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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Archives - 뉴스벨

#세계랭킹 (64 Posts)

  • 유해란, 생애 첫 세계랭킹 TOP10 진입…'KLPGA 첫 우승' 문정민, 149위로 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24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TOP10 진입은 커리어 최초다. 지난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낸 유해란은 지금까지 통산 2승을 따냈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2일 끝난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 연장 승부 끝에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시즌을 시작할 때 유해란의 세계랭킹은 30위였고, 유해란은 꾸준히 활약하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문정민은 무려 108계단 상승한 149위가 됐다.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문정민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다 이번 시즌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스폰서와의 계약이 모두 해지됐고, 긴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달 한화 클래식부터 필드에 복귀했다. 복귀 후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문정민은 "골프는 내 인생의 전부다. 나는 골프가 안 될 때 가장 힘들고, 골프가 잘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한편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다. 넬리 코다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고진영, 양희영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유해란의 분전으로 한국은 TOP10에 세 명의 선수를 진입시켰다. 김효주는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한 19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女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슈비온텍, 한국 온다…9월 코리아오픈 출전 ▲ 이가 슈비온텍(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이 한국에 온다. 슈비온텍 지난 25일 발표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 예선 경기로 막을 올리고, 본선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WTA 250 대회로 열린 코리아오픈은 올해 WTA 500으로 승격됐으며 총상금 규모도 100만 달러(약 13억2천만원) 규모로 늘었다. WTA 500으로 승격된 만큼 대회 규정에 맞춰 본선 전 경기를 쇼 코트에서 진행하며, 기존 센터 코트 외에 2번 코트를 그랜드 스탠드 코트로 변경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톱 랭커'가 3명이나 포함되는 등 2004년 1회 대회 이후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슈비온텍은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3연패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그랜드슬램에서만 5차례나 단식을 제패한 세계 최강자다. ▲ 엘레나 리바키나(사진: EPA=연합뉴스) 슈비온텍 외에도 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한국계 엄친딸' 제시카 페굴라(미국, 6위)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코리아오픈 코트에 선다. 이들과 함께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영국의 희망' 에마 라두카누(영국, 71위), 2022년 프랑스오픈 4강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2위)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전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1위), 2019년 우승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52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대회는 tvN 스포츠가 센터 코트 경기를 9월 16일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한다.
  • ‘화끈했던’ 박태준, 태권도 58kg 세계랭킹 1위 제압…8일 4시37분 결승 ‘금메달 후보’ 박태준(20·경희대)이 ‘세계랭킹 1위’를 밀어내고 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에서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2-0 완파, 은메달을 확보했다.박태준은 8일 오전 4시 37분 결승전에 나선다.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의 장준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킨 박태준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혀왔다.기대에 걸맞은 화끈한 승리다. 1라운드에…
  • LPGA, 한국 시즌 첫 우승 도전…고진영 등 숍라이트 클래식 출전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 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베이 코스(파71·6190야드)에서 개막하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는 한국 선수 18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2014년 이후 가장 긴 우승 가뭄을 겪고 있다. 2014년 당시에는 박인비가 14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역시 올해 14번째 대회인 점에서 우승 갈증이 풀릴지 주목된다. 먼저 세계랭킹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고진영이 무관을 끊어내기 위해 나선다. 고진영은 2021년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1타 뒤져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고진영 개인적으로도 지난해 5월 파운더스컵 이후 이어지고 있는 타이틀 가뭄을 해소할 기회다. 또 20..
  • 김예지, ISSF 윈헨 사격 월드컵 25m 권총 동메달…세계 1위 양지인 7위 ▲ 김예지(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사격 여자 25m 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예지(임실군청)가 한 달 만에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예지는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35점을 쏴 3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예지는 6, 7번째 시리즈에서 10발 연속 명중에 성공, 선두로 나섰으나 9번째 시리즈에서 2발만 과녁에 맞춰 3위로 결선을 마감했다. 이 종목 세계랭킹 4위 김예지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42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날 동메달을 추가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예지와 함께 출전한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 양지인(한국체대)은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다.
