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피는 날' 2024 필관람작"...변요한·손호준·박하선·황찬성·윤시윤 등 뜨거운 응원[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5월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의 뜨거운 응원 속 VIP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마쳤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목화솜 피는 날' 2024 필람작"...변요한·손호준·박하선·황찬성·윤시윤 등 뜨거운 응원/(왼쪽부터 오른쪽순으로) (위)변요한 손호준 황찬성, (아래) 윤시윤 박하선 심이영&최원영 지난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 이날 VIP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경수 감독부터 박원상, 우미화,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민성욱, 병헌, 노해주, 정규수 등 영화의 주역들은 물론, 극단 ‘노란리본’ 소속의 ‘수인 어머니’ 김명임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안길강, 이중옥, 김요한, 홍서준, 최무성, 안지혜, 이세나, 윤주, 서호철, 이준혁, 서동원, 황찬성, 변요한, 지우, 정애연, 백현주, 박하선, 안세빈, 이우제, 김철윤, 송옥숙, 정진우, 이일화, 윤해영, 하준, 공승연, 최원영, 심이영, 윤시윤, 백지혜, 손호준 등 화려한 스타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다양한 셀럽들이 함께해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수많은 이들의 뜨거운 응원을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극장을 찾아준 많은 관객들을 위해 영화의 주역들은 무대인사에 참석,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목화솜 피는 날' 2024 필람작"...변요한·손호준·박하선·황찬성·윤시윤 등 뜨거운 응원 (왼쪽에서부터)박서연 이지원 최덕문 조희봉 우미화 박원상 수인 어머니(김명임) 신경수 감독 VIP 시사가 종료된 후, 상영관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하려던 셀럽들 중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석은 ”영화를 향한 많은 사랑과 응원이 필요하다. 아주 긴 여운을 주는 영화“, 황찬성은 “정말 모두가 꼭 보셔야 하는 영화”, 최무성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이야기“, 이일화는 “나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정말 많은 슬픔을 느꼈다”, 김동준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영화를 보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2024년 반드시 봐야만 할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뜨거운 호평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2024년, 울림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빈 좌석이 유독 크게 보이고 '불참' 윤석열 대통령과 이주호 부총리가 대신한 것을 보니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사진)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비어있는 한 좌석. 의자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적힌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불참했다.윤 대통령은 자리 참석 대신 말로 대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고
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억’해왔나[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록'하고 '기억'해왔나 10년이 지났지만 기억의 힘은 세다. 10년 전 오늘,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비극적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목소리와 움직임은 10년간 이어졌다. 영화도 예외일 순 없었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적으로 그리거나, 은유적으로 다루
교육부 수장 이주호, 세월호 기억식 2년 연속 불참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3시 이 부총리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안전의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기억식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 이전 교육부 수장이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2017년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시절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2018년엔 김상곤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했다. 사회부총리인데다 교육부 수장인 이 부총리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열린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세월호 지우기'에 나선 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무엇보다 학생 안전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교육부 수장이라는 점에서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다수가..
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억'해왔나[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록'하고 '기억'해왔나 10년이 지났지만 기억의 힘은 세다. 10년 전 오늘,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비극적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목소리와 움직임은 10년간 이어졌다. 영화도 예외일 순 없었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적으로 그리거나, 은유적으로 다루
[컬처투어] 영화 ‘바람의 세월’...살아남은 자의 기억눈감으면 더욱 생생해지는 기억다녀오겠다는 아이의 뒷모습을조금더 오래 봐둘걸 그랬습니다.딱 한 번 놓쳐버린 그 손을다시 잡을 수 있길얼마나 바라고 원했던지.- 영화 ‘바람의 세월’ 프롤로그 내레이션 중[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304개의 역사가 사라졌다. 살아남은 자는 남은 기억을 부둥켜안고, 10년의 세월을 보냈다.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시간은 흘렀지만, 상처는 여전히 생생하다. 304명의 생명이 사라진 그날, 아직 꽃을 피우지도 못한 수많은 꽃봉오리가 가지째 잘려 나갔다. 남은 가족들은 잃어버린 시간 앞에서 여전히 서성이며,
폴킴 한지민 듀엣곡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 발표가수 폴킴과 배우 한지민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두 사람은 오는 15일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표했는데, 이 곡은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알려졌다.이번 싱글은 봄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폴킴과 한지민의 조화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달콤한 멜로디로 완성되었다.폴킴은 한지민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실제 열차 안에서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했으며, 이 과정이 마치 여행 같았다며 한지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멤버 구미꼬김
마침내… 세월호 10주기에 공개하는 이야기세월호 10주기 영화 '목화솜 피는 날' 내달 개봉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는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내달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9일 "신경수 감독의 '목화솜 피는 날'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안에 마음을 가둔 아버지와 가족, 그리고 다른 유가족의 이야기를
