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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Archives - Page 2 of 7 - 뉴스벨

#성범죄 (126 Posts)

  • 승리, 여전히 못 잃은 '빅뱅' 후광…생일 파티서 "뱅뱅뱅"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방탕한 생활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주축으로 승리가 한 생일파티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튼 채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빅뱅"과 "승리"를 연신 연호했다. 특히 승리는 올해 1월에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선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무엇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클럽 버닝썬은 마약, 성범죄, 조세 회피,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대형 범죄가 엮인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곳이다. 이로 인해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던 승리는 여전히 해외 등지에서 '빅뱅'을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합의금 1조’… 30년간 女체조선수 수백명 ‘성폭행’한 주치의 최후 30여년간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전 미국 대표팀 주치의에 대한 소송 결과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제기한 139건의 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총 1억 3870만 달러(약 1909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치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6년부터 미국 대표팀의 주치의로 일한 나사르는 체조계 에이스 시몬 바일스, 맥카일라 마로니 등 아동을 포함한 총 수 백여명의 여성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1)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외려
  • "주치의가 女체조선수들 30년간 성폭행…" 비극의 결말은 무려 30여년 동안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전 미국 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60)의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정부가 총 1억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3천870만달러(약 1909억원)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어야 한다"며 "이번 합의가 나사르가 가한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범죄 피해자들이 지속적인 치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나사르는 여성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미국 여자 체조계의 에이스인 시몬 바일스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 등 성폭력 피해자들은 FBI가 나사르의 범죄를 인지한 뒤에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계속 이어졌다며 그 책임을 따지는 소송을 지난 2022년 제기했다. FBI가 나사르의 범죄 사실을 인지하고 첫 조사에 나선 것은 2015년 7월이었다. 하지만 수사가 미뤄지면서 실제 기소는 2016년 11월에야 이뤄졌다. 특히 수사 초기인 2015년 피해자 마로니의 진술을 청취한 FBI 요원은 나사르가 기소된 이후인 2017년까지 진술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2021년 9월 열린 미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마로니는 성범죄 피해 사실을 FBI 요원에게 진술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지만 FBI가 자신의 진술을 무시한 것이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증언했다. 미국체조협회와 미국 올림픽위원회도 나사르의 범죄를 방치한 책임에 대해 피해자 500여명에게 소송을 당한 뒤 2021년 12월 총 3억8천만달러(약 5228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앞서 나사르가 수년간 일하며 범죄를 저지른 미시간주립대도 이를 방치한 책임으로 피해자 300여명에게 5억달러(약 688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피해자 44명을 대리한 믹 그루얼 변호사는 나사르 관련 소송의 전체 합의금이 10억달러(약 1조3760억원)에 달한다는 것은 "충격적인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나사르는 2018년 연방 범죄와 미시간주법 위반으로 각각 60년형과 최대 17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 드디어 입 연 유영재 "바득바득 임신 아니라더니…입사 40일만에 출산휴가 통보" 자영업자 눈물
  •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1)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외려
  • 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살 지능' 장애 얻게 된 남성... 가해자는 이런 입장 밝혔다 성폭력 범행을 시도한 A씨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피해자들은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입었으며, A씨는 평생 죄인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3일에 열린다.