  • 'US여자오픈 우승' 사소 유카, 세계랭킹 6위로 껑충…이예원은 4계단 상승한 27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우승한 사소 유카(일본)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사소는 4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4계단이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사소는 전날 3일에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3년 만에 거머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트로피다. 사소는 4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사소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31위에서 27위로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이 7위로 가장 높은 위치에 랭크됐고, 김효주가 11위, 양희영이 20위, 신지애가 2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1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US오픈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시즌 첫 톱 10' 김주형, 세계랭킹 22위로 4계단 상승…안병훈은 26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주형(22)이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3일(한국시각) 발표한 WGR(세계골프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랭킹포인트 2.9846점으로 지난주보다 4계단이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로리 맥길로이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세계랭킹 1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5개월 사이 26위까지 하락했고, 이번 대회로 4계단이 상승한 22위가 됐다. 지난주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있던 안병훈(33)은 이번 주 휴식으로 24위에서 26위로 하락했다. 김주형과 안병훈 뒤로 임성재(26)가 32위, 김시우(29)가 46위에 올랐다. 한편 7월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이달 24일 세계랭킹 기준으로 국가당 기본 두 장이 분배되고, 세계 15위 안에 드는 선수가 있을 경우 티켓 수는 최대 4장으로 늘어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한국 남자배구, AVC 챌린지컵서 인도네시아 3-0 완파…라미레스 감독 첫 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벌어진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세계랭킹 52위)를 3-0(25-11 25-16 25-9)으로 꺾었다. 인도네시아, 카타르(세계랭킹 21위)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8강 진출권을 받게 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라미레즈 감독의 첫 공식 경기였다. 라미레즈 감독은 첫 경기부터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게 됐다. 한국은 임성진(한국전력·25), 최준혁(인하대·20), 이우진(베로발리몬자·19) 등 젊은 피를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첫 세트를 25-11로 끝낸 한국은 기세를 몰아 2세트를 25-16으로 끝냈다. 흐름을 탄 한국은 3세트에서 25-9로 완승을 거두며 3-0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의 목표는 명예 회복이다. 지난해 AVC 챌린지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당시 세계랭킹 74위였던 바레인(세계랭킹 67위)에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떨어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한국은 3일 카타르와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여자배구, 세계최강 튀르키예에 0-3 완패…VNL 3연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벌어진 VNL 2주 차 3차전에서 튀르키예에 0-3(20-25 15-25 20-25)으로 패했다. 한국의 FIVB 랭킹은 38위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태국을 3-1로 꺾고 30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후 불가리아(2-3), 폴란드(0-3)에 이어 튀르키예에게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를 당했다. 지금까지 1승 6패(승점 4점)를 기록한 한국은 VNL에 참여한 16개국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블로킹으로만 15점을 내주며 세계최강의 벽을 느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정호영(정관장)이 블로킹 4개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일 캐나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 차 일정을 끝마친다. 캐나다는 FIVB 랭킹 9위이며, VNL에서는 8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여자배구, '라바리니 폴란드'에 0-3 완패...VNL 2주차 2연패 ▲ 정지윤의 공격(사진: FIVB)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전 사령탑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강호 폴란드에 완패했다.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FIVB 세계랭킹 3위 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0-3(20-25 20-25 10-25)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날 블로킹에서 5-12, 서브 득점에서 2-7로 폴란드에 열세였고, 공격에서도 주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와 정지윤(현대건설)이 10점씩 올린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다. 지난 20일 열린 1주 차 마지막 경기인 태국전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해 VNL 30연패에서 벗어났던 한국 여자배구는 30일 불가리아전에서 세트 점수 2-3으로 역전패, 연승 기회를 놓쳤고, 이날 패배로 다시 연패 모드로 돌아섰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해 4강까지 올려놓은 명장이다. 이날 패배로 한국 여자배구는 이번 VNL에서 1승 5패(승점 4)로 16개국 가운데 11위에 자리했다. 폴란드는 6전 전승, 승점 18로 전체 1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38위인 한국 여자배구는 다음 달 2일 오전 3시에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와 대결하고, 3일 오전 1시 30분에는 캐나다와 경기로 2주 차 일정을 마친다. 이후 6월 12일부터는 일본 후쿠오카로 무대를 옮겨 일본(12일), 프랑스(13일), 이탈리아(14일), 네덜란드(16일)와 차례대로 만난다.
