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동시장 금성전파사서 'LG 트롬' 체험존 열어LG전자가 서울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LG 트롬 워시타워·워시콤보 체험존을 연다. LG전자는 27일부터 연말까지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레트로 열품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LG전자가 서울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LG 트롬 워시타워·워시콤보 체험존을 연다. LG전자는 27일부터 연말까지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레트로 열품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LG전자, 서울 경동시장 금성전파사에 ‘트롬하우스’ 열어LG전자가 YG(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는 혁신제품 LG 트롬 워시타워∙워시콤보 체험존을 연다.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레트로 열풍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경동시장에 LG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Y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출시[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인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5월을 맞아 소비자들이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다크실버스틸, 새틴 라이트베이지에 이어 신규 색상인 에센셜 화이트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AI가전=삼성' 공식을 널리 알린 대표 제품이다.세탁물 이동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고효율 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추가···색상 라인업 강화삼성전자가 20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인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에센셜 화이트 색상 출시삼성전자가 20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에센셜 화이트’를 출시했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결혼과 이사 등으로 새로운 가전 수요가 급증하는 5월을 맞아, 소비자가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다양하게 제품을 선 삼성전자가 20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에센셜 화이트’를 출시했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결혼과 이사 등으로 새로운 가전 수요가 급증하는 5월을 맞아, 소비자가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다양하게 제품을 선
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90여건 특허 등록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에 90여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세탁기와 동일한 크기에서 충분한 건조성능까지 구현하기 위해 핵심 부품 크기를 줄이고, 설계 집적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에 90여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세탁기와 동일한 크기에서 충분한 건조성능까지 구현하기 위해 핵심 부품 크기를 줄이고, 설계 집적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韓·美 이어 유럽 공략 '시동'일체형 세탁건조기가 한국·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가옥 구조가 좁은 현지 시장 특성을 감안, 크기와 용량은 줄이되 편의 기능은 보강하는 등 유럽 맞춤형 제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한국·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가옥 구조가 좁은 현지 시장 특성을 감안, 크기와 용량은 줄이되 편의 기능은 보강하는 등 유럽 맞춤형 제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
"OLED TV 점유율 대등?" "소비전력 높다?"…삼성·LG '신경전'삼성·LG전자, TV 신제품·세탁건조기 놓고 자존심 싸움 '팽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최근 2024년 TV 신제품과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나란히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자 치열한 장외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자사의 제품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타사 제품을 에둘러 깎아내리거나 타사의 홍보 문구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고 있다"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용석우 사장, 2024년 TV 전략 소개 (서울=연합뉴스)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 행사에 참석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2024년 TV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2024.3.13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삼성 "국내서 OLED 77인치 점유율 대등"…'올레드 명가' LG 발끈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점유율을 놓고 장외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3일 열린 TV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 디스커버 2024'에서 "77인치 이상 초대형(OLED)에서는 이미 경쟁사(LG전자)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 됐다. 용 사장의 발언 직후 김철기 부사장은 "(용 사장이) 방금 말한 OLED 77인치는 한국 기준으로 경쟁사와 대등 이상 수준으로 한 것이고 글로벌은 아직 소폭 차이가 있다"며 "올해는 라인업이 확대되는 만큼 좀 더 OLED TV 점유율 차이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 '언박스 & 디스커버 2024' 개최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2024년형 삼성 OLED를 소개하는 모습. 2024.3.13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 소식을 접한 '올레드 명가' LG전자가 발끈하고 나섰다. LG전자는 "삼성전자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자료를 근거로 내세웠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77형 이상 OLED TV의 경우 출하량 기준으로 LG전자가 75.1%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5.1%로 2위다. 