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이 한국서 겪었다는 충격 "젊은 남자가 다가와서 손가락으로..." (영상)미국 여성이 한국에서 성희롱당한 경험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 남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여승무원 성추행한 노인, 여승객에게도 황당 요구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X”KTX에서 한 노인이 여승객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하며 휴대폰을 만지게 해달라고 요구, 다른 승객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이어가 결국 경찰에 인계됐다.
“역겹다”...SNL6, 이번엔 '정년이' 김태리 성희롱 논란 터졌다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가 김태리 드라마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패러디해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희롱이라며 비판하고 고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경산‧청도 교육 현장] 경산교육지원청,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 등 예방교육 실시 外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2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강당에서 경산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기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2년에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과 구분하여 고위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23일(기관장 및 학교장), 24일(부서장 및 교감)까지 교육이 진행된다.이날 교육을 진행한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는 ‘평등한 학교문화, 당신과 함께 만드는 젠더폭력 없는 세상’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소녀상에 뽀뽀한 미국인 유튜버의 막장 행동... 심지어 이런 짓까지 저질렀다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한국 버스에서 성희롱 발언과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전에도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추태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 전 직원, 성희롱 가해자 사과 취소→SNS 속 수상한 민희진 선동 움직임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전 직원 B씨의 성희롱 피해 사건을 은폐했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B 씨 SNS 댓글에서 조직적 여론 선동 계정이 포착됐다. 여기에 가해자인 임원 A 씨도 사과를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텐아시아는 B 씨 SNS 댓글 중 민희진 대표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려는 '조직적인 선동글'이 다수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B 씨 SNS에 "얘처럼 부조리 당하고 인신공격당한 사람있었으면 지금 시점에 진작에 터졌겠지"라는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민 대표를 두둔하고 B 씨를 비아냥,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이같은 댓글이 각기 다른 계정으로 시간차를 두고 4차례 게재된 것. 10줄이 넘는 장문의 댓글은 토씨하나까지 똑같다. 이는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이나, 민 대표에 대한 옹호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한 극성 팬들의 소행, 일반 대중이 작성한 것처럼 속이는 '역바이럴' 행태 등 다양한 경우로 의심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B 씨도 '조직적 여론 선동 시도' '역바이럴' 등 이상한 댓글 흐름을 인지, "반복적으로 다른 사람이 같은 댓글을 쓰거나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악플이 보인다"고 고소 의사를 내비쳤다. 이밖에도 B 씨는 SNS 프로필 설명란에 "기존 계정 누가 계속 공격 중이라 다른 계정 만들고 방어 조치해 두었다" 명시해 놓은 상태다. <@1> 어도어 전 직원 B 씨는 사내 성희롱 피해 사실을 두고 민희진 대표와 공방 중이다. B 씨는 임원 A 씨로부터 당한 성희롱 피해를 폭로하며 민 대표가 사건을 은폐했다고 주장 중이다. 하이브는 A 씨의 행동이 부적절했음은 확실하다며 민희진 대표에게 A 씨에 대한 '엄중한 경고 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으나, 민희진 대표는 A 씨에 대한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하는 것마저 거부했다. 민 대표는 A 씨의 주장에 18장짜리 반박문을 내놓으며 "억지 꼬투리 잡기 목적으로 발생된 일"이라 밝혔다. 다만, 긴 입장문 속에 성희롱 은폐에 대한 명확한 해명보다도 A 씨의 연봉, 업무 능력 등을 문제삼아 '논점 흐리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A 씨는 민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은폐, 거짓말과 짜깁기, 미동의 카톡 공개와 맥락 편집 통한 명예훼손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성희롱 가해자 임원 A 씨를 도와준 사실이 있는지, 대표이사로서 중립적 태도를 취했는지 명확한 답변도 요구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사과 취소. 17일 B 씨는 SNS를 통해 "임원 A 씨가 금일 새벽 2000자 장문의 메시지를 통해 본인의 사과가 악용된다고 항의하며 광범위한 인정과 사과를 취소했다"며 "이번 직장 내 괴롭힘 신고에 관해 임원 A 씨는 '이거야말로 괴롭힘이고 너무 심하다'고 했다. 제가 가해자인지 헷갈리지만 사과를 취소했으니 필요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성희롱 은폐 물어보니 딴소리만 가득…민희진, 정작 본인만 모르는 맥락 [이슈&톡]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간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공식입장을 통해 '맥락의 중요성'을 언급해 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성희롱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짜깁기"라며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맥락을 파악 못하고 있는 건 민희진 본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한 언론사 보도를 통해 민희진 대표의 성희롱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민 대표의 하이브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이번엔 상세한 대화 내역까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올해 3월 어도어 내에서 사내 괴롭힘(성희롱) 사건을 보고받았지만, 신고자와 피신고자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들어보기보단 피신고자인 임원 A씨의 편을 들며 신고자 B씨를 매도하기도 했다. 