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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세종시 (48 Posts)

  • "시세차익 4억원"…세종 린 스트라우스, 오늘 1가구 무순위 청약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세종시에서 시세차익 4억원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의 '세종 린 스트라우스'는 이날 전용면적 84㎡ 1가구(501동 1201호)를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입주는 7월 예정이다.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가입이나 주택 소유 여부·거주지 등과 관계없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6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정부세종청사와 하천(방축천·제천) 및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변에 위치, 입지 조건이 매우 좋다. 2019년 5월, 견본주 개관과 함께 분양된 뒤 2022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짜리 건물 3개 동에 아파트 465채와 상가(파크블랑)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형 229가구 △101..
  • SFG, 세종시 아동센터에 인정(人情) 나눔 어린이날 선물 기부 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SFG는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인정(人情)을 담은 선물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SFG는 이번 어린이날 나눔 행사를 '더: 모아' 캠페인으로 이름 짓고 '더 나은 세상에서 모든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키워 나가길 응원합니다'란 표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제20회 SFG 인정(人情)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된 '더: 모아' 어린이날 캠페인은 SFG가 지난해 12월 'SFG 푸드빌리지 세종'에 문을 연 파티세리 카페 브랜드 '더: 봉팡(The : Bon Pain, 이하 '더 봉팡')'이 주최했다. '더 봉팡' 직원과 최상규 총괄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은 '더 봉팡'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만든 특별 캐릭터 케이크와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세트를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운영하는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더 봉팡'은 프렌치 감성의 실내 인테리어와 숙련된 파티셰가 매일매일 신선하게 구워 내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로..
  • 세종시 아파트단지서 택배 차량에 2살 아이 치여 숨져 경찰 마크 [연합뉴스TV 캡처]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종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께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씨가 운전한 택배 차량이 2살 B군을 들이받아 B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고발당한 민희진, 배임죄 성립될까 브리트니, '14년 후견' 부친과 분쟁 종지부…소송 비용 합의 미국 입양 한인 이철호씨 "어릴 때부터 왼뺨에 점 있었어요"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금시계 20억원에 팔렸다…"예상가의 8배"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 '카르티에 귀걸이 1만9천원'…멕시코서 홈피 가격오류 소동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해 상사에게 알려 준 40대 징역형 "남성 호르몬 주체 못 해" 신도이자 이종사촌 강제 추행한 목사 수면제·술에 취해 남편 살해한 50대 징역13년…심신상실 불인정 서류심사만으로 1억 '뚝딱'…청년 전세대출 허점 파고든 사기범
  • [르포] "국민통합 밑거름 되길"…투표 열기 뜨거운 세종 투표소 가보니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우리 후손들을 위해 국민통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내 한표가 정치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경 세종시 도담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 신모씨(62·남)는 "대한민국 사회가 옳고 그름보다는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빨간색 아니면 파란색이라는 이념의 옷을 걸친 상태로 대화하고 평가하면서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전투표율 36.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전남·전북 및 광주에 이어 네번째로 투표 열기가 높았던 세종시의 투표소는 이른 시간 탓인지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다. 투표소 앞에서 우유를 나눠주며 판촉활동을 하던 한 직원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있었는데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 대선때도 이자리에서 우유를 나눠줬는데 그때는 줄서서 투표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 '세종갑' 류제화, 쉰 목소리로 "윤석열·노무현 이름 아닌 세종시민 이름으로 정치할 것" 9일 세종시 어진동 고용노동부 앞에서 유세 "우리 아이는 세종이 고향이고 아내는 공무원… 특정인 옹호·비판하는 게으른 정치 해산하고 진짜 세종시민으로서 진심 담아 입장 대변할 것"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가 "다른 정치인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 하고 노무현의 정신을 잇겠다고 하지만 나는 40만 세종시민의 이름으로 정치하겠다"고 호소했다. 류제화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고용노동부 앞에서 "세종시에서는 특정인을 거론하며 다른 중요한 의제들을 덮어버리는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며 "윤석열의 이름도 아니고 노무현의 이름도 아니고 40만 세종의 이름으로 정치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앞에 중요한 의제들이 논의될 수 있고 세종시가 진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금 정치권은 너무 쉽게 정치하려고 한다. 누군가의 이름으로 프레임을 잡고 누군가의 이름에 기대어 기생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책임 없이, 노력 없이 심판론이든 청산론이든 갈라치기 정치를 통해서 정치하려고 하고 노무현이든 윤석열이든 특정인을 옹호하고 비판하면서 그 이름을 그대로 뒤집어쓰는 게으른 정치를 해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종시의 교육을 살리기 위해, 학원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출산율 1위 세종이 어떻게 하면 모범이 돼 대한민국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진심을 담아 외쳤다. 