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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Archives - 뉴스벨

#세계관 (5 Posts)

  •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박훈정 감독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폭군 프로그램’ 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공개 2주 차 주말 플릭스패트롤 1위를 탈환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전체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한 '폭군'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8월 25일 기준 디즈니+ 한국 콘텐츠 종합(Overall) 순위 1위를 탈환하며 다시 한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에서도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10일 연속 TOP 5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폭군'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며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훈정 감독. '폭군'을 공개한 소감부터 '박훈정 유니버스'의 떡밥까지 박훈정 감독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전격 공개한다. Q. '폭군'을 만들게 된 계기는? A. '마녀'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폭군'과 '마녀' 시리즈는 동일한 세계관 안에서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이고, 한편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세력들의 이야기다. '폭군'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이뤄진 각 세력들의 차별화된 액션을 그리고 싶었다. Q. 디즈니+를 통해 첫 시리즈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은? A. 먼저 포맷과 수위 면에서 보다 자유롭다는 점이 좋았고, 공개 후로는 더 다양하고 많은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폭군'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시리즈 형식을 통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 깊이 조명할 수 있었다. Q. '폭군'의 세계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준다면? A. '폭군'과 '마녀' 시리즈는 세계관 안에서 각각 일부분을 차지한다. 앞으로 이 이야기들이 서로 닿을 수도 있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앞으로 나올 작품들을 기대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Q. 시나리오부터 완성본까지 4부작의 챕터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플롯 구성을 선택한 이유는? A. '폭군'은 사라진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쫓는 자들의 이야기다. 단계적인 추격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인 만큼 각 인물들의 서사를 구분해서 세밀하게 보여주기에 용이하다고 생각했다. Q. 시퀀스별 차별화된 액션이 인상적이다. 액션 촬영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3부 ‘모용’(무진성)의 행적을 알아내기 위해 공장에 있던 ‘한곰’(이승경)을 찾아간 ‘자경’(조윤수)의 액션씬은 ‘자경’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것이 포인트였다. 카메라가 최대한 ‘자경’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그녀의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4부 ‘임상’(차승원)과 ‘자경’의 액션씬은 복도 공간에 조명의 깜빡임을 더해서 둘 사이의 긴장감과 액션의 속도감을 극대화했다.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두 배우를 중심으로 최대한 근접하여 회전하면서 촬영하였다. 흡사 탱고를 추는 배우들처럼. 4부 후반부 ‘자경’과 ‘악어’(저스틴 하비)의 액션씬은 힘 대 힘의 대결인 만큼 ‘자경’과 ‘악어’의 스피드가 충돌하는 순간의 정점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Q. 작품 속 대부분의 장소가 낡고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가 있다면? A. 특별히 낡은 장소를 찾은 것은 아니지만 ‘폭군 프로그램’의 긴 역사와 그 시간만큼 얼마나 많고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 있는지 공간으로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Q. '폭군'의 전체적인 음악 콘셉트에 대한 소개해준다면? A. 모그 음악감독에게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악을 요청했다. '폭군'은 액션은 물론이고 정치 스릴러적인 요소와 유머러스한 부분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장르적인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었다. 각 장르의 매력, 즉 긴장감과 속도감, 쾌감을 강조할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하고자 했다. Q. 신예 조윤수를 캐스팅한 이유와 이중인격 캐릭터를 위해 배우에게 요청한 것이 있다면? A. 시나리오를 쓰고 캐릭터를 만들 때 명확한 이미지를 상상하고 최대한 그 이미지에 부합하는 배우를 캐스팅하려 한다. 그래서 매 작품 신인 배우를 캐스팅할 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극중 ‘자경’은 이름은 알려져 있지만 여러모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를 맡은 배우도 그런 배우여야 된다고 생각했고, ‘자경’의 이미지에 조윤수 배우가 딱 들어맞았다. ‘자경’의 이중인격은 폭군에 대한 적응력과도 연결되어 있다. 배우 입장에서 이중인격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큰 도전이고 하나의 얼굴로 다른 성격을 연기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작위적으로 느껴지면 시청자들의 몰입이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 두 인격이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인격의 전환을 요구했다. 