매출 기준으로도 LG전자의 점유율은 74.6%로, 삼성전자(15.9%)를 크게 앞서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TV 시장은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 사실상 한국 시장과 비슷하다"며 "삼성전자가 어떤 수치를 근거로 이 같은 주장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이 더 높은 것은 맞다"며 "다만 국내 시장의 고가 초대형 라인업에서는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더 많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LG전자, 2024년형 LG 올레드·QNED TV 출시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LG TV 신제품을 1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를 체험하는 모습. 2024.3.1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다만 양쪽 모두 국내 시장에서의 77형 이상 OLED TV 판매량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지는 못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 GfK의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LG전자는 GfK의 데이터 신뢰성 자체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앞서 작년 5월 삼성전자가 GfK 수치를 인용해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 1위(48.6%)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으나, LG전자는 "GfK에 공식적으로 제품 판매량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LG전자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LG베스트샵 판매량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아 실제 국내 시장 점유율과는 차이가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왼쪽)와 LG전자 트롬 워시콤보 [삼성전자·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탁건조기 소비전력·건조 방식 '공방'…세제함 위치·가격도 신경전 양사가 야심 차게 선보인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두고도 신경전이 첨예하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건조 시 소비 전력이다. LG전자는 지난 13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출시 보도자료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동종 세탁건조기의 건조 소비전력이 1천와트(W)를 훌쩍 넘는 것과 달리 트롬 워시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570W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업체와 제품명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1천700W이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가동 시 순간적으로 동작하는 최대치를 표기해 놓은 것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그만큼의 소비전력을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양사 동급 건조기의 1회 사용 시 소비전력량을 비교해보면 삼성전자 제품의 소비전력량이 더 낮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효율관리기자재 신고확인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표준건조용량 20㎏인 LG전자 건조기의 1㎏당 소비전력량은 150.4Wh/kg이고,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2천14.4Wh다. 반면 동일한 용량의 삼성 건조기의 경우 1㎏당 소비전력량은 147.4Wh/kg,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1천990.4Wh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 진행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과 가수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 2024.3.8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건조 방식에 대해 LG전자는 "'가전은 역시 LG'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가 기존의 히터와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히트펌프는 기온이 낮아지면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어 히터를 통해 히트펌프의 온도를 올려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이라며 "히터를 쓰지 않을 경우, 특히 낮은 온도에서는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건조 성능도 크게 떨어져 에너지 소비도 커진다"고 반박했다. 양사 모두 3㎏ 세탁물을 99분 만에 세탁에서 건조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두고도 견제와 비방이 오갔다. LG전자 관계자는 "세탁물 '건조'에 대한 기준이 회사마다 다른데 삼성전자는 더 느슨한 것으로 안다"며 "같은 99분이어도 건조 결과가 다를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북미에서 출시한 워시콤보는 2시간 만에 건조된다고 했는데 2시간 후에도 물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의견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인테리어 모습. 2024.3.1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G전자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며 "'자동 세제함'이 상단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하게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삼성전자의 세제 자동 투입 장치가 하단에 있어 허리를 굽히고 세제를 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에둘러 꼬집은 셈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AI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이 있어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우면 주 3회 사용 기준으로 6주간(총 18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세탁건조기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는 소비자들의 초기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고가 기준으로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399만9천원, LG 트롬 워시콤보는 449만원이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다른 가전 제품도 LG전자의 제품과 (타사 제품 사이에) 그 정도의 가격 차이는 있다"며 "가격이 약간 높은 것 외에는 LG전자 제품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LG전자의 경우 북미보다 국내 가격이 더 비싸게 책정됐다"며 "사실상 같은 제품인데 가격을 높게 책정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 북미에서 출시된 LG전자 워시콤보의 가격은 2천999달러(약 399만원)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3천200달러(약 426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hanajjang@yna.co.kr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별세…향년 24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단양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조종사 사망·승객 중상 김행·진중권, 라디오방송 중 거친 언쟁…잠시 마이크 꺼지기도
