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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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성장률 목표 5% 안팎 태풍들에 날아갈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최근 잇따른 강력 태풍들이 안겨준 경제적 피해로 인해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올해 중국 당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의 달성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중국은 예년과 다르게 유난히 태풍의 피해를 많이 입고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우선 이달 초 제11호 태풍 야기가 광둥(廣東)과 하이난(海南)성을 강타, 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경제적 피해 역시 상당했다. 최소 30억 위안(元·5조64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6일을 전후해서는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上海)를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피해는 심각하다. 특히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약 1500만명 전후의 시민들이 중추절(추석) 연휴(15∼17일) 기간 여행 계획을 취소한 사실만 봐도 좋다.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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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 체외진단기 제외 연평균 8% 성장"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수출이 코로나19 종료로 인한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급감하면서 급락했으나. 체외진단기기를 제외하면 2019년 이후 매년 8%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전략 품목과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은 팬데믹 기간인 2021년 사상 최고치인 9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57억9000만달러에 그치며 37% 급락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에 팬데믹 특수를 입었던 체외진단기기의 수출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체외진단기기를 제외한 의료기기 수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6억달러에서 2023년 50억 달러로 꾸준히 늘어 연평균 성장률 8.4%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저기기,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엑스선 기기 등 수출을 주도하는 10대 의료기기 중 9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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