심지어 입에 담긴 힘든 욕설과 함께 맞고소를 부추겼다. 논란이 일자 민 대표는 1차 해명문을 내놨다. 이미 하이브 측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사건이며, 은폐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것. 이어 민 대표 측은 "양측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했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다.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임원 A, 신고자 B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건은 일단락되는 줄 알았으나, 신고자 B씨가 직접 등판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민 대표의 앞선 해명과 달리 "민 대표는 신고를 보고받자마자 나에 대한 욕설을 남발하는가 하면 조사에 개입하기도 했다. 또 진실을 짜깁기라 말할뿐더러, 퇴사한 직원이 퇴사 이후에 보낸 사적 카톡 대화 내용까지 마음대로 자신을 위해 사용했다"라고 반박했기 때문. 특히 B씨는 민 대표의 어긋난 형평성과 무단 사용한 대화 내용 등을 지적했다. 이어 B씨는 "조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표와 임원이 편을 먹고 신고를 은폐하고 신고자를 모욕했던 상황에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을지 의심스럽다. 민 대표는 하이브 인사팀에 항의할 당시 내가 일을 못해서 보복성 신고를 한 것처럼 보이게 프레임을 짜기 위해 온갖 증거를 모으려 애썼다.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내 신고가 무효화 되도록 백방 노력했다"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가 했던 말과는 상반된 주장이 나오며 이젠 민 대표의 또 다른 해명이 필요했던 상황. 얼마 지나지 않아 민 대표는 무려 A4 18장 분량에 달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하나 뭔가 이상했다. 정작 B씨가 문제로 삼은 '성희롱 은폐 의혹' '욕설 여부' '대화 내용을 무단으로 유포한 것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B씨의 업무 능력 미달에 대해서만 힘을 실어 지적했기 때문. 그러면서 별다른 증거는 내놓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이런 의미 없는 해명은 B씨의 화를 부추겼다. 이에 B씨는 "민 대표는 사건의 본질을 덮고 물타기를 하며 논점을 흐리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민 대표의 2차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요약하자면 민 대표는 하이브로부터 임원 A에 대한 '경고' 조치를 권고받았으나 거절했고, 민 대표가 주장한 업무 능력 미달도 사실이 아니었다. 문제가 된 임원 A를 제외한 4명의 평가단으로부턴 '추천'과 '적극 추천'을 받았다는 것. 이와 함께 B씨는 회사 출근도 하지 않는 민 대표가 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을 어떻게 공정하고 충실히 평가할 수 있겠냐고 일갈하기도 했다. 현재 B씨가 민 대표로부터 원하는 입장은 ▲대표로서 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발언에 대한 신고를 조사 중이던 3월 15일, 가해자 B임원과 대화하며 날 모욕하고 B씨를 감싸고 도와준 사실이 있는지, ▲그런 행동이 대표이사로서 취할 중립적인 태도인지, ▲7월 31일, 본인의 의혹을 해명한다는 명분으로 나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나에게 사과나 양해를 구한 적 있는지 등 3가지다. 이는 B씨가 처음 입장문을 내놨을 때부터 강조한 내용이지만 민 대표는 이에 대한 언급은커녕, B씨의 업무 능력 미달을 주장하며 연봉을 허락 없이 공개하거나 'B씨가 하이브와 한패'라는 근거 없는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그간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았을 때도, 주술 경영 의혹을 받았을 때도 항상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긴급 기자회견 당시 그가 직접 언급한 '맥락망'(맥락맹이 올바른 표현)이라는 표현이 화제를 모았을 정도. 하지만 현재, 민희진 대표는 사태의 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핀트가 어긋난 해명만 내놓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맥락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민 대표이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맥락맹'은 민희진 본인인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B씨 인스타그램]
민희진, 침묵 깬 어도어 前 직원에 사과할까 '2차 가해 우려' [이슈&톡][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어도어 광고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전 어도어 직원 B씨가 “성희롱 사건을 은폐한 적 없다”고 밝힌 민 대표의 의견을 정면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B씨는 자신에게 가해질 2차 가해를 우려하면서도 민 대표의 주장을 요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A씨와 B씨가 화해했으며, 해당 사건은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B씨는 민 대표가 A씨를 감싼 것은 사실이라며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다. 침묵하던 B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난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고 용기 없는 일반인“이라며 ”수십 년간 경력을 쌓은 스타 프로듀서이자 언론 대응에 노련한 회사의 대표를 일개 직원이었던 내가 상대한다는 건 정말 미치지 않곤 감히 생각할 수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굉장히 무섭다“라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먼저 B씨는 민 대표가 A씨를 일방적으로 감쌌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밝힌다는 명목으로 자신에게 그 어떤 양해, 동의도 없이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B씨는 “본인(민희진 대표)은 대표자로서 중립을 지켰으며 본인이 한 욕설의 대상이 내가 아니며, 카톡도 짜깁기라는 등의 수많은 거짓말을 재차 늘어놓는 것까지 참고 넘길 수는 없어서 이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B씨는 문제가 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B씨는 A씨가 평소 자신 뿐 아니라 어도어 직원들에게 업무를 닦달했으며, 휴일에도 근무를 재촉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매사 비난하는 말투로 자신과 어도어 구성원들을 닦달했다. 