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성범죄 Archives - Page 2 of 7 - 뉴스벨

#성범죄 (137 Posts)

  • "경찰들이..!" '나는 신이다' PD가 공개 예고한 사진: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발칵 뒤집혀도 1도 안 이상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의 총재 정명석(78)씨의 성범죄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PD가 “경찰과 정씨 사이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PD는 최근 경찰에게 당사자 동의 없이 여성 신도들이 정씨에게 구애하는 영상을 송출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뒤 방송에서 이같이 발언했다.21일 조PD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 송치 이후 근황을 간단히 나눴다.이후 조PD는 경찰과 정씨와의 유착이 의심되는 정
  • 정명석 JMS 총재 성폭행 폭로한 넷플 '나는 신이다' PD가 갑자기 검찰에 송치됐고, 이유 들어보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정명석 총재의 성폭력 범죄를 폭로했지만, 피해자 동의 없이 영상을 실었다. 16일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성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 모 PD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PD가 정 총재의 성범죄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리 목적으로 제작하면서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성폭력처벌법 14조 2항에 따르면, 성적 욕망,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하는
  • "일어나서.." 출소 9년 만에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의 하루 일과: 솔직히 내 알 바는 아닌데 그래도 귀가 쫑긋한다 가수 고영욱(48)이 출소한 지도 어언 9년.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받았다.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이후 고영욱은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다시 물꼬를 트는 듯했으나, 그의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폐쇄됐다. 성
  • 학생 대상 ‘교사 성범죄’ 6년간 448건에도 현황관리 미흡…대책 필요성↑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초·중·고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교육당국이 제대로 된 현황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 대상 성범죄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강사·코치 포함)이 자행한 학생 대상 성범죄는 448건이다.다만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2021년 발생 건수 및 유형별 가해 건수
  • “코치 성범죄 알고도…” 결국 서울펜싱협회서 제명된 남현희 : 최고 수준의 징계로, 이대로 확정되면 ‘이것’까지 박탈된다 펜싱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에서 제명됐다. 서울시펜싱협회는 지난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남현희펜싱아카데미 남현희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협회 측은 “제명은 연맹 징계 중 최고 수준”이라며 “최종적으로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남현희는 더는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편희의 징계 사유는 인권 침해 신고 의무 위반 등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A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관련 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코치는
  • 한강에서 놀다가 유흥업소 사장에게 끌려간 중학생들 납치 성매매 사건 정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다 경기도 오산의 유흥업소로 끌려가 강제로 성인들과 성관계를 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9일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10대 여학생 두 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업주들 경찰에 검거됐다.10대 여학생 중 B양의 부모는 지난 4월 17일 학교에 간 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양 등은 2010년생으로 중학생이고, 특히 A양은 경계선 지능 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성범죄 피해자들이 입었던 옷을 보여주는 전시회, 기저귀만 덩그러니” 'What were you wearing?' 전시회는 성범죄와 옷차림의 관계를 부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에는 피해자들이 입었던 일상적인 의상뿐만 아니라 아동복까지 전시되어 네티즌들의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의 성범죄 형
  • '성범죄' 정준영, 예명 써 가요계 돌아오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음악 활동 재개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정준영은 최근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거나 연락을 취해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부정 여론을 고려,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는 것 대신 예명 등을 써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수익을 내고 싶단 의지로 풀이된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채팅방, 개인 채팅방 등을 통해 다수의 지인들에게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3월 21일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 단톡방'은 '버닝썬 사태'에서 촉발된 성범죄 사건으로 정준영은 대법원 상고 끝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20일 만기 출소, 죗값을 치렀지만 연예 활동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단톡방의 주인이자 성범죄를 주도적으로 저질러 온 인물이란 꼬리표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정준영과 함께 단톡방 멤버로 지목돼 실형을 살았거나 최소 경찰 조사를 받았던 멤버 일부가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그 역시 어떤 방법으로든 연예 활동을 이어갈 것이란 추측도 있다. 프로듀서로 문을 두드리려 하는 그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KBS 측 "KBS 변호사가 정준영 피해자 접촉 NO, BBC에 정정 요청"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KBS 측이 영국 BBC 뉴스 코리아 탐사 보도팀이 보도한 '버닝썬 게이트' 내용 중 "KBS 변호사가 정준영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KBS 측은 21일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기사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스포츠서울의 박효실 기자는 21일 'KBS는 정준영의 성범죄 무마와 관련된 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BBC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KBS 변호사가 정준영을 고소한 피해자를 접촉했다'고 밝힌 것은 기자 본인이 BBC에 전한 내용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며 "또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 힘찬, 성범죄 3번에도…집행유예 선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21일 강간·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힘찬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등 명령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재량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힘찬 측과 검찰의 양형부당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술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그러나 두 번째 공판 중 같은 해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 6월 피해 여성에게 당시 촬영한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혐의까지 드러나 또다시 법정에 섰다. 