아울러 "내 아내가 중앙부처 공무원이고 우리는 세종시에서 아이 둘 낳고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는 진짜 세종시민"이라며 "진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알고 있고, 시민들을 위하는 정책을 내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읍소했다. 이어 "진짜 세종시민으로서 세종시의 발전에 대해 얘기하고, 중앙부처 공무원인 세종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그 누구보다도 진심"이라며 "다른 어떤 것보다 집권여당에 소속된 정치인인 만큼 여러분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고 세종시 발전도 가장 잘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미래에는 '대한민국 수도 세종이 내 고향이다'라고 우리 아이들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 세종시가 고향인 우리아이들이 미래를 꽃피울 이곳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겠다"며 "한표만 던져주시면 반드시 만들겠다. 세종시를 향한 내 진심을 기억해달라"고 유세 연설을 마무리했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터로 향하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향해 연신 허리 숙여 인사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종종 지나가던 시민들은 "나는 이미 2번 찍었어. 힘내"라며 류제화 후보의 손을 잡고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날 유세에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기순 전 차관은 "누가 세종시민의 마음을 알 수 있는지만 봐달라. 지금 여기서 사는 진짜 세종시민 류제화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류 후보는 두 아이의 젊은 아빠로 직접 육아를 하면서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돌봄 문제와 무상 보육을 해결하고, 자녀 교육을 사교육에 맡기지 않게 공교육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 이뤄나갈 것"이라고 류 후보를 소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혁이 또…"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서술에 안동 유림 "즉각 사퇴하라" 나경원 "한강벨트, 저점 찍고 상승…野 180석 땐 '무소불위'" 수차례 부산 방문한 조국, 산업은행 이전 문제엔 "아직 상세히 몰라" [동행취재] 결연한 한마디 "아이들 역사관 지키고 싶다" 이수정의 다짐 개딸들, 막판 선거방해 극에 달해…나경원 측 "여성비하·허위사실유포 고발키로"
  • 세종시 최민호 시장, 5일 확대간부회의 주재…시민 참여 필요성 피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 조성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원도시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제 마련, 시민조경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최민호 시장은 “왜 정원도시가 필요한지, 도시민 삶의 질과 관광산업 측면에서 창출될 부가가치 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정원도시를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 [현장] "국회 이전으로 충청시대"…정진석·김진모·류제화 세종서 필승 다짐 28일 국민의힘 충청권 필승 결의 대회 韓 세종시 국회 완전 이전 공약 발표에 화답하듯 모여 "행정수도 완성하겠다" "이 비는 생명수…4·10 빨간꽃 필 것" 대한민국 중심이 될 충청 권역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세종국회의사당 부지에서 국민의힘 충청권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새 충청시대를 열겠노라고 소리쳤다. 빗발치는 날씨에도 150여명은 족히 넘는 지지자들이 후보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외침을 이어갔다.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김수민(충북 청주 청원)·서승우(충북 청주 상당)·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김진모(충북 청주 서원)·양홍규(대전 서구을)·조수연(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는 28일 오후 세종국회의사당 부지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날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발표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충청권 후보들의 환영과 이행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장소 선정으로 풀이된다. 각 후보자들의 지지자들은 행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성원을 보냈다.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붉은 옷을 입고 모인 지지자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먼저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인 정진석 후보는 "오늘 국회사무처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 그리고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법을 대표발의할 것"이라며, 국회 이전 공약을 지키기 위한 방아쇠를 당겼다. 그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완전히 이곳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왔던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마이크를 건네받은 양홍규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도 "행정수도의 세종 이전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체제를 해체해서 저출산·고령화 인구 재앙을 막고 대한민국의 국가적 난제인 인구 절벽을 해결해서 대한민국을 골고루 잘 살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최고 큰 프로젝트"라며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제화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는 집권여당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과를 하라는 둥 원래 자기네가 하고 있던 일이라는 둥, 그렇게 잘했으면 180석 가지고 있을 때 왜 못했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류 후보는 "발목 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 좀 하자. 