업무 시간 외에도 수시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설명이다. 또 주말과 설 연휴, 퇴근 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급하지 않은 업무 지시를 했다. 문제가 된 A씨의 성희롱성 발언은 40분간의 대화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B씨는 A씨에게 ‘남자 둘이 밥 먹는 것보다 어린 여자가 있는 게 분위기도 좋고 낫다'라는 성차별적 언행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임원 A씨는 야근 중에 B씨를 불러내 '회사를 다니는 포부가 뭐냐'라고 묻더니 나중에 답변하겠다 하자 '그럴 거면 회사 다닐 필요 없다'라고 훈계하기도 했다. B씨는 A씨의 성희롱성 대화를 포함한 A씨의 문제적 태도에 대한 근거 자료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3월 16일 무혐의 처분이 났고, B씨는 21일 회사에서 퇴사했다. 사건 결과와 관계없이 애초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다는 게 B씨의 설명이다. 민 대표는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사직서를 제출한 B씨에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B씨를 감쌌다고 밝혔다. 하지만 B씨는 “최근 민 대표가 A씨에 대한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하는 것마저 거부했다는 걸 들었다”고 주장해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B씨는 “(민희진 대표는) 내가 신고를 한 당일부터 조사가 끝나고 나서까지 적극적으로 'A씨의 혐의 없음'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선 넘는 모욕을 일삼았다. 대표로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기보단, 내 신고를 무효화하기 위해 날 몰아갔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성희롱 은폐 의혹을 전면 부인한 민 대표의 주장과 B씨의 주장이 전면 대치되는 부분이다. 또 B씨는 민 대표와 A씨는 B씨의 신고 직후부터 욕설을 남발하는가 하면 조사에 개입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내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 줄 알았지만 내 마음과 노력이 짓밟히고 기만당했다. 민 대표 측은 매사 누구도 진실의 왜곡과 짜깁기를 당해서는 안된다고 했으면서, 진실을 짜깁기라 말할뿐더러, 퇴사한 직원이 퇴사 이후에 보낸 사적 카톡 대화 내용까지 마음대로 자신을 위해 사용했다"라고 전주장했다. 덧붙여 B씨는 “민 대표는 하이브 인사팀에 항의할 당시 내가 일을 못해서 보복성 신고를 한 것처럼 보이게 프레임을 짜기 위해 온갖 증거를 모으려 애썼다. 날 온갖 욕과 폭언으로 짓밟고 모욕한 것과 달리, 임원 A씨에게는 변호사를 선임해 무고죄로 고소하라 부추겼고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내 신고가 무효화 되도록 백방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B씨가 민 대표의 주장을 반박한 후 일부 누리꾼들은 B씨의 SNS를 찾아가 2차 가해를 하고 있어 우려된다.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인데 왜 피해자냐", "하이브 문제 아니냐; 등 사태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려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반면 이 같은 2차 가해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민 대표가 정확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도 들린다. 한 누리꾼은 “정작 피해여성노동자인 당사자분의 동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대화 공개이고 또한 진실과도 배치되는 해명이었다는 점이 무척이나 충격입니다”라며 “‘중립기어‘라는 말로 입장의 유보를 지키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의에 입각하면 적어도 권력이 낮은 편이 호소하는 피해의 입장에 대해서는 지지해주고 연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특정인 쉴드을 위한 2차 가해를 멈추세요"라며 B씨를 응원했다. B씨는 민 대표와 A씨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린다고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민 대표와 A씨는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민희진, ‘선택적 해명’으로 자기 포장 급급…‘맞다이’ 패기는 어디에 [이슈&톡]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들어올 거면 맞다이(맞상대)로 들어와”란 말로 각종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양산해 내는 등 화제를 모았던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본인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민 대표가 직접 입장문을 내 이를 반박하고 있는데, 핵심 의혹에 대한 명확한 설명보단 ‘자기 포장’을 위한 선택적 변(辯)들을 늘어놓는 것 같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시도 의혹 등에서 촉발된 ‘어도어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하이브(HYBE)와 민 대표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법적 공방과 함께 여론전도 치열해진 상태다. 민 대표 측은 두 차례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 경찰 조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이용한 입장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왔다. 그럼에도 추가 의혹들이 지속적으로 파생되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민 대표가 자초한 상황이란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민 대표가 내놓은 입장들은 대체로 ‘어도어와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으로 요약된다.