'꿈의 가전' 맞붙은 삼성·LG전자…양사 세탁건조기 비교해보니삼성전자, 히터+히트펌프 '하이브리드' vs LG전자 "100% 히트펌프" 제품 크기는 LG 트롬이 더 작아…출고가는 삼성 비스포크가 더 저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나란히 선보이며 정면 대결에 나섰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시작 버튼만 누르면 세탁물을 꺼내지 않아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되는 혁신 제품으로, 기존 건조기 대비 비싼 가격에도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며 침체된 가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왼쪽)와 LG전자 트롬 워시콤보 [삼성전자·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삼성·LG, 건조 용량 15㎏ '동일'…"3㎏ 세탁물 99분 만에"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하며 삼성전자와의 본격적인 세탁건조기 전쟁 돌입을 예고했다. 앞서 LG전자가 지난달 22일부터 선보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프리미엄 모델이어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와 가격 등에서 직접 비교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보급형 모델 출시로 양사의 경쟁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모두 핵심은 건조 성능이다. 두 제품 모두 건조 용량이 15㎏으로 동일하며, 3㎏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모델에서 13㎏이었던 건조 용량을 보급형인 트롬에서는 15㎏로 늘려서 내놨다. 건조 용량 15㎏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고된 드럼 모델의 건조 용량 중 최대치다. 양사 모두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냉매의 순환으로 발생한 열로 옷감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온도를 높이는 데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기존에 나왔던 히터 방식의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옷감 손상이 크고 건조 시간도 오래 걸렸던 탓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쓰는 경향이 굳어진 만큼 양사 모두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시작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삼성 '하이브리드' 건조…LG "100% 히트펌프" 다만 건조 방식에는 양측에 다소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가 히트펌프와 히터 방식을 함께 적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건조 기술을 내세운 반면, LG전자는 100% 히트펌프 기술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건조기를 베란다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져 건조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며 "예를 들어 5도 떨어지면 에너지 효율이 20∼30% 악화되는데 그럴 때 히터를 사용해 그 손실을 보완해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히터를 쓰지 않으면 낮은 온도에서는 건조기의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건조 성능도 크게 떨어져 에너지 소비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히터를 통해 히트펌프의 온도를 올려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위해 3년간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설명하는 이무형 부사장 (서울=연합뉴스)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이무형 부사장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3.11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반면 LG전자는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 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이어서 옷감 보호에 유리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양사가 각각 밝힌 두 제품의 소비 전력에도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1천700와트(W)인 반면 LG전자 트롬 워시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570W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가동 시 순간적으로 동작하는 최대치를 표기해 놓은 것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그만큼의 소비전력을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크기는 트롬이 더 작아…출고가는 삼성이 더 저렴 이밖에 두 제품의 크기와 가격 등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제품의 전반적인 크기는 LG전자 트롬 워시콤보가 더 작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설치 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크기는 폭 686㎜·높이 1천110㎜·깊이 875㎜다. 반면 LG전자는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폭 700㎜·높이 990㎜·깊이 830㎜)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의 경우 통상 상단에 위치하는 세제 자동 투입 장치를 하단에 배치했다. 건조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하는 과정에서 건조기 하단에 있던 히트펌프를 상단으로 올려 대용량 열교환기 면적을 확보한 탓이다. LG전자는 하단에 4㎏ 용량의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미니워시를 체험하는 모습. 2024.3.1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출고가만 놓고 보면 LG전자가 다소 비싸다. LG 트롬 워시콤보의 출하가는 449만원이며,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399만9천원이다. 다만 양사가 신제품 출시에 맞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어서 실제 구입 가격은 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hanajjang@yna.co.kr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 애플, 말한마디에 6천500억원 빚졌다…'CEO 발언' 소송서 합의 맨 엉덩이 후임 얼굴에 접촉하고 깨물어 추행한 군부대 선임병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LG전자, 올인원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개시LG전자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 LG전자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