"익숙하다며..!" 서울 시내 걷던 가수 하림이 대뜸 '심한 욕' 들은 이유는 듣고 나니 내 억장이 무너진다(10년)가수 하림(47)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행진에 참여했다가 반대 집회에 참여한 시민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한 달 앞둔 지난 16일, 20박 21일 동안 이어진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이 끝났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은 제주부터 416킬로미터를 걸어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념관에 다다랐다.행진이 끝난 오후 4시경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억문화제'가 열렸다. 가수 하림은 여기에 참가해 노래를 불렀다.하림은 문화제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극을 잊어가는 사회에 울리는 경종…다큐 '세월'세월호·대구지하철·씨랜드 수련원 참사 유족의 일상 조명 다큐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씨네소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유경근(55) 씨는 2013년 딸 예은이가 학교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온 날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유 씨가 피자를 사주자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한 조각도 남김없이 먹었고, 이들의 즐거운 한때는 유 씨가 찍은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속 밝은 얼굴의 소녀 다섯 명은 지금은 이 세상에 없다. 이들은 이듬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다. 유 씨는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장민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이하 '세월')은 유 씨가 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 씨의 사연에 황명애(67) 씨와 고석(61) 씨의 이야기가 합류한다. 황 씨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딸을 잃었고, 고 씨는 1999년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로 쌍둥이 딸 둘을 잃었다. '세월'은 이들 유가족 세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왜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참사가 끊이지 않는지, 참사의 재발을 막으려면 뭘 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다큐는 유가족들이 사회적 참사 이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조명한다. 많은 사람이 참사를 서서히 잊어가고 있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참사의 고통 속에 살아간다. 유 씨가 사회적 참사 유가족의 사연을 들으려고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에 출연한 황 씨는 잦은 기침으로 말이 끊긴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때 딸의 유해를 찾으려고 매일 밤 화재 현장을 헤매느라 호흡기가 상한 것이다. 다큐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씨네소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적 참사 희생자 추모시설 건립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탓에 유가족들은 집회를 열고, 현장에선 반대 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긴장감이 흐르기도 한다. 참사의 재발을 막으려면 참사를 제대로 기억하는 게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영화는 담고 있다. 유가족들의 고통에 공감하는 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유 씨가 자신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고 씨와 대화하는 장면은 영화의 주제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고통에 관심을 갖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해한다. 유 씨는 "씨랜드 참사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내 일처럼 여기지 않은 게 미안하다"며 "그때 만일 내가 달려가 '같이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면…"이라고 아쉬워한다. '세월'엔 1987년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故) 배은심 여사도 나온다. 자신의 아픔을 딛고 사회의 고통받는 약자들에게 손을 내민 배 여사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세월'은 장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1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됐다. 2021년 완성된 이 작품은 이듬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다루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자막으로 이를 언급하면서 사회적 참사가 계속되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세월'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관객들과 만난다. 다음 달 3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도 개봉한다. 27일 개봉. 99분. 전체 관람가. 다큐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씨네소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jglory@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톺뉴스] 선 넘은 식당 예약금…환불금에 다시 화들짝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세월호 피해자 아버지가 영화감독이 된 사연3654일의 기록 '바람의 세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10년'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4월 관객을 찾아온다. '바람의 세월'(제작 연분홍치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연출한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영화는 여전히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 영화감독된 사연세월호 참사 피해자 아버지가 영화감독이 된 까닭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오는 4월 개봉하는 ‘바람의 세월’이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을 잃은, 평범한 아버지이자 시민인 문종택 감독이 김환태 감독과
“총선에 영향 줄 수 있다”며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결정한 KBS : 유가족은 상처에 소금 뿌리는 행위라며 울분을 토했다한국방송(KBS)이 4월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의 사실상 불방 결정을 내린 가운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를 정쟁이라고 규정하고 방영을 방해하는 행위는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방영을 촉구하고 나섰다.4·16연대 등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방송의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결정을 규탄하고 방송을 예정대로 4월에 내보낼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입장문에서 “10년 전 케이비에스는 참사 당일 확인도 되
與野, 일제히 세월호 9주기 메시지…"사회 안전 노력"여야가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냈다. 당을 막론하고 '사회적 안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가운데 야당은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책임론을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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