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 이경수 대표 "세라젬으로 좋은 삶 추구…웰스타운 최종 목표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7년 전, 회사에 사표를 내고 중국 쓰촨성으로 가서 세라젬 매장을 열었습니다. 영업을 모르면 제가 사업을 이해하거나 스스로의 역량이 완성되지 않을 거라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2004년 신입사원으로 세라젬에 입사해 18년 만에 대표직에 올랐다. 그는 해외영업기획, 영업전략, 영업기획팀장 등을 두루 거친 후 입사 12년 만에 임원급인 영업지원본부장으로 승진했지만, 본부장직을 맡은 지 1년도 안 돼 사표를 내고 중국으로 갔다. 그가 중국, 그중에서도 북경이나 상해와 같은 도시가 아닌 쓰촨성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대표는 "낙후된 곳에서 진짜 사업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쓰촨성에는 내가 최초로 세라젬을 갖고 간 건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성공하면 그건 정말 내가 개척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개척 정신은 이후 귀국해 성공하지 못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최근 출시한 안마의자 '파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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