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받았다. 힘찬은 두 번째 사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 여성에게 각각 1천만원을 주고 선처를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故 구하라는 떠나고…'버닝썬' 승리→최종훈은 세상으로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불법 촬영, 유명 연예인들과 경찰의 유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제보자가 故 구하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의 성범죄 행위 증거가 담긴 메신저 대화방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는 "대화록에서 크게 성범죄와 경찰 유착, 두 문제가 드러났다"며 "관련 인물들이 실존 인물인지,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 물꼬를 터줬다"고 설명했다. 당시 구하라는 강 기자에게 연락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 기자는 정준영 단톡방에 등장하는 경찰의 존재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구하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최종훈에게 전화해 그들의 채팅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의 실명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윤 모 총경의 이름이 세간에 밝혀졌다. 앞서 구하라는 전 연인의 폭행, 불법촬영 혐의 등으로 법적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본인 역시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였던 구하라는 '정준영 단톡방'에서 벌어진 불법 촬영물 사태에 힘을 보탰다. 다만 구하라는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났다. '버닝썬 사태'가 세상에 밝혀진 뒤 승리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정준영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 취업제한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정준영 측은 항소했고,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령, 올해 2월 19일 만기 출소했다. 최종훈 역시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피해자는 떠났고, 가해자들은 세상에 나왔다. 현재 승리는 해외 등지를 돌며 호화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최종훈은 일본을 기반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승리, 여전히 못 잃은 '빅뱅' 후광…생일 파티서 "뱅뱅뱅"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방탕한 생활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주축으로 승리가 한 생일파티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튼 채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빅뱅"과 "승리"를 연신 연호했다. 특히 승리는 올해 1월에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선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무엇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클럽 버닝썬은 마약, 성범죄, 조세 회피,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대형 범죄가 엮인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곳이다. 이로 인해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던 승리는 여전히 해외 등지에서 '빅뱅'을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합의금 1조’… 30년간 女체조선수 수백명 ‘성폭행’한 주치의 최후 30여년간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전 미국 대표팀 주치의에 대한 소송 결과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제기한 139건의 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총 1억 3870만 달러(약 1909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치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6년부터 미국 대표팀의 주치의로 일한 나사르는 체조계 에이스 시몬 바일스, 맥카일라 마로니 등 아동을 포함한 총 수 백여명의 여성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1)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외려
  • "주치의가 女체조선수들 30년간 성폭행…" 비극의 결말은 무려 30여년 동안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전 미국 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60)의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정부가 총 1억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3천870만달러(약 1909억원)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어야 한다"며 "이번 합의가 나사르가 가한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범죄 피해자들이 지속적인 치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나사르는 여성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미국 여자 체조계의 에이스인 시몬 바일스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 등 성폭력 피해자들은 FBI가 나사르의 범죄를 인지한 뒤에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계속 이어졌다며 그 책임을 따지는 소송을 지난 2022년 제기했다. FBI가 나사르의 범죄 사실을 인지하고 첫 조사에 나선 것은 2015년 7월이었다. 하지만 수사가 미뤄지면서 실제 기소는 2016년 11월에야 이뤄졌다. 특히 수사 초기인 2015년 피해자 마로니의 진술을 청취한 FBI 요원은 나사르가 기소된 이후인 2017년까지 진술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2021년 9월 열린 미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마로니는 성범죄 피해 사실을 FBI 요원에게 진술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지만 FBI가 자신의 진술을 무시한 것이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증언했다. 미국체조협회와 미국 올림픽위원회도 나사르의 범죄를 방치한 책임에 대해 피해자 500여명에게 소송을 당한 뒤 2021년 12월 총 3억8천만달러(약 5228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앞서 나사르가 수년간 일하며 범죄를 저지른 미시간주립대도 이를 방치한 책임으로 피해자 300여명에게 5억달러(약 688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피해자 44명을 대리한 믹 그루얼 변호사는 나사르 관련 소송의 전체 합의금이 10억달러(약 1조3760억원)에 달한다는 것은 "충격적인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나사르는 2018년 연방 범죄와 미시간주법 위반으로 각각 60년형과 최대 17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 드디어 입 연 유영재 "바득바득 임신 아니라더니…입사 40일만에 출산휴가 통보" 자영업자 눈물
  • “일상이 송두리째…” 검찰이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다며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1)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 박혜선 오영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나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윤종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면서도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외려
  • 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살 지능' 장애 얻게 된 남성... 가해자는 이런 입장 밝혔다 성폭력 범행을 시도한 A씨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피해자들은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입었으며, A씨는 평생 죄인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3일에 열린다.