  • 학원 차 내린 8세 여아 쫓은 59세 남성... 아파트 공동현관서 포착된 소름 돋는 장면 아동 유인 및 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전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린 8세 여아를 쫓아가는 59세 남성 A 씨의 사례를 비롯해 유사한 사건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아이스크림이나 돈을 주겠다며 접
  • 촉법연령 하향·성범죄 양형 강화…한동훈 "범죄에 더욱 단호" 6일 경남 거제·진해 지원유세 연설 민주당 '여혐 파문'에 '대비 효과' 의도 "우리에 맡겼을 때와 이재명·김준혁 맡겼을 때의 대응이 과연 차이 없겠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한국형 제시카법, 스토킹 반의사불벌죄 제외, 성범죄 양형 강화, 전자발찌 감시 인원 증원, CCTV 증설 등 범죄 피해자를 위한 보수 정당의 노력들을 열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를 직접 겨냥해 '나베'라는 여성혐오적 표현을 공공연히 입에 올리고,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는 유튜브에서 음담패설 표현을 하며 뭔가를 손으로 움켜쥐고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취하는 등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한 위원장이 '대비 효과'를 통해 여성 유권자 표심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2일차인 6일 첫 유세지인 경남 거제 고현 유세에서 "조두순 같은 사람이 대학생 여성들이 몰려사는 원룸이 사는 것 막고 싶어 '한국형 제시카법'을 만들었다. 스토킹 피해에 있어서 반의사불벌죄 없애는 법도 내가 만들었다"며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것 추진하고 있고, 성범죄에 대한 양형강화도 내가 추진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나열했다. 이어 "전자발찌 감시 인원도 내가 늘렸고 CCTV와 방범버튼도 내가 늘렸다"라며 "우리에게 맡겼을 때의 여성안전과 여혐 대응이 이재명 대표, 김준혁 후보에게 맡겼을 때와 과연 차이가 없겠느냐. 오십보 백보이겠느냐. 본질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촉법소년이란 14세 미만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것으로 형법 제9조에 규정돼 있다. 시대와 사회의 변천에 따라 촉법소년 연령 하향이 요구되고 있는데, 한 위원장은 범죄에 엄격한 보수 정당에서 이러한 노력을 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 위원장은 "수십 년전 여혐이 난무하던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냐. 이분들을 국회로 보낸다면 '이대생 성상납' '초등학생과 성관계' 이런 발언이 허락받는다고 착각할 것"이라며 "여성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과 자세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와 나를 비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내가 이재명 대표의 별명 같은 말이나 김준혁 후보가 했던 말을 하는 게 상상이 되느냐. 어디에서든지 그런 말을 할 것이라는 게 상상이 되느냐. 실제로도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후보와 같은) 그런 분들은 머릿속이 변태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주 오래 전에는 모든 말끝에 음담패설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2024년에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느냐. 혹여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따돌림을 당하는 게 대한민국의 표준"이라며 "어디 가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이 왜 우리를 대표하고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야 하느냐.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아이덴티티"라고 성토했다. 한동훈 "조두순 여대생 원룸촌 못 살게 '제시카법', 스토킹 반의사불벌죄도 폐지" "어디 가도 없을 음담패설 하는 사람이 우릴 대표해야 하느냐. 그게 민주당 본색" 뒤이어 경남 진해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한 위원장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내가 법무부 장관일 때 '신당역 사건' 이후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했고, 어린아이들에 의한 성범죄가 많아져 촉법소년 연령 하향 법안을 발의했다"며 "여대생이 많이 사는 원룸촌에 조두순 같은 성범죄자 말종들이 형기 마쳤다고 집 구해 들어오면 하늘이 무너지는 마음일 것 같아, 그런 사람들이 그런 곳에 살지 못하게 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발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귀가길에 CCTV를 늘리고, 조두순 같은 사람이 세상에 다시 나오면 안돼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의 말씀을 상당수 받아들여 법무부에 TF를 만들고 제도 개선을 했다"며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것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고 사회여야 한다. 특히 여성을 향한 극악무도한 범죄에 더욱 단호했다"고 천명했다. 나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여성혐오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김준혁 후보 같은 사람이 음담패설을 마구 쏟아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김 후보가 얘기하는 여성혐오와 성평등의 역사적 후퇴는 민주당의 아이덴티티이고 본색이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여성혐오적 본색과 우리 (국민의힘)를 비교해달라. 본질적 차이가 아니냐"라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뿌리' 공주 온 이재명 "성공 바란다면 회초리를" 톤다운(종합) [현장] "한발짝 부족해! 못 메우면 질 수도"…與 '한강벨트' 마포갑 탈환 총력 [동행취재] 산책길을 팬미팅장으로…원희룡 인기 실감케 한 유세 현장 '광진을' 고민정 47% vs 오신환 46%…적극투표층 격차 1%p(종합) 이상식 41.5% vs 이원모 39.9%…발끝에서 턱밑까지 '맹추격' [D-4 용인갑]
  • “가족한테 옮았을 수도…?!” 성범죄자 변호 이력 드러난 조수진이 이번에는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또! 논란에 휘말렸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 변호’ 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번지는 가운데, 조 변호사가 미성년 피해자를 대상으로 2차 가해성 변론을 편 사실이 21일 추가로 드러났다. 이재명 대표는 “여당에 해괴한 후보가 더 많다”며 화살을 돌렸지만, 민주당 안에서도 ‘부실 검증’을 지적하며 조 변호사의 사퇴 요구가 나온다.조 변호사는 지난해 태권도장 사범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뚜렷한 근거도 없이 의견서에 ‘피해자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성병)이 제3
  • 친아빠·큰삼촌·작은삼촌에게 성폭행 당한 아이…할머니는 모른 척 성범죄자 삼형제가 가족에게도 성폭력을 저질렀다. 아버지와 삼촌들이 A양을 성폭행하고, 다른 삼촌은 5년 전부터 조카를 성폭행했다. 보호 조치를 받지 못한 A양은 결국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건이 드러났다. 대법원은 아버지에게 징역 22년, 삼촌들에게 각각
