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놀란 한국 편의점”…오픈런 ‘트렌드 세터’로 시장 주도편의점이 유행을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부상하고 있다. 각각의 편의점이 출시한 이색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오픈런’까지 일어날 정도다. 출시와 동시에 늘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는 것은 물론 어느덧 편의점의 매출을 올려주는 ‘실적 효자’가 됐다.국내 편의점 산업이 이례적으로 호황을 누리자 외신도 이를 조명했다. CNN은 미국에서는 편의점이 주로 주유소 옆에 붙어있거나 번화가에 있고 거주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한국은 편의점이 골목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고, 경쟁사의 매장이 같은 거리에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지난 1…
'점포 재배치'가 '양질의 점포 개발'…점포 경쟁력 강화 나선 세븐일레븐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양질의 점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건 '점포 재배치'도 개발 범주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새로운 점포를 오픈하는 것만이 아닌, 기존 점포의 이동도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작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3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올해 3월 미니스톱 합병 완료 후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등 시스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갯수가 늘어난다고 점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불경기 상황에선 새 점포를 무작정 추가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점포 개발'의 기조는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여기에서 뜻하는 양질의 점포 개발 범위에는 '부진한 점포의 위치 이동'도 있다. 점포가 위치하고 있는 기존 구역에서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 해당 점포가 위한 동(洞) 구역에서 최적의 상권을 찾아 이동을 시키는 것이다...
신한카드, 일본 대표적인 여행지 18곳서 할인 혜택 제공신한카드는 다음 달 말일까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에 비해 2024년2분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신한카드는 자사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8개의 대표적인 장소를 선정했다.이렇게 선정된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 이날부…
간편결제, 여행자보험·항공·숙박까지…휴가철 특수 잡는다간편결제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여행자보험, 숙박, 항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한 간편결제 수요 확대를 노린다. 네이버페이는 18일 ‘해외여행자 보험 비교·추천’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통한 보험 가입 시 보험료 10%를 간편결제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여행자보험, 숙박, 항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한 간편결제 수요 확대를 노린다. 네이버페이는 18일 ‘해외여행자 보험 비교·추천’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통한 보험 가입 시 보험료 10%를
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특화 매장 도입…연내 100개점 목표세븐일레븐은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세븐일레븐X디핀다트코리아’ 숍인숍 매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전문매장 도 세븐일레븐은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세븐일레븐X디핀다트코리아’ 숍인숍 매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전문매장 도
세븐일레븐, 달걀‧두부 등 마트 가격 수준 생필품 선보인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30세대의 오프라인 장보기 파워채널로 부상하면서 생활필수품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착한’의 뜻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 상품에 대해 ‘가격이 착하다’고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해 우수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세븐…
세븐일레븐, 15일부터 '세븐카페 디카페인' 판매…“일반 원두와 동일 가격”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 세븐카페에 디카페인 원두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2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엔데믹 이후 점차 확산되는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일찌감치 디카페인 원두커피에 주목하고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디카페인 원두커피 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 세븐카페에 디카페인 원두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2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엔데믹 이후 점차 확산되는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일찌감치 디카페인 원두커피에 주목하고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디카페인 원두커피
[최저가 전쟁] 해외 인기제품 대량 직수입… 세븐일레븐 가성비전략 통했다세븐일레븐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비결은 해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대량으로 직수입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이 꼽힌다. 여기에 지역 특산물 활성화, 자체브랜드(PB)의 외형을 확장시킬 수 있는 특화 제품 발굴 등도 뒷받침 중이다. 11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상품은 '먹거리'다. 여기에 해외 인기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대량 직수입해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표 직소싱 상품들은 현재까지 20여 종이 출시됐다. 도입 직후부터 대다수 상품이 각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권을 달성했다. 해외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량 직수입한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출시 전월 대비 4배 가량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외 상품 매입을 확대..
초복 앞두고 고물가에 이색 ‘홈 보양식’ HMR 인기 ‘후끈’직장인 A씨는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식으로 달래주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몇 년 전까지 만 해도 보양식을 먹으러 식당에 갔지만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이제는 외식도 쉽지가 않다.A씨는 “밖에서 삼계탕을 사먹으려면 2만원을 지불해야 할 정도로 부담이 크다”며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당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운 날씨에 떨어진 기력과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보양식 대목 중 하나인 초복(7월 15일)도 약 일주일 앞으로 바짝…
편의점, PB 경쟁력 강화 박차…“높은 가성비·브랜드 정체성 확립”편의점이 자체브랜드(PB)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PB를 토대로 소비자를 유인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업체들의 PB가 다양해지면서 각 회사만의 정체성을 살린 PB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P 편의점이 자체브랜드(PB)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PB를 토대로 소비자를 유인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업체들의 PB가 다양해지면서 각 회사만의 정체성을 살린 PB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P
KT&G, '릴 에이블 2.0' 서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 확대KT&G가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로 확대한다.‘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처음 출시됐다.이어 오는 10일부터 서울 지역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8510개소와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525개소로 판매처가 확대되며, 릴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
세븐일레븐, '농촌발전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5일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 농촌발전 유공 도농교류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지역 기부·기증활동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속적·정기적 도농교류·홍보활동 등을 인정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전국 푸드뱅크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지역 기부 및 기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제주윈터프린스', '군산혜미명인식혜', '문경오미자에이드', '명인수박에이드' 등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은 140톤에 이른다. 경북도, 충남 공주시, 경남 창녕군 등..
