ 컨퍼런스에서 소부장 국산화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필두로 글로벌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성장세는 그 속…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영국 품목허가 승인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
[신간] '스티브 잡스도 몰랐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산업적 시선으로 본 K크리에이터'콘텐츠 투자전문가이자 서울콘의 기획자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가 K콘텐츠 한류를 이끈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와 미래를 전문적으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최근 발간된 신간 ‘스티브 잡스도 몰랐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저자 김현우, 출판 클라우드나인)는 K콘텐츠의 소셜전 콘텐츠 투자전문가이자 서울콘의 기획자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가 K콘텐츠 한류를 이끈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와 미래를 전문적으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최근 발간된 신간 ‘스티브 잡스도 몰랐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저자 김현우, 출판 클라우드나인)는 K콘텐츠의 소셜전
국내외 직판 선택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승부수 통할까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외에서 직접판매(직판) 체제를 구축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얼마나 빨리 직판 체제를 안정화하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해외 직판 체제를 꾸리며 성공한 SK바이오팜·셀트리온은 직판 안정화까지 많은 판관비를 지출했고, 기간은 5년 이상 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외에서 직접판매(직판) 체제를 구축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얼마나 빨리 직판 체제를 안정화하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해외 직판 체제를 꾸리며 성공한 SK바이오팜·셀트리온은 직판 안정화까지 많은 판관비를 지출했고, 기간은 5년 이상 걸
박민지, KLPGA 최다 타이 20승 정조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해 통산상금 1위에 오른 박민지(26)가 한 주 휴식을 취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최다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작년 자신이 우승했던 대회로 통산 20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민지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파72)에서 벌어지는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오픈(총상금 14억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6월 25일 이 대회 우승 후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박민지는 2주 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부활했다. 그는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박민지는 이어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자신의 괴롭혔던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해서다. 3차 신경통 탓에 지난달에는 스폰서사 주최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해 슬럼프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민지는 K..
[BIO 2024] 특명 “中 존재감 지워라”…K-바이오,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한 몸에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지시간 3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내 미중(美中)갈등 여파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이번 바이오 USA는 누가 중국의 존재감을 지워내느냐에 이목이 집중됐다.1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USA에는 70여개국 총 1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주최 측인 미국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미국 다음으로 최대 규모의 참여 사절단을 꾸렸던 중국 기업들이 불참하면서 행사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
사상 첫 단일대회 4연패 박민지..."상금 전액 기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상금 1위에 빛나는 박민지(26)가 역대 첫 단일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고비 때마다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추격자들을 따돌린 박민지는 특별 보너스로만 3억원을 챙기는 등 돈방석에 앉았다. 박민지는 9일 강원 양양군의 설해원(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0언더파 206타의 공동 2위 그룹(이제영, 최예림, 전예성 등)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킨 개인 통산 4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박민지는 시즌 첫 승 및 KLPGA 통산 19승째를 따냈다. 이 대회 기준으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LPGA에서 단일대회 4연패를 이룬 선수는 박민지가 유일하다. 앞서 KLPGA 단일대회 3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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