  • '세계 1위' 안세영, 파리 올림픽 앞두고 싱가포르서 최종 점검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안세영은 내달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인도네이사 오픈에도 출전한다. 안세영은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다만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지난 1월 인도 오픈에선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은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출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카로리나 마린(스페인),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전영 오픈 정상을 밟은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153전 154기' 배소현, 세계랭킹 135위로 껑충…고진영, 7위로 1단계 하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뚝이' 배소현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배소현은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1계단 상승한 1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배소현의 개인 통산 최고 순위다. 배소현은 26일 끝난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42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3위가 최고 기록이던 배소현은 무려 154번째 대회 만에 KLPGA 투어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배소현은 "오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다행히도 우승을 만들어 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첫 승 소감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배소현은 '독하게 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배소현은 "그동안 몇 번이나 우승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심적으로 너무 유하고,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고진영은 기존 6위에서 1계단 하락한 7위가 됐다. 랭킹 5위를 유지하던 고진영은 지난 21일 6위로 내려왔고, 이번에 다시 한 단계 하락했다. 고진영의 뒤를 이어 김효주가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19위, 신지애는 20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를 시작으로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은 1~4위를 굳건히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준태, 호치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준태(경북체육회)가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6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호치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김준태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세계랭킹 415위(5월 5일 기준) 쩐득민(베트남)에게 46-50으로 패하며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준태는 지난 2023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의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김준태는 32강 조별리그부터 1.949의 좋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무난하게 통과했다. 16강에서는 대한민국의 김동룡을 만나 50-39로 물리쳤으며, 8강에서는 '돌아온 당구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만나 무려 22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상대는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베테랑' 에디 먹스(벨기에)를 차례로 물리치고 올라온 튀르키에의 부락 하스하스였다. 김준태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50-32의 스코어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준태가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2차 예선(PPQ)부터 시작한 대회에서 생에 첫 결승전까지 진출한 베트남의 쩐득민이였다. 쩐득민은 세계랭킹이 415위에 그치는 등 그간 세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였다. 경기 초반은 뱅킹에서 승리한 쩐득민이 초구 5득점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김준태는 초반 연속 공타를 기록하는 등 시작이 좋지 않았고 16-25로 뒤진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이하였다.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으며 18이닝 24-41로 17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지며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김준태는 경기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19이닝에 7점, 20이닝에 12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결국 21이닝 46-45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23이닝에서 쩐득민이 연달아 3점을 기록하며 재역전, 김준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김준태는 호치민 월드컵 랭킹포인트를 반영해 26일 발표된 UMB 세계랭킹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매치 퀸' 박현경, 세계랭킹 52위 입성…고진영, 1계단 하락한 6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매치 퀸'에 등극한 박현경이 세계랭킹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2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계단 뛰어오른 52위에 위치했다. 박현경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결승전에서 이예원을 1UP(1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을 달렸다. 박현경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성유진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고진영은 기존 5위에서 1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이븐파 288타를 적어내며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1위, 양희영은 19위, 신지애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7위, 이예원은 31위, 김세영은 34위, 임진희는 38위, 박지영은 39위, 방신실이 40위가 됐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코다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6승을 거뒀다.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2~4위로 코다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여자 유도 29년 만에 쾌거' 허미미, 세계유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기대주 허미미(경북체육회)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29년 만에 거둔 쾌거다.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5년 대회 정성숙(현 용인대 교수), 조민선(현 한체대 교수)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2018년 대회 남자 73㎏ 이하급 안창림, 남자 100㎏ 이하급 조구함 이후 6년 만이다. 세계랭킹 6위로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허미미는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누르기를 무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현 세계랭킹 1위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격돌했다. 