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를 비롯한 글로벌 K팝 팬들이 정작 궁금해하는 무속인의 의견이 멤버 선발 과정에 반영이 됐는지, 성희롱 가해자의 편을 들며 피해자를 비난했는지, 뉴진스 멤버에게 욕설을 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은 빠져있다. 민 대표는 최근 한 매체가 뉴진스 데뷔조 선발 과정에서 “무속인의 ‘픽’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보도한 것을 두고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해당 보도가 제기한 핵심 의혹인 무속인 픽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연습생 이름)을 뺄까?” “○○○은 귀신 씌었니?” 등을 물었다. 또한 “(걸그룹 멤버의 구성을) 7명 갈까, 아님 6명 갈까”라고 묻고 “6명”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대화 후 실제로 민 대표에게 이관된 연습생 수는 6명이었다. 이밖에도 회사 이름 등을 결정하기 위해 무속인의 의견을 묻는 대화 과정 등이 공개됐다. 민 대표는 짜깁기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작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적절한 도움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어도어 내 성희롱 은폐 의혹에도 민 대표는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 내부에서 불거진 성희롱 문제에 대해 피해자를 공격하고 가해자를 두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역시 같은 매체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기인된 의혹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민 대표는 가해 추정 인물과 대화하며 피해 추정 인물에 대해 “인실ㅈ 먹여라 △△” “일도 개같이 하면서 이런 거나 열심히 하는 년들”이라는 발언 등을 했다. 조사 과정에서 “삼자대면을 시키라”거나 “무고로 걸면 근거가 없어 피해자가 X된다”는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발언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개인 SNS에 당시 상황과 자신의 대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담은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지만 여기에 피해자에 대해 욕설을 한 대화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담지 않았다. “의도적 편집이나 짜깁기 구성”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을 주장하고 있지만, 없는 대화 내용이란 반박은 하지 않았단 점에서 “대화 자체는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버니즈는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에게 가한 언어 폭력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을 대상으로 뉴진스 멤버에 대해 “살 하나 못 빼는 개초딩” “개뚱뚱”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고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 하는 것이 끔찍하다”는 등을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에 대한 해명도 없었다. 특히 지난 3월 어도어 부대표와 뉴진스 멤버들의 시상식 멘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쟤네가 멋진 척 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를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아요 (웃음)”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해주고 있으니까”라고 말한 부분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민 대표는 이와 같은 막말과 폭언해 대해 “복잡한 인간사, 인간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라면서 설명을 피했다. 그러면서 “뉴진스와 나는 여러분들이 모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으며, 이를 설명해야 할 이유도 없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냈는데, 이 해명이 결국 본인의 발언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민 대표의 말이 초래한 ‘자가당착’의 상황들은 무속인 의존, 성희롱 가해자 두둔, 뉴진스 향한 욕설 의혹 등에 한정되지 않았다. 민 대표는 그동안 뉴진스가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기로 했지만, 하이브 측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민 대표가 정해진 타임라인을 지키지 않아 진행이 미뤄졌단 사실이 드러났다. 민 대표가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납기일을 지키지 않고 미루면서 데뷔 일정이 지연된 것을 입증하는 자료까지 등장한 가운데, 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신인 걸그룹에 대한 이견이 많았다”는 해명만 내놓았다. 본인의 업무 태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쏘스뮤직이 자신의 론칭 전략을 카피했다”라고 논점 전환을 시도했는데, 쏘스뮤직은 곧 민 대표의 이와 같은 주장을 거짓이라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필요시 당사가 보유한 자료를 언제든 공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민 대표 측은 여기에 대한 추가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사태’ 발발 이후 경영권 탈취 시도가 ‘농담’ ‘사담’에 불과했단 주장을 펼쳐왔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민 대표의 해임 여부를 놓고 열린 가처분 재판에서 재판부는 “채권자(민희진 대표)가 2023년 말경부터 이 사건 주주간계약의 내용에 불만을 품고서 그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뉴진스를 데리고 채무자(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채무자를 압박해 채무자가 보유한 어도어의 발행주식을 매도하도록 함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채무자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어도어의 부사장 등과 함께 모색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판시했다. 민 대표는 그러나 가처분 결정 직후 연 2차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이나 배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누명을 벗었다” “승소했다”라는 주장만을 내세웠다.