위헌 얘기하는데 나 변호사다. 걱정할 것 없이 해결 방법이 다 있다"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나. 정말 행정수도 만들고 싶은 것인가"라며 소리쳤다. 이어 비를 맞고 있는 후보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내리는 이 비는 생명수가 돼서 4월 10일 빨간 꽃을 피울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덕흠 후보는 이번 총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대한민국 운명을 가리는 선거"라며 "지금 범죄 혐의가 있는, 2심에서 실형 2년을 선고받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서 방탄을 하려고 그러는데 이거 그냥 두면 되겠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압승을 해서 다 싹쓸이로 지우고 쓰레기를 싹 치워버려야 한다"며 "오는 4월 10일 꼭 투표를 해서 200석 한다고 큰소리 치는 야당 국회의원들, 또 민주당 지지세력들에게 우리 국민의힘의 봄길을 보여달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을 실천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피켓팅과 구호 제창이 시작됐다. 사회자가 "국회의사당"이라고 외치면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완전이전", 이어 "국민의힘"이라는 구호에는 "합니다"라고 화답하면서 아직 철근도 올라가지 않은 허허벌판인 세종국회의사당 부지에 우렁찬 외침이 퍼져나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한동훈 첫 집중유세…"불안해 말라, 문밖 나와 함께하면 이긴다" 김진모 "민주당, 청주 4개 선거구 '운동권 일색'으로 만들어" [현장] 강북·도봉 험지 맞아?…한동훈 '후보 소개'에 지지층 자신감 '뿜뿜' [현장]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계속된 유세…북갑 서병수 공식선거운동 개시 [현장] "이재명 오만함 표로 심판"…홍영표, 지지자 응원 속 부평을 출정식
  • 한동훈, 인천발 KTX 공약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험지’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고 모래내시장, 인하 문화의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했다.한 위원장은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천 남동갑과 남동을에 출마하는 손범규, 손재경 후보자를 소개하며 “이 두 분은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분이다. 정말 일하고 싶어 하는 후보들”이라면서 손을 맞잡아 올렸다.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인천이 지금까지 충분히 발전해왔나,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에게 맡겨 달
  •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 한동훈의 주장에 조국이 보인 반응: 1:1 토론 만남까지 제시해 동공이 풍선처럼 커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27일 한동훈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 중심을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약속했다."이미 세종에 부지는 다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행정
  • [인터뷰] '세종갑' 김종민 "정권 눈치 안 보도록 공무원 정치중립 특별 보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 인터뷰 공무원 중립 침해하는 업무지시 처벌하고 100만 세종 위해 '상가 공실의 강' 건널 것 양자대결 전환…다양한 선택지 돼 의미 커 "선거로 정권 바뀔 때마다 눈치 보고 검찰 수사 받고 고통 받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이 정치적인 감사와 처벌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특별 공약을 제안하겠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힘썼던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가 데일리안과 만나 4·10 총선에 앞서 야심찬 공약을 공개했다. 1964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과 시사저널에서 정치부 기자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노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출범하자 청와대 대변인과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근무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20~21대 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탈당해 '진짜 민주당'을 표방한 새로운미래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세종갑에서는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까지 현역 의원이 없는 삼파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후보등록 이후 이 후보의 '갭투기 의혹'으로 인해 류 후보와의 양자대결로 전환됐다. 이에 김종민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권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세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선거를 뛰고 있다. 다음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 현장 다니면서 많이 듣는 말이 있는지? '응원합니다' '당선되세요'라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지만, 민주당 지지자 분들 중에는 '민주당에 (김종민 의원) 있을 때는 정말 팬이었는데 왜 나갔느냐' '나가서 섭섭하다' 이러는 분들도 계시다. 그러면 '나가서,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라면서 '우리 뿌리도 민주당에서 시작했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방향에는 차이가 없다. 좀 더 좋은 방법이 뭔지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니 작은 차이를 넘어서 민심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하면 마음이 풀리시는 것 같다. 현장의 대화가 상당히 생동감 있다. Q.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선언했는데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우리가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신당을 만들었는데 소수당이기 때문에 당선은 사실 더 멀어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신당을 차렸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용산에 가야(출마해야) 된다' '이재명 대표를 막기 위해 인천 계양을에 가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누구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미래를 가장 잘 상징하고 있는 도시가 세종이라고 봤고, 여기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하는지 미래를 한 번 얘기해보자고 하고 시작한 것이다. 