허미미는 골든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장장 12분 19초의 혈투 끝에 3개의 지도를 빼앗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66kg 이하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8강에 진출했지만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기권을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허미미, 세계유도선수권 제패…정성숙·조민선 이후 29년 만의 '쾌거' ▲ 허미미(사진: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세계랭킹 6위·경북체육회)가 한국 여자 유도에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다. 허미미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상대로 총 12분 19초에 걸친 혈투 끝에 연장(골든스코어)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미가 이날 제압한 데구치는 캐나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혼혈 선수로 2019년과 202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강자다. 한국 선수의 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 획득은 2018년 남자 73㎏급 안창림, 남자 100㎏급 조구함(이상 은퇴)에 이어 6년 만이다. 특히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95년 여자 61㎏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허미미는 이날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다리아 쿠르본마마도바, 아제르바이잔의 아젤리아 토프라크, 우즈베키스탄의 수쿠리온 아미노바를 모두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세계랭킹 2위인 제시카 클림카이트(캐나다)까지 업어떨어뜨리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허미미와 데구치는 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 36초 만에 지도 두 개씩을 주도 받아 둘 중 한 명이 지도 1개를 받으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 됐지만 정규 경기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연장에 접어들어서도 8분이 넘어서까지 승부를 가리지 한 두 선수의 승부는 허미미가 시도한 혼신의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8분 16초에 허미미가 지친 기색을 보인 데구치에 업어치기를 시도했고, 이때 데구치가 뒤로 물러서자 주심은 경기를 잠시 중단한 뒤 데구치에게 세 번째 지도를 선언했다. 결국 데구치는 지도 3개가 누적됐고, 허미미의 반칙승이 확정됐다.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의 후손으로 200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조부모는 모두 한국 국적이지만 아버지는 한국 국적, 어머니는 일본 국적이다. 중3 시절 전 일본 중학 유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유도 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허미미는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2021년 작고)의 유언에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2022년 한국으로 와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통해 생애 첫 대한민국 대표팀 도복을 입었다. 159㎝의 작은 키지만 밸런스가 좋고 힘도 좋아 ‘뽑아 메치기’로 불리는 강력한 업어치기를 주무기로 삼고 있는 허미미는 일본 유도 특유의 기술까지 겸비, 굳히기(조르기·꺾기·누르기) 실력도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6월 세계 랭킹 없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 데뷔전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낸 허미미는 10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라 자코바(코소보)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한 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표팀에서 도쿄 올림픽 이후 국제 대회 금메달을 따낸 첫 선수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는 결승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를 골든스코어 승부 끝에 왼쪽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도 허미미는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유니버시아드 금메달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왔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 우승의 쾌거를 이룬 허미미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 세계랭킹 1위 머그샷ㄷㄷ 미국은 화끈하게 바로 머그샷행이네요ㄷㄷ
  • '브레이킹 세계랭킹 1위' 진조크루 김헌우, 파리올림픽 최종일정 돌입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2024 파리올림픽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김헌우는 16일 첫 번째 OQS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브레이킹 종목은 5월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2024 파리올림픽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김헌우는 16일 첫 번째 OQS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브레이킹 종목은 5월
  • 'LET 아람코 팀 시리즈 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11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내에서 처음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14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41점을 기록하며 11위에 등극했다. 지난주보다 순위를 1계단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지난주 열린 대회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최종 3라운드까지 모두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고진영은 5위를 유지한 가운데 양희영은 2계단 하락한 19위, 신지애는 1계단 하락한 21위가 됐다. 유해란도 지난주보다 1단계 낮은 26위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2024 파리 올림픽에 고진영과 김효주만 출전하게 된다. 올림픽 여자 골프는 총 60명이 출전하며, 6월 24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국가당 상위 2명, 15위 이내에서는 최대 4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세계랭킹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6연승에 실패한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지켰고,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코다의 6연승 신기록을 저지한 로즈 장(미국)은 16계단 상승한 랭킹 6위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효주, '국내 개최' LET 아람코 팀 시리즈 1R 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한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효주는 공동 2위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 어스 프라나비(인도, 이상 3언더파 69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나들이에 나섰다. 첫날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는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찰리 헐(잉글랜드, 세계랭킹 8위)은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박도연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4위, 김조은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81위, 대니얼 강(미국)은 8오버파 80타로 공동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팀 요한나 구스타브손이 13언더파를 합작하며 1위에 올랐다. 팀 폴린 루생과 팀 사라 셸커가 10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팀 김효주는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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