  • 여신도 성범죄로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혐의 부인 검찰 "범행 횟수 23차례·신도들로 참고인단 꾸려 허위 진술" JMS 정명석(왼쪽) [대전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 측은 5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해자들을 성폭행·추행한 사실이 없고 본인을 재림예수라 자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 녹음파일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사본이어서 증거 능력이 없다고 항변했다. 검찰은 "범행 횟수가 총 23차례에 달하고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취지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 수사 단계에서부터 신도들로 구성된 '참고인단'을 꾸려 조직적으로 허위 진술을 지시한 점 등을 고려하면 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날 향후 증거조사 계획을 논의했으며, 다음 재판에서 이 사건 녹음파일에 대해 검찰 측 증거 의견을 청취하고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20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저질렀다. 외국인 여신도들이 자신을 허위로 성범죄로 고소했다며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무고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자신을 재림 예수이자 메시아로 칭하며 공범인 'JMS 2인자' 김지선(45·여)씨 등 선교회 목사들을 이용해 자신이 이들의 '신랑'이라는 관념을 주입시키는 방법으로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에도 '나를 통해 휴거됐다'며 피해자들이 구원받았다고 세뇌했다. 1심 재판부는 "종교적 약자로서 범행에 취약한 다수 신도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고, 피고인을 순종하던 여성 신도의 심신장애 상태를 계획적으로 이용했다"며 정씨에게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징역 4년∼징역 19년 3개월)을 넘는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신도들에게 의도적으로 허위 진술을 시켜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했으며,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을 반복하는 등 사법부에 대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점, 지속해서 범행을 부인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일으킨 점도 중형 선고 사유로 고려됐다. 금산 JMS 수련원 표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jyoung@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사우나서 성추행범으로 누명 쓴 게이다, 동성 꽃뱀에게 정말 제대로 걸렸다“ (+합의금) 남성 A 씨는 동성 꽃뱀에게 속아 성추행범로 몰렸고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증거가 없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A 씨는 억울하다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
  • 만취한 여성 승객 집 쫓아가 성폭행한 40대 택시기사 '무죄' (+이유) 택시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을 쫓아가 강간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법원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과 관련 증거를 검토한 결과 강제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 13세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6세 남성 학원 강사 10대 남학생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30대 남성 학원 강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되었다. 성폭력 치료, 사회봉사, 취업제한 등의 조치가 함께 내려졌으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 3차례 성범죄에도 ‘집행유예’ 선고받은 B.A.P 출신 힘찬 : 반성문 20회 쓰며 선처 호소하더니 항소장을 제출했다 20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걸로 반성을 끝낸 모양이다.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그룹 B.A.P 출신 힘찬(33·김힘찬)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기 때문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힘찬은
  • ‘아동성범죄’ 톱스타, 평생 감옥에만 있게 생겼습니다 (+근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복역 중인 영국 록스타 게리 글리터(79)가 가석방을 신청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BBC' 보도에 따르면 현지 가석방 위원회는 "게리 글리터는 교도소 내에서 자신의 형량을 낮추기 위한 어떠
  • '강제 추행' 혐의 받는 '오겜 깐부할배' 오영수…검찰이 구형한 '형량'이 공개됐다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여성 추행 혐의로 징역 1년 구형. 검찰은 취업제한과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 오영수 측은 무죄를 주장하며 증거 부족을 주장하고 호소한다.
  • '퇴출→번복→다시 퇴출' 성범죄 혐의 이토 준야, 결국 日 축구대표팀서 이탈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의 퇴출이 번복됐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다시 퇴출됐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일 "일본축구협회(JFA)는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이토가 최종적으로
  • [아시안컵] 일본, '성범죄 혐의' 이토 낙마 조치 하루도 안 돼 철회 논란의 이토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 일본 경기. 이토 준야가 벤치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는 3
  • 강간 등으로 법정에 선 전직 아이돌 멤버, 후덕해진 모습으로 주위 둘러봐 [B.A.P 출신 힘찬,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세 번째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선 힘찬, 모든 판결이 끝나자 후덕한 모습을 보였다. 추가로 보호관찰 지시 및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았다. 최근에도 여러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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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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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통일 독트린,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이고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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