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때도 경영권 탈취를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비롯, ‘어도어 사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리꾼 다수는 민 대표가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이 알맹이 빠진 입장문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해명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사태가 장기화돼 갈수록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선택적 해명이 아닌 ‘진짜 해명’으로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지속가능한 노동 정책 필요”【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최근 3년 이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노동자의 비중이 10명 중 6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피해자인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190호 협약 비준을 위한 법 제도 개선 검토 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한국노총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제정과 더불어 ILO 협약 190호인 ‘일의 세계에서의 폭력과 괴롭힘 협약’이 국내 채택된 지 5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많은
'피식대학', 장원영 노림수 의혹 썸네일 수정→짧은 해명 "다른 의도 없었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성희롱 논란이 된 썸네일을 편집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20일 '아이브 장원에게 예쁘다' 영상 썸네일을 재편집했음을 알렸다. 댓글란을 통해 피식대학은 "기존 썸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5일 아이브 장원영이 '피식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썸네일 속 'PSICK Show' 로고를 장원영 사진으로 교묘하게 가린 게 문제가 된 것. 마치 'Fxxx She'처럼 읽히자 일각에선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또한 다른 출연자들의 '피식쇼' 썸네일은 'PSICK Show'로 정상 입력된 것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피식대학'은 수일째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이날 짧은 해명 입장과 함께 썸네일을 교체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피식대학'은 최근 영양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피식대학'을 이끌고 있는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피식대학, 이번엔 장원영 유튜브 섬네일 성희롱 논란약 31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영상 섬네일로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20일 기준 온라인상에는 피식대학이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 ‘피식쇼’ 장원영편 영상 섬네일을 두고 성희롱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섬네일이란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기 전에 보이는 대표 사진을 말한
'작곡 사기+성희롱 의혹' 유재환, 마침내 근황…회피 생활 끝낼까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작곡 사기, 성희롱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프로듀서 유재환이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작곡 사기, 성희롱, 성추행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유재환 관련 사건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선 유재환으로부터 재능 기부로 곡을 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은 A씨의 사연이 그려진다. A씨는 "미팅 날짜를 잡을 수 있냐니깐. 갑자기 급발진해서 '이런 거 설레도 되는 부분이냐? 되게 박력 있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관련 내용들을 SNS에 공유했고, 비슷한 피해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2022년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작곡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다만 최소 제작 비용으로 한 곡당 13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13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을 유재환에게 입금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입금 이후 유재환의 태도는 달라졌다. 모친의 병환, 자신의 공황 장애,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연락을 피하거나 작업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 심지어 피해자 B씨는 "저는 일단은 음원이 발매는 됐다. 그런데 똑같은 곡이 있다 해서 이제 알게 됐고 그 똑같은 곡이 다른 곡도 아니고 이제 '셀럽파이브'의 곡이었다"고 호소했다. 또한 유재환은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여성 참가자를 본인의 작업실로 불러 성적인 대화를 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는 증언이다. <@1> 다만 유재환은 해당 사건이 공론화된 뒤 SNS를 통해 짧은 입장만을 밝힌 채 현재는 행방이 묘연하다. 현재 개인 SNS는 폐쇄된 상태다. 또한 자신의 공황장애를 이유로 피해자들과 언론의 접촉을 회피해 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제작진과 마주친 유재환의 모습이 예고됐다. 