갤럭시S24 실시간번역 된다고?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똑똑한 인공지능 세탁건조기요즘 인공지능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를 쓰면서 인공지능의 편리성을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갤S24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Ai 세탁기가 등장해서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요즘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세탁건조기가 시장에서 등장 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인공지능 세탁건조기 그런데 저는 단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그냥 가전 모델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거기에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다른 기기를 제어하는 등 갤럭시S24와 동일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이제 세탁기가 단순하게 빨래만 하고 건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i 기능까지 추가 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모델은 기존 세탁기에 건조기능을 합친 제품 입니다. 기존에는 세탁기 따로 건조기 따로 두고 사용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공간의 제약이 컸던게 사실 입니다. 아마 이렇게 두개 두고 사용하시면서 늘 생각하셨을겁니다. 이걸 왜 하나로 만들지 못하는걸까?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이전에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친 제품이 있기는 했지만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세탁건조기는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무엇보다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넣었기에 초기 반응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24일 출시된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사흘만에 판매량 1000대, 누적 300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300만원대의 고가 제품인데 세탁기+건조기를 원하던 수요가 그 만큼 많았던 것 같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역시 고가임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최대 용량 세탁용량 25kg, 건조용량 15kg를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일체형 제품이라 그런지 건조용량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가격도 300만원대 고가 제품이라 이 정도 금액이면 공간만 확보된다고 한다면 세탁기 전조기 각각 따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하지만 공간의 효율성과 일체형이라 설치도 쉽고 갤럭시S24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가는 등 여러가지로 매력이 큰 제품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S24 울트라 보통 세탁기 건조기를 보면 화면 조작과 정보를 위한 LCD 화면이 2인치대가 주를 이루는데 이 녀석은 무려 7인치 LCD를 탑재 했습니다. 냉장고도 대형LCD를 적용한 제품이 비싼데 그 만큼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공지능이 적용 되면서 구현되는 기능들이 많다보니 대형 LCD 화면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저는 세탁 건조 기능도 신기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스마트폰에서나 볼법한 기능들이 세탁기에서 구현된다는게 신기 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AI 로봇청소기 '제트봇'에 적용된 고성능 칩이 탑재, 타이젠OS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그 덕분에 스마트싱스로 세탁건조기, 다른 가전제품을 연결해 세탁실에서도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3D '맵뷰'로 집안 상태를 확인하거나 갤럭시S24 기능을 통해 '빅스비'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7인치 화면을 통해서 유튜브도 보고 거실 TV에서 보던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10인치가 넘어가는 화면이 탑재가 된다면 정말 세탁기 앞에서 다양한 작업들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에서는 친숙한 개인 비서인 빅스비까지 탑재되어서 스마트폰이 아닌 세탁건조기에 다양한 질문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도 전화를 받거나 실시간 번역을 요청하고, 다른 가전을 제어하는 등 스마트폰 갤럭시S24와 동일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세탁기, 건조기 모델과는 가장 다른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이 있다면 집에 스마트폰을 두개 두고 있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자동 SW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향후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도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 이라고 하니 세탁건조기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 합니다. 