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기회발전특구' 지정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 또는 신설되는 사업장은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감면되며 그 이후에도 2년간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한 사업장의 사업용 부동산 대상 재산세도 5년간 전액 감면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의 혁신과 첨단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벤처업계 “7월 개정 벤처기업법에 벤처특화 R&D 신설해야”오는 7월 시행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벤처기업법) 개정안에 벤처기업 특화 연구개발(R&D) 제도가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금융지원 강화, 신구산업 간 갈등 해결 등을 위해 국회와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벤처 오는 7월 시행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벤처기업법) 개정안에 벤처기업 특화 연구개발(R&D) 제도가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금융지원 강화, 신구산업 간 갈등 해결 등을 위해 국회와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는 27일 벤처
최상목 “감세 정책 오해, 직접 지원 아닌 투자 유인”…‘법인세’는 말 아껴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감세 정책에 관해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 고용이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법인세는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다른 논리가 있다”며 말을 아꼈다.최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 상황을 지적하자 “저와 여러분이 쓰는 용어가 다를 수 있겠지만 감세는 어떤 규모 있는 사람의 세금을 깎아주는 게 감세인데, (현 정부 감세는) 그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최상목 “18.1조 규모 반도체 금융지원…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우대금리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R&D와 인력 양성 투자도 확대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제조시설, 팹리스, 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우대금리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R&D와 인력 양성 투자도 확대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제조시설, 팹리스,
최상목 “10조원 이상 규모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 만든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 모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10조원 이상 대규모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10일 정부 출범 2주년을 계기로 화성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기업 HPSP를 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 모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10조원 이상 대규모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10일 정부 출범 2주년을 계기로 화성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기업 HPSP를 방
최상목 "성장률 전망 상향 검토…현 정부서 1인당 GDP 4만불 가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달성은 현 정부 임기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성장률을 전망하는 기관들은 다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고, 수준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2.2%보다 0.4%포인트(p) 높은 2.6%로 올려잡았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1인당 GDP를 2026년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데 대해선 "우리 정부 내에서 1인당 GDP 4만 달러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성장률과 환율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국민이 느끼기에 4만 달러..
소상공인·스타트업 기업 숨통 트이나…취약차주 4.5% 저리대출 [2024 예산정책 ④]소상공인 정책자금, 3조7100억원 청년창업자 2.5% 고정금리, 500억원 추가 지원 가업승계 증여세 10% 구간, 60억원→120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50~80% 5년간 환급 고금리 장기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창업 기업 경제 부담이 가중하자
저출산 돌파구 모색…자녀 장려금 80→100만원 지원 확대 등 [2024 예산정책③]직계존속 증여재산 1억원…과세공제 신혼부부 분양 특공…임대, 우선 배정 청약 특공, 개별 신청 허용 6세 이하, 의료비 공제한도 폐지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78명까지 떨어지자 정부가 출산장려정책 확대에 나섰다. 합계출산율은 혀성이 가임기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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