유재환은 갑작스러운 카메라에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유재환이 해당 의혹들과 관련해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해당 방송분을 향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인센티브 줬다고 연차수당 '꿀꺽'…청년 근로자 울린 기업들노동부, IT·플랫폼기업 등 청년 다수 근무 기업 60곳 기획감독 '14억원 임금체불·장시간 근로·직장 내 괴롭힘' 등 238건 위반 적발 근로시간-복리후생 꼼꼼히 살피고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1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태양의 정원 광장에서 열린 '2023 종로구 온오프 청년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가 참가업체 관계자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2023.5.3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청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한도를 초과한 야근을 시킨 회사,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회사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년들이 다수 근무하는 정보기술(IT)·플랫폼·게임업체 등 60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38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사항엔 14억원이 넘는 임금 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연장근로 한도 위반, 휴식권 침해 등이 포함됐다. 일한 만큼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업체는 모두 46곳으로, 체불 임금 규모는 14억2천300만원, 피해 노동자는 3천162명이었다. 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에 대한 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 체불 규모는 2천200만원에 달했는데, 청산 의지가 전혀 없어 즉시 사법처리 조치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한 온라인 정보제공기업은 연장근로수당을 월 20시간까지만 지급했고, 또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은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연차휴가를 적게 부여해 연차 미사용 수당을 미지급했다.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근로시간을 관리하지 않거나, 법정한도까지만 입력하도록 해서 한도를 초과한 회사들도 12곳 있었다. 한 모바일게임 개발기업은 신규 게임 출시 시기에 총 3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했다. 7개 회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례가 확인됐다. 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상급자가 여성 부하직원에게 "짧은 치마 입지 말랬지, 약속 있어?", "바지 입으니 살 빠져 보인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한 공공연구기관 센터장은 무기계약직 직원에 "내가 마음만 먹으면 앞길을 막을 수 있다"는 식의 폭언을 일삼았다. 이밖에 ▲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 ▲ 서면 근로조건 명시 의무 위반 ▲ 임금명세서 필수기재 사항 누락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을 포함하면 60곳 업체 중 58곳에서 크고 작은 위반이 확인됐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29일 전국의 규모가 작은 IT,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휴식권 보호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감독 시에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절차 등 '휴식권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도 개정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속에서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주4일제를 운영하는 YH데이타베이스, 유연근무가 활성화된 블록오디세이, 3년마다 10일 리프레시 휴가를 주는 라인넥스트, 연장근로 없는 엘시스 등을 '청년 노동권 보호·휴식권 보장 우수 기업'들로 소개했다. mihye@yna.co.kr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학력·재산 거짓' 남편, 아내 살인미수…항소심서 징역 4년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준 의사 "혐의 부인" "히틀러 '좋은 일도'…김정은 'OK가이'"…트럼프의 독재자 찬양 토론토행 기내서 아기 출산…승객 중 의사 찾아 SOS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성인 된 스무 살 친구들과 식당 갔는데 형부 친구들이 '한번 하고 싶다'고 하네요”스무살 여성이 형부 친구들로부터 수위 높은 발언을 듣고 공분을 토로하고 있다. 성희롱 아닌가 의심되며 다른 이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 사과받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13세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6세 남성 학원 강사10대 남학생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30대 남성 학원 강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되었다. 성폭력 치료, 사회봉사, 취업제한 등의 조치가 함께 내려졌으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노출+성희롱’ 논란 터진 드라마 속 여배우 의상 수준(+사진)일본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가 화두를 던졌다. TBS 금요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는 1986년에서 2024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버린 중학교 체육 교사이자 야구부 고문 오가와 이치로의 모습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이다.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푹…스페인서 관중이 경기 중 선수 성추행스페인 프로축구 경기 중 팬의 성추행으로 경기 중단, 선수는 조치를 요구하며 인종차별 문제 제기. 세비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
'르세라핌' 멤버들 향해 “아래에 꽂고 싶다”고 말한 남자 가수대만 가수 겸 배우 황웨이진이 성희롱 논란으로 인해 실직했다. 황웨이진은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르세라핌에 성희롱한 男배우, 새로운 일 찾는답니다[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대만 가수 겸 배우 황위진(34)이 일자리를 잃었다. 30일(현지 시간) 황위진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신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직장을 잃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미리 새해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