조윤수 배우가 잘 소화해주었다. Q. '낙원의 밤' 차승원, '귀공자' 김선호와 김강우, 전작을 함께한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와 다시 작업한 소감은? A. ‘폭군’ 프로그램과 얽힌 다른 인물들과 달리 ‘임상’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다소 소박하다. ‘최국장’(김선호), ‘폴’(김강우)과 다른 결을 가진 캐릭터로 표현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독특한 매력을 갖추게 되었다. 차승원 배우만큼 ‘임상’을 소화해낼 배우는 없다고 생각했다. 전반적인 작품의 톤앤매너가 무거워 분위기를 환기해줄 역할이 필요했고, 그런 면에서 무게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는 적임자이다. '낙원의 밤''폭군'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작업하고 싶은 배우이다.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최국장’은 겉으로는 능구렁이 같을 때도 있고 목표와 철학을 위해서는 잔혹하고 냉철한 면모를 보이며 그 이면에 고뇌와 슬픔, 속죄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굉장히 내면이 다층적인 인물이다. 김선호 배우는 단호함도 확실히 표현하는 동시에 내적인 고뇌를 표현하는 힘을 놓치지 않는 배우다. 캐릭터의 톤은 다르지만 '귀공자'를 함께 하면서 김선호 배우에게 ‘최국장’의 면모를 발견하고 고민 없이 캐스팅했다. 배우에게 특별히 요구한 것은 없었다. 그저 그의 섬세한 연기를 즐겼다. ‘폴’은 한국의 정보기관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로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내비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잔혹하고 거침없고 치밀한 면도 있다. ‘최국장’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최국장’과 달리 직선적이고 감정적이다. 김강우 배우는 어떤 역할을 던져도 본인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말이 필요 없는 배우다. Q. '폭군'의 연출 키포인트는? A.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보다 장르적 쾌감을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시청자들이 온전히 재미있게 감상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캐릭터들 각자의 입장과 관계부터 고유한 액션, 그리고 ‘폭군’의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에 중점을 두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재미’였다. Q. 시청자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장면은? A. 4부 클럽 복도에서 마주친 ‘자경’과 ‘임상’의 액션씬. 두 캐릭터의 액션은 마치 탱고 같은 느낌이 든다. 후반부로 이어지는 ‘자경’의 액션과 비교해본다면 더 흥미로울 것이다. 앞으로의 떡밥을 위해서는 엔딩을 눈 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일문일답] 박훈정 감독 "'폭군', '마녀' 세계관 확장 첫 걸음...4부 클럽복도 액션씬 추천"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디즈니+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A. '폭군'으로 디즈니+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좋은 배우, 스탭들과 열심히 만든 작품이다.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란다. 고강도 액션과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수위 높은 재미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지금 디즈니+에서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 에스파·아이브·뉴진스 도쿄돔 입성, 4세대 걸그룹 어떻게 이렇게 빨리…?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 입성 소식을 전하며 4세대 걸그룹의 인기 비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걸그룹은 이미 데뷔 때부터 완성형이며, 다양한 콘셉트와 이야기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K팝은 이미 일본에서 메인 장르로 인정
  • 한국 인공지능 로봇 기술의 희망이라는 국민 손자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국민손자' 정동원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달성, '국민 손자'로 등극하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정동원. 그에 앞선 2018년 KBS '전국 노래자랑'과 SBS '영재
  • 넥슨, 액션 신작 ‘워헤이븐’ 세계관 웹툰 공개 넥슨이 7일(목), 자사 온라인 액션 신작 ‘워헤이븐’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모티브 한 웹툰 ‘이 주길럼의 전장’ 연재를 시작했다.‘이 주길럼의 전장’은 인기 웹툰 ‘열렙전사’ 작가 김세훈과 협업해 선보이는 느와르풍 웹툰으로, 조직에게 배신당한 주인
  • 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스토리텔러'는 따로 있었다 [리폿@이슈] [TV리포트=이수연 기자] 2022년은 걸그룹의 해였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4세대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이들 모두 K팝 산업 바깥에서 스토리텔러를 데려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종업계가 아닌 밖에서 그룹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세계관’을 만들어줄 인력을 데려온 것이다. 아이브는 정세랑과 작업했고 르세라핌은 김초엽, 그리고 뉴진스는 돌고래유괴단과 협업했다. K팝 아이돌이 여러 앨범과 곡에 걸쳐 공통된 이야기를 갖는 것을 ‘세계관’이라고 한다. 세계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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