탈당하고 창당하면서 3~4개월 민심을 쭉 접해봤다. 미래도 중요하고 민생도 중요하지만 이를 모두 다루기 위해선 검찰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시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민심이 강했다. 물론 그 방향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도 있는데, 미래도 민생도 좋지만 미래와 민생을 향해 나아가려면 이 검찰정권의 독선·독주·무능을 바로 잡아야한다. 심판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압도적 민심을 잘 받들겠다. Q. 이번 총선에서 대전-세종-충청권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정권심판론이 압도하는 분위기다. 우리가 정권 심판을 더 잘하기 위해서 나왔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어렵지만 그 숙제를 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한다. Q. 최근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맞대결이 된 세종갑, 분위기는 어떻다고 느끼는지. 아직 며칠 지나지 않아서 판세랄 건 없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 입장에선 '아닌 밤중에 홍두깨'이자 '날벼락'일 것이다. 그분들이 상황을 좀 수습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나의 뿌리가 민주당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방향도 (민주당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세종갑에 민주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내가 나오지 않았으면 여긴 국민의힘이 무투표 당선될 뻔한 상황이었다. 내가 출마해서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이 생긴 것인데, 이를 예상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무투표 지역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참여하게 된 것이니 의미가 있다. Q. 상대 후보에 대한 생각은? 유권자가 김종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젊고 상당히 유망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에 좋은 정치인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종이 안정되고 갖춰진 도시이고 관리가 필요한 도시였다면 잠재력 있는 신진 정치인이 새롭게 도전해 보는 게 기회가 될 수 있고 세종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세종은 묵은 숙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 숙제는 국회의원 1명이 예산 따오고 법 하나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국민적 동의와 설득이 필요한 것이다. 이걸 설득할 수 있는 정치인이 세종에 필요하다. 초선 의원이 유망하고 잠재력이 있더라도 국민들을 상대로 '개헌하자' '행정수도 만들자' 하는게 과연 효과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있다. 나도 부족한 게 많지만 청와대·충남부지사·재선 국회의원·여당 최고위원 등의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개혁이 가능할 것이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는 것도 국민들이 '김종민은 노무현 대변인이었으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처럼 국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세종갑의 핵심 현안은 무엇이고, 당선된다면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공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장기적인 과제는 100만 세종을 만드는 것이다. 100만명 규모의 도시를 만들면 자족적 기능들, 주택·문화·교육 쇼핑 등 다양한 기능들을 하는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가공실의 강'을 건너야 한다. 심각한 상가공실 문제를 놔두고는 100만 세종으로 못 간다. 규모가 작으면 알아서 시장에서 치유가 되지만 규모가 크면 공공이 개입을 해야 된다. 세종형 뉴딜이 필요한만큼 일단 국회가 조사를 해야 된다. 세종시는 국회에서 만든 법에 의해서 추진된 것인데 약간의 하자가 발생한 것이니 '리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후 △LH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이 모인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비상대책기구 아래에는 세종상가활성화기금(가칭)을 조성할 것이다. LH의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초과이익의 10%(기존 5%)를 출자해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출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 등의 주체들이 일부 기금을 부담하는 형태다. 수익이 나면 일부는 다시 도로 가져갈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기금을 통해 밴처기업이나 스마트팜을 유치하고 오피스텔이나 비즈니스호텔로 개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Q. 세종갑 지역의 민심을 잡을 방안은? 세종시를 위해 특별 공약을 하나 제안했다.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법 개정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무원들이 정권 눈치를 보고 시키는대로 일을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한다. 안 하면 검찰 수사를 받고, 전 정부에서 소신껏 했는데 이를 가지고 감사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정치 수사, 정치 감사로부터 공무원들을 해방시키는 법을 만들겠다. 현재는 정치적 중립을 침해하는 업무 지시를 못하게 돼있는데 문제는 처벌 규정이 없다. 직권남용이라는게 너무 애매한 만큼 법률 전문가와 상의해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업무 지시에 대해서는 처벌 조항을 만들어 확실하게 금지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싶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이재명, 가는 곳마다 도 넘은 발언 수위…당내서도 "살 떨린다" 우려 [정국 기상대] [르포] "민주당에 무조건 투표? 옛말"…'4파전' 인천 부평을 민심은