세탁기도 좋은데 거실에 가까이에 있는 냉장고에도 이런 인공지능 기능을 빨리 적용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실 식탁에 앉아서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쉽고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은 단순한 세탁건조기가 아닌 스마트폰의 영역까지 침투한 제품으로 상당히 독특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300만원 후반대인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이벌인 LG 시그니처 세탁 건조기 가격이 600만원대로 그 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물론 LG 시그니처 라인이 더 고급스럽고 프리미엄급은 맞지만 저는 스마트폰의 똑똑한 인공지능(Ai) 기능까지 추가된 삼성 제품이 좀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포 가격 살펴보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25kg+15kg WD25DB8995BZ COUPANG www.coupang.com 갤럭시Z 폴드6 소식, 각진 디자인 & 울트라 모델 추가? 1월에 공개된 갤럭시S24 시리즈가 역대급 판매액을 기록하면서 3분기에 등장할 갤럭시Z폴드6 시리즈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S24 울트라 모델을 사용중 www.khaiyang.com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비스포크 AI 콤포' 개발배경·강점 설명…"목표 높게 잡았다" LG전자 세탁건조기와 경쟁…"성능 차별화 자신"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기술적 한계를 극복,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며 신제품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배경 및 강점 등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제형 제품이다.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췄다. 셔츠 17장에 해당하는 3㎏ 분량을 99분 만에 세탁하고 말린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천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천대를 넘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건조 성능을 꼽았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은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단독 건조기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단독 건조기는 건조를 위한 큰 통 안에서 건조하지만, 일체형은 세탁기 안에서 건조한다"며 "그런 구조적 차이 때문에 일체형 제품의 성능이 단독 건조기를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 업계의 기술적 한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 기획 개발 초기에 단독 건조기와 동일한 성능을 시간, 에너지, 건조 성능 측면에서 구현해보자는 미션을 세웠고, 수많은 조합을 검토한 끝에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성능이 구현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열풍건조 방식 세탁건조기의 옷감 손상 등 문제를 해결하면서 단독 건조기에 가까운 성능 구현을 목표로 3년 가까이 기술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대용량 건조를 위해 25㎏ 드럼세탁기와 동일한 크기의 드럼을 적용하고, 21㎏ 건조기와 같은 크기의 대용량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아울러 건조 중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터브 일체형 유로(공기 순환) 구조와 자체 건조 알고리즘을 개발해 건조 성능을 확보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설계 공간이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따라서 하드웨어 혁신을 위해 기존 건조기 아래쪽에 있던 히트펌프를 상단에, 또 상단에 있던 세제 자동 투입 장치를 하단에 각각 재배치했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로 삼성전자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 7형 대화면 기반 인공지능(AI) 기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기능 구현을 위해 기존 제품 중 가장 고사양 칩이 들어간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제트봇 AI 수준의 고성능 칩을 탑재했다고 이 부사장은 전했다. 경쟁사 LG전자도 삼성전자와 하루 차이로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오는 4월 일반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는 목표를 높게 잡았다"며 "성능 측면에서는 가장 고민을 많이 했고 차별화를 가져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는 LG전자 제품보다 40%가량 낮은 가격을 두고는 "기존 세탁기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험에 맞추고, AI 기능을 어포더블한(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경험하도록 제공하는 게 미션이라고 생각해 적절한 선에서 가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이제 사진 조작까지…영국 왕세자빈 건강이상설 논란 증폭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LG 일체형 세탁건조기 드디어 출시.. 가격은?LG전자의 '세탁건조기'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히트 펌프 기술을 사용하여 전기 소모를 줄이고 옷감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인공지능 기능과 음성 명령 기능도 탑재되어 편리하다. 25㎏, 13㎏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4kg
첨단 일체형 세탁건조기 국내 시장 열린다…삼성전자·LG전자 내달 출시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공간을 절약하고 세탁·건조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일체형 제품으로, 시장 관심이 높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22일까지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공간을 절약하고 세탁·건조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일체형 제품으로, 시장 관심이 높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22일까지 일체형 세탁건조기
[르포] "어제도 '워시콤보' 팔았어요"…美서 인기몰이 중인 LG 워시콤보美 최대 인테리어 만물상 '홈디포' 라스베이거스 매장, 워시콤보 특별진열 제안 프리미엄 세탁기 대비 초기 판매량 70% 높아…국내선 시그니처 모델로 출시 예정 'NBA 공룡센터' 샤킬 오닐, 이곳 매장서 팬에게 'LG 워시타워' 사주기도 (라스베이거스
[IFA 2023]LG전자, 유럽시장에 무선TV·일체형 세탁건조기 선보여LG전자가 자사 가전 플래그십인 ‘시그니처 라인업’에서 최초의 무선 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M’과 히트펌트 방식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독일 베를린)에서 선보였다. LG
당신을 위한 인기글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1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