  • 학원 차 내린 8세 여아 쫓은 59세 남성... 아파트 공동현관서 포착된 소름 돋는 장면 아동 유인 및 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전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린 8세 여아를 쫓아가는 59세 남성 A 씨의 사례를 비롯해 유사한 사건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아이스크림이나 돈을 주겠다며 접
  • 촉법연령 하향·성범죄 양형 강화…한동훈 "범죄에 더욱 단호" 6일 경남 거제·진해 지원유세 연설 민주당 '여혐 파문'에 '대비 효과' 의도 "우리에 맡겼을 때와 이재명·김준혁 맡겼을 때의 대응이 과연 차이 없겠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한국형 제시카법, 스토킹 반의사불벌죄 제외, 성범죄 양형 강화, 전자발찌 감시 인원 증원, CCTV 증설 등 범죄 피해자를 위한 보수 정당의 노력들을 열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를 직접 겨냥해 '나베'라는 여성혐오적 표현을 공공연히 입에 올리고,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는 유튜브에서 음담패설 표현을 하며 뭔가를 손으로 움켜쥐고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취하는 등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한 위원장이 '대비 효과'를 통해 여성 유권자 표심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2일차인 6일 첫 유세지인 경남 거제 고현 유세에서 "조두순 같은 사람이 대학생 여성들이 몰려사는 원룸이 사는 것 막고 싶어 '한국형 제시카법'을 만들었다. 스토킹 피해에 있어서 반의사불벌죄 없애는 법도 내가 만들었다"며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것 추진하고 있고, 성범죄에 대한 양형강화도 내가 추진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나열했다. 이어 "전자발찌 감시 인원도 내가 늘렸고 CCTV와 방범버튼도 내가 늘렸다"라며 "우리에게 맡겼을 때의 여성안전과 여혐 대응이 이재명 대표, 김준혁 후보에게 맡겼을 때와 과연 차이가 없겠느냐. 오십보 백보이겠느냐. 본질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촉법소년이란 14세 미만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것으로 형법 제9조에 규정돼 있다. 시대와 사회의 변천에 따라 촉법소년 연령 하향이 요구되고 있는데, 한 위원장은 범죄에 엄격한 보수 정당에서 이러한 노력을 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 위원장은 "수십 년전 여혐이 난무하던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냐. 이분들을 국회로 보낸다면 '이대생 성상납' '초등학생과 성관계' 이런 발언이 허락받는다고 착각할 것"이라며 "여성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과 자세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와 나를 비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내가 이재명 대표의 별명 같은 말이나 김준혁 후보가 했던 말을 하는 게 상상이 되느냐. 어디에서든지 그런 말을 할 것이라는 게 상상이 되느냐. 실제로도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후보와 같은) 그런 분들은 머릿속이 변태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주 오래 전에는 모든 말끝에 음담패설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2024년에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느냐. 혹여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따돌림을 당하는 게 대한민국의 표준"이라며 "어디 가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이 왜 우리를 대표하고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야 하느냐.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아이덴티티"라고 성토했다. 한동훈 "조두순 여대생 원룸촌 못 살게 '제시카법', 스토킹 반의사불벌죄도 폐지" "어디 가도 없을 음담패설 하는 사람이 우릴 대표해야 하느냐. 그게 민주당 본색" 뒤이어 경남 진해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한 위원장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내가 법무부 장관일 때 '신당역 사건' 이후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했고, 어린아이들에 의한 성범죄가 많아져 촉법소년 연령 하향 법안을 발의했다"며 "여대생이 많이 사는 원룸촌에 조두순 같은 성범죄자 말종들이 형기 마쳤다고 집 구해 들어오면 하늘이 무너지는 마음일 것 같아, 그런 사람들이 그런 곳에 살지 못하게 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발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귀가길에 CCTV를 늘리고, 조두순 같은 사람이 세상에 다시 나오면 안돼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의 말씀을 상당수 받아들여 법무부에 TF를 만들고 제도 개선을 했다"며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것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고 사회여야 한다. 특히 여성을 향한 극악무도한 범죄에 더욱 단호했다"고 천명했다. 나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여성혐오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김준혁 후보 같은 사람이 음담패설을 마구 쏟아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김 후보가 얘기하는 여성혐오와 성평등의 역사적 후퇴는 민주당의 아이덴티티이고 본색이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여성혐오적 본색과 우리 (국민의힘)를 비교해달라. 본질적 차이가 아니냐"라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 '뿌리' 공주 온 이재명 "성공 바란다면 회초리를" 톤다운(종합) [현장] "한발짝 부족해! 못 메우면 질 수도"…與 '한강벨트' 마포갑 탈환 총력 [동행취재] 산책길을 팬미팅장으로…원희룡 인기 실감케 한 유세 현장 '광진을' 고민정 47% vs 오신환 46%…적극투표층 격차 1%p(종합) 이상식 41.5% vs 이원모 39.9%…발끝에서 턱밑까지 '맹추격' [D-4 용인갑]
  • “가족한테 옮았을 수도…?!” 성범죄자 변호 이력 드러난 조수진이 이번에는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또! 논란에 휘말렸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공천된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 변호’ 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번지는 가운데, 조 변호사가 미성년 피해자를 대상으로 2차 가해성 변론을 편 사실이 21일 추가로 드러났다. 이재명 대표는 “여당에 해괴한 후보가 더 많다”며 화살을 돌렸지만, 민주당 안에서도 ‘부실 검증’을 지적하며 조 변호사의 사퇴 요구가 나온다.조 변호사는 지난해 태권도장 사범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뚜렷한 근거도 없이 의견서에 ‘피해자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성병)이 제3
1 2 3 4 5 6 7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연예 

  • 2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3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4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5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2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3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4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5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