  • 강창희 충청 하계U대회 위원장 취임…"역량 결집해 성공시킬 것" 취임사 하는 강창희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장 (세종=연합뉴스) 강창희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세종시 어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3.12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강창희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세종시 어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 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직원들은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최근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위원장으로 추대했고, 유인천 문화체육부 장관은 전날 강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로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필수종목 15개를 포함해 총 18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sw21@yna.co.kr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수원 배수로서 발견된 여성 시신…"범죄 혐의점 없어"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 [총선 D-30] 대전세종 9개 선거구…'민주 수성·국힘 탈환' 치열 민주 공천 갈등에 곳곳서 새로운미래 후보 출마…국민의힘 반사이익 가능성 세종 인구 원도심 정체·신도심 급증 영향 주목 국회의원 선거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대전·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과 세종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9개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다. 대전 7개 선거구, 세종 2개 선거구에서 깃발을 꽂은 민주당은 "4년 더"를, 와신상담해온 국민의힘은 "이번은 다르다"를 외치고 있다. 인구 140만명대의 단일 생활권인 대전은 대체로 동구·중구·대덕구 등 원도심은 보수 정당을, 서구·유성구를 품은 신도심은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선 이런 분석이 무색해졌다. 21대 총선에선 7개 지역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고, 20대 대통령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전 지역에서 승리하는 등 지역별 정치 성향보다는 선거 당시 사회 분위기가 표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국민의힘에 민주당 후보들은 '정권 심판'에 나서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다만,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배제된 후보들이 잇따라 탈당해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민주 공천 갈등 관리가 관건…유성을 국힘 6선 의원 나올지 관심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잇따라 외부로 노출되고 있다. 반발한 후보들이 새로운미래 등으로 합류하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유성을 선거구다. 탈당, 전략공천 등으로 시끄러웠던 유성을은 국민의힘으로 옷을 바꿔입은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황정아 전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이 금배지를 놓고 경쟁한다.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의원의 대항마로 민주당은 황정아 전 연구원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이 의원이 6선 반열에 오를지, 야당의 자객 공천이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한 김찬훈 예비후보가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덕구 선거도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선 검사 출신의 박경호 변호사가 공천장을 받았다. 민주당은 비명계 현역인 박영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고 탈당하면서 친명계로 분류된 박정현 최고위원이 출마한다. 박영순 의원이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새로운미래' 정당에 합류, 대덕구 출마를 선언해 3파전이 완성됐다 비명(비 이재명계)·친명(친 이재명계) 대결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후보가 난립했던 서구갑 지역구는 국민의힘에서 조수연 변호사가, 민주당은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각각 주자로 나선다.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안필용 예비후보는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한다. 4선 도전에 나서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은, 국민의힘 양홍규 전 대전시당위원장과 경쟁한다. 동구에선 현역의원 맞대결이 성사됐다. 비례대표를 지낸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동구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고, 민주당 장철민 의원도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구에서는 민주당 박용갑 전 구청장이 국민의힘 3인 경선 승자와 양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민주당이 영입인재를 전략 공천하면서 당내 갈등이 커지는 점은 변수다. 구청장 선거운동을 해온 기존 예비후보 6명의 반발을 해소하지 못하면 국회의원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민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금강에서 바라본 세종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젊은 도시 세종…신도심 인구 급증 주목 2개 선거구가 있는 세종시는 젊은 층 비율이 높은 도시다. 2012년 인구 12만명대에서 출범한 세종시는 당시 보수 성향이 강한 원도심 인구와 젊은 층이 몰린 신도심 인구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흐른 현재 세종시 인구는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구가 정체·감소한 원도심과 달리 신도심 인구가 급성장한 결과가 선거 결과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갑에서는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다. 국민의힘에선 류제화 변호사를 공천했고, 민주당은 오는 10∼11일 4인 경선을 진행해 후보를 결정한다. 재선에 나서는 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국민의힘 이준배 전 세종시 부시장과 세종을에서 만났다. 