"SNS 화제 상품을 직접" MZ세대 겨냥 나선 편의점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편의점업계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MZ세대가 주목하는 신상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의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 제품이다. 국내에도 젊은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앞다투어 올리는 등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이 젊은 MZ세대들에게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일레븐, 럭키 세븐 테마 '세븐일레븐데이' 진행…최대 43% 할인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7-11 Day)’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데이’는 지난 2014년 출발했으며 세븐일레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숫자 ‘7’과’11’을 7월 11일에 적용했따. 이를 기념하여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7-11 Day)’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데이’는 지난 2014년 출발했으며 세븐일레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숫자 ‘7’과’11’을 7월 11일에 적용했따. 이를 기념하여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매출 피크 마케팅'에 돌입한 편의점업계…"역대급 혜택"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은 3분기가 시작되는 7~9월까지 연중 피크 매출을 찍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출 성수기를 맞아 7월 한 달간 '우리동네 편캉스'를 주제로 1700여종의 상품을 1+1, 가격할인 등의 행사로 선보였다.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일반 상품이 3000여종 규모임을 고려할 시 절반 규모의 상품을 행사 상품으로 구성한 셈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음료, 빙과류 1+1 행사 △국제 스포츠 행사 응원을 위한 주류, 치킨 파격 행사 △긴 장마를 대비한 레인(Rain) 마케팅 등이다. 음료, 빙과류 224종을 1+1 행사로 선보인다. 예년 대비 1+1 행사 상품을 무려 50% 가량 확대한 규모로 코카콜라제로, 게토레이, 넷플릭스 에너지음료, 넷플릭스 초코칩파인트, 더위사냥 등 카테고리 별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뚜루 파인트..
여름철 신메뉴 선보이는 편의점업계…"집중 판매"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가 여름철 새로운 먹거리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년 7월 복날 시즌에 선보이는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겨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민물장어덮밥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600g △통닭다리닭칼국수 △장민호의장어추어탕600g △장민호의장어추어탕466g 등 총 6종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 유어스명품갈비탕 등 5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 민물장어덮밥 구매 시 오뚜기 진라면 매운컵(대컵) 등을 증정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도 내달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8종을 집중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오뚜기 냉장삼계탕 900g △파김치 민물장어 전골 600g 등이다. 지난 22일 출시한 오뚜기 냉장삼계탕은 GS더프레시 50주년 기획 단독 상품..
나눔·호텔·야구…유통업체, 다양한 분야서 신기록 경신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미디어 나눔 버스'는 7년간 2만명이 넘는 방송 꿈나무를 만났다. 미디어 나눔 버스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GS리테일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7년 4억원을 기부해 5톤 트럭을 개조한 미디어 나눔 버스를 제작했으며 매년 4000만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학교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2학년생 30명은 미디어 나눔 버스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더빙 체험을 실..
세븐일레븐 '운영혁신' 키워드… 고객 맞춤·점포별 차별화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이 실적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혁신'을 추진한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더욱이 새로운 수장에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편의점 판매전략을 운영혁신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영혁신은 크게 △고객 트렌드 반영한 카테고리 전략 △점포별 고객 니즈 대응 상품 마련과 서비스 제공 등 2가지로 나뉜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고리 전략은 우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도시락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가격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구매 빈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최초 마케팅'으로 상품 흥행몰이 나선 편의점업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가 '최초 마케팅'으로 상품 판매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장마철을 대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업계 최저가 비닐 우산을 선보인다. 55cm 비닐 우산 2종(퍼플, 그린)을 편의점 업계 최저가인 5000원에 판매한다. 55cm 우산은 CU의 BI 색상인 보라색과 밝은 연두색을 적용한 2종이다. 우산 꼭지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 EVA 원단과 강화 살대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CU의 자체 캐릭터 '케이루'가 그려진 65cm 네이비 장우산도 있다. 고밀도 폰지 원단으로 구김이 적고 견고하며 철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든 살대와 굵은 스프링 지지대를 사용해 강한 비바람에도 잘 꺾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일회용·다회용 우의도 출시된다. 성인용 프리사이즈로 똑딱이 단추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다회용 우의에는 양쪽 주머니도 있다. CU는..
헬시플레저 열풍에…편의점업계, 건강 챙긴 메뉴 '봇물'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편의점업계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등 소비자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달 매주 금요일에 샐러드 20여 종을 반값에 선보이는 '금샐(금요일 샐러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GS25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최근 높아진 채소값으로 소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금샐데이' 행사는 7일, 14일, 21일, 28일 총 네 차례 실시된다. 고객들은 GS25에서 취급하고 있는 20여 종의 샐러드를 매주 금요일마다 1000 원에서 2000 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가성비 샐러드와 여름 한정 차별화 샐러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3000원대 저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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