원도심과 신도심 일부가 복합된 세종을 선거구 특성상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youngs@yna.co.kr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5세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임용 갈등 증폭…정치 쟁점화 조짐 시의장 "대표,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vs 국민의힘 예비후보 "총선 개입" 시 "블랙리스트 주도 사실 아냐…엄정한 검증 절차 거쳤다" 기자회견 하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이준배 4·10 총선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가 1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세종시장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임명 추진에 문제를 제기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판하고 있다. 2024.2.15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 임용을 놓고 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세종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의 적절성 논란에 이어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논란에 가세하면서 이 문제가 정치 쟁점화하는 양상이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열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시장 흠집 내기로 4·10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유리하게 하려는 것이냐"며 최 시장의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임명 추진을 비판한 이 의장을 겨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이 의장은 최근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을 추진하는 최 시장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격하게 몰아붙였고, 협치하지 않겠다고도 했다"며 "재단 대표 후보 청문회를 하지 않으면 시정 전반에 대해 협치를 거부할 정도로 재단의 일이 그리 중요하냐. 드러날까 봐 두려운 무엇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시민은 누가 일을 잘하고, 누가 누구의 발목을 잡는지 다 안다"며 "이 의장은 저의 질문에 대해 시민들께 당당히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 인사청문회 촉구하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시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이달 하순 선임되는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4.2.15 앞서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지난해 10월 산하 8개 공기업 및 출연·출자기관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하고도 이달 하순 선임되는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 하지만 세종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날 제34회 이사회를 열고 박영국(60)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대표 임명동의안을 의결하자 "박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정권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임명 강행 시 최 시장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재단 대표 후보가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된 만큼 인사청문회를 할 필요가 없으며, 박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정권 때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박 대표 후보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면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검찰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라며 "엄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결정된 신임 대표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지낸 박영국 대표는 오는 20일께 대표로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sw21@yna.co.kr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경남지역 현역 의원 배우자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가정불화는 아빠 탓…' 원망에 살해 꾀한 30대 딸 2심도 실형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 개혁신당 지도부 세종시 방문…"미국 워싱턴D.C.처럼 만들 것" 정책 홍보차 세종시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31일 세종시를 방문, 대평동 종합운동장교차로에서 개혁신당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하람 최고위원, 김양곤 당원,
  • 세종시, 이기순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 22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국민의힘 비대위 첫 영입인사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1927“ 복합문화공간에서 박경순 육아맘, 오세미 어린이집 원장, 변호사, 동물 애호가,학원 원장,한의사,젊은 직장,소상공인 등 시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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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추돌사고 난 금빛노을교 등에 염수분사장치 설치 추진" 언론 브리핑하는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이 4일 시청 정음실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아람찬교와 금빛노을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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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지만… 세종 목욕탕 감전사와 관련해 업주는 '이런 처벌' 받을 듯 (이유)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고로 인해 3명이 사망한 가운데, 목욕탕 업주의 처벌은 벌금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전기안전 관리자의 판정 결과에 